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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스러울 때 4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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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이름으로 검색 조회 1,822회 작성일 03-01-11 16:14

본문

글 쓴 시간 : 2003년 1월 08일(Wednesday), 02 : 39 : 42

1. 전화를 걸어 아무말 없이  
내가 평소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 주었을 때  

2. 어쩌다 커피를 탁자에 엎질렀다.  
커피가 내 스커트 위로 떨어지기 직전
잽싸게 그가 그의 소매로 문질러 닦았을 때  

3. 거칠고 까만 그의 손이 내 손과 스칠 때  

4. 내 앞에서 막 귀엽게 귀염 떨 때  

5. 손수건, 빗, 휴지, 수첩, 볼펜, 콤펙트 이런 것들을  
   넣은 예쁜 가죽 핸드백을 선물 할 때  

6. 꽃게 먹을 때 다리살만 쏙 파서 먹여 줄 때  

7.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지 버튼 누르더니  내 볼에 뽀뽀해 줄 때
  

8. 밥 먹다 아주 우연히 눈 마주칠 때  

9. 그 남자의 반짝이는 눈동자에  
사랑스런 내 모습이 비쳤을 때  

10. \\\"내일 3시에 전화 할게!\\\" 해놓고 정각 3시에 딱 할 때  

11. 나를 항상 오른 쪽에 세워 줄 때  

12. 풍선 껌을 크게 불다가 터지는 모습을 봤을 때  

13. 3천원 짜리 전화카드를 손에 쥐어 주며 \\\"전화해\\\"라고 말할 때  

14. 내가 미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칭찬해 줄 때  

15. 밤 늦게 집에 바래다 주고서  
내 방 창문에 불이 켜질 때까지 안가고 있는 그를 봤을 때  

16. 그와 싸운 뒤 자동판매기에서 블랙커피를  
빼먹으려 하는데 나보다 먼저 밀크커피를 누르고 나서  
몸에 나쁘니 자판기 블랙은 마시지 말라고 했을 때  

17. 배를 베고 있는데 노래를 부르느라 배가 출렁일 때  

18. 체스터쿵 딸기 맛이 먹고 싶은데  
가게에 없다면서 그냥 체스터쿵과 딸기를 사다 주었을 때  

19. 한 쪽 무릎을 땅에 댄 채  
단정한 자세로 꿇어 앉아 내 풀린 운동화 끈을 매줄 때  

20. 변비에 걸려 한참 고생을 많이 했던 나에게  
생일 선물로 불가리스10병 을 줬을 때  

21. 수업이 끝날 무렵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 졌다.  
물론 나는 우산이 없었다.  
그래서 혼자 애를 태우다 강의실을  
나가려고 하는데 저 멀리서  
그가 눈가에 잔잔한 웃음을 짓고  
나를 쳐다 보고 있었을 때  

22. 나의 긴 생머리를 빗이나 그의 손길로  빗겨줄 때  

23.나만의 애칭을 불러줄 때  

24.그와 심하게 다투던 날 그의 빈 자리를 느낄 때  

25. 분위기가 너무도 심각했다.  
그 때 그가 갑자기 나를 물끄러미 한참동안 바라보고 나서 하는 말  
\\\"너 눈썹이 무척 길구나\\\" 하며 딴 소리 할 때  

26. 첫 눈 오는 날 새해가 딱 밝았을 때  
내게 첫 전화를 걸어줄 때  

27. 토라진 나를 웃게 만들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할 때  

28. 아무말 않고 내 손을 잡아 줄 때  

29. 내가 어떤 협박과 공갈을 해도 끄떡 없을 때  

30. 너무나도 심하게 다퉈서 다시는 그와 만나지 않기로  
결심하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잠들기 전 창밖을 내다 보는데  
그 앞에서 서성이는 그의 모습이 보였을 때  

31. 지하철 안에서 깡마른 손으로 조심스레  
책장을 넘기는 모습을 볼 때  

32. 침울해 있던 그가 내가 별 얘기도 아닌  
얘기를 했는데 금방 기분을 풀 때  

33. 5분쯤 약속 장소에 늦게 나타나  
\\\"머리도 채 못말리고 뛰어 나왔어. 만져 봐! 축축하지?\\\" 그랬을 때
  

34. 손 끝이 하얗고 길며 정돈된 그 남자의 손을 볼 때  

35. 영화를 보고 나오면 그는 꼭 주인공 흉내를 낸다.  
사실 하나도 똑같지 않은데 주인공과 똑같지 않느냐는 듯이 나를 쳐다볼 때
  

36. 그와 낮에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갔는데  
그가 우리 집 문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때  

37. 굉장히 추운 날 자기 겉 옷을 내게 벗겨 주는라  
그는 감기에 걸려 그 다음 날 그의 코맹맹이 목소리를 들었을 때  

38. 술 먹구 늦은 밤 차비가 없어서  
전화를 하면 아버지 차를 가지고 나를 데리러 왔을 때  

39. 혼자서 밥 먹어도 씩씩하게 잘 먹을 때  

40. 추운 겨울 날 버스 정류장 앞에서  
차가운 내 손을 자기의 입으로 가져가서 입김으로 녹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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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에게 묻는데요...  
위에 열거한 사항들이 사실인가요?
그럼 나도 한번 써먹어봐?...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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