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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이름 ≫대한민국≪에 대한 소네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1,221회 작성일 19-02-22 10:51

본문

교포 신문 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보내는 오늘 2월 22일자 신문 주제인 "임시정부 수립"에 맞춰 “나라이름 ≫대한민국≪에 대한 소네트”란 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문제 역시 "잘못된 선택"이라는 필자의 <시 시리즈>에 속하겠지요? 한민족의 국가가 열린 개천절을 부정하고, 임시정부의 전통도 부정하고 난데없이 1948년이 건국된 해라고 <건국절>이라는 억지주장을 하는 식민지 사관을 따르는 사람들이 드러내는 모순이자 민낯이기도 하지요?!

다 접어두고 나라이름 "대한민국"만 보더라도, 실상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부정할 그 어떤 이유도 없지요? 자신들이 <일본인>이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한다면 말입니다요?!
추천8

댓글목록

로고스님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자유포럼>에다 갑자기 교포신문에 실린 시들을 올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친한 친구가 <독일 교포사회에 태극기부대가 제일 많다>는 모독 아닌 모독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 난데없이 제가 교포신문에 시를 게재하게 되었고, 다음주 3.1절 신문을 기점으로 더 이상 올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재로서는 친한 친구의 모독을 부정할 그 어떤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듯 합니다.

왜냐하면, 내용이 뭔지도 읽어보지도 않고 비찬성에 클릭하는 무리들로 그 사실이 충분히 입증된 것이니까요. 심리적으로 정말 글에 공감이 가서 찬성 누르는 사람보다는 무조건 반대 누르거나 정말 반대 의지가 있는 사람의 의지표현이 훨씬 더 적극적인셈이니까요?!

  • 추천 4

Archivistik님의 댓글

Archiv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민국의 국군과 경찰을 일제에 항거한 의병에 그 뿌리를 둬야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의 뿌리는 임시정부에서 찾아야 마땅하죠.

되도않는 기회주의자들과 친일에서 친미로 돌아선 매국세력들이 자꾸만 그들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뿌리를 없애려는 '건국절'을 찾는거지요./

  • 추천 3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마했는데, 베리에서 그 사실을 어느정도 확인해서 좀 그러긴 합니다.
물론 독일 교포사회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외국에 살면서 겪은 점들이 많기에 적어도 <친일>은 아니라 확신했습니다만....
한국에서 흔히 말해지듯이 이 문제가 특정 지방 출신이나 연령에 국한되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 추천 2

나도향님의 댓글의 댓글

나도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는 광화문에서 아예 일장기를 들고 나타나 시위한 무리들도 있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군요.
정말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민주주의를 앞세워 별짓들을 다 하네요.

  • 추천 1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칭 보수란 이름으로, 셀프 자유와 애국이란 명목으로
다시 한일 합방하자고 외칠지도 모르는.... ^(^
소위 의식 실종, 영혼 실종의 상태라고도 할까요?!

그들이 흔히 외치는 "간첩없었던 독재가 좋았다!"로 가서
제대로 한번 일본 압제와 독재에 직접 억눌려 살아봐야
정신 차릴 듯 하지요?!

나도향님의 댓글의 댓글

나도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일장기 시위"라고 검색만해도 2월 23일에 일장기를 들고 시위하는 인간들을 볼 수 있어요.
제가 본 링크는 다시 찾을 수 없어서 다음에 뜬 것 하나를 올립니다.

http://cafe.daum.net/Homosapienssapiens/SfBf/221?q=%EC%9D%BC%EC%9E%A5%EA%B8%B0%20%EC%8B%9C%EC%9C%84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로고스님. 계속 올려 주신 시 잘 읽었습니다. 로고스님은 대한제국의 정통성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간단히 여쭙고자 댓글 남깁니다. 시에서 읽히는 뉘앙스로는, 일제를 떨쳐내기위한 민족적 주체역량으로서 대한제국을 그리고 계신 듯 합니다. 저는 대한제국을 부패와 무능으로 점철된 고종왕실이 조선을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시킨 최종적 판단착오정도로 혹평하는 입장입니다. 로고스님 생각을 조금 더 풀어 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쇠약할대로 쇠약해진 왕정인데다, 열강의 틈새에서 살아보려고 근대화 추진등 여러 정책을 내세워 해볼려고 안간힘하다 제국주의 야욕에 잡아먹힌 비운의 마지막 왕정인게지요?!
하지만, 적어도 그럴려고 한셈이지요? 실제는 전혀 달랐지만...

꼬집어 <대한제국은 자주성과 독립성을 한층 강하게 표방하고자 사용된 의례상·의전상 국호일 뿐이다.>라고 표현해야겠지요?! 북한이나 동독등 과거 공산 국가들이 <민주 공화국>이라 표현하는 정도??! ^(^

나라이름의 뿌리와 전통을 소네트 14줄의 형식에 담은 내용 "대한민국"의 "대한"의 근거가 대한제국에서 따온 것이라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2번째 행에서 임정에서 "대한"을 쓸 것이냐 말것이야 설왕설래 했듯이...

고종이 실상 그 당시에 판단이고 뭐고 할 것이 있었겠습니까?
총칼 위협에 쫄아서 꼭두각시 놀음했던 중국의 마지막 황제나 마찬가지였지요.
제국, 황제라는 말만 있었지, 일본이 깡패들 동원해 왕실에 뛰어들어 민비를 살해할 지경에 놓여 있었는데, 그 당시 관리들은 어떻고요? 자기 배 불리고.. 나라 팔아먹으려는 친일파가 득실거렸던 제국인데... 님이 보고 있는 관점과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소네트 제목 나라이름 "대한민국"에 집중하시면,
<마지막 왕정>이라는 3번째 줄 한줄에 너무 과대해석하실 필요까지 없다고 봅니다.
시라는게 제한되어 표현되다 보니,
저 역시 그 와중에 그나마 노력이나마 한 <마지막 왕정>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글쓴 시인의 안목,
시선님 같은 독자의 안목
그리고 쿠와아아앙 같은 비평가의 안목 등.....

전부 자기들 맘대로 주장할 수 있는 여지가 있긴 합니다.
자기들 인식과 지식 수준에 따라 이해하고 해설할 자유 공간이 있는 게 또 시란 쟝르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윗 시같은 경우는 제목에 집중하시면, 적어도 그런 오해는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 2

쿠와아아앙님의 댓글

쿠와아아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로고스님. 윗분 말씀처럼 로고스님은 정말 무능하고 부패에 앞을 보지 못하고 망할대로 망한 대한제국을 그리워 하시는겁니까? 저는 한반도 역사를 빛낸 고려를 그리워 했으면 했지 조선과 대한제국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일본과 중국, 야만인들에게 그렇게 많이 침략과 약탈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또한, 21세기 다문화사회에 한민족이란 단어에도 부정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일동맹을 바래도 한일합방을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고스님은 그저 나와 정치적 이념이 다른 보수의 생각을 갖은 분들에게 비방을 하려는 목적과 말씀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자칭 애국보수라고 태극기만 휘두르시는 분들은 저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와 어울리는 반대진영 분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만해도 두 진영모두 조작과 날조라고 생각하며 우기기 때문이죠, 극좌, 극우 모두 따라쟁이과 배신자만 있을뿐 중립을 지키는 협상가는 없습니다. 그런데 또 자신들은 극좌, 극우가 아니라고 하죠.. 제가 보기에는 그 나물위에 그밥 이라고 생각합니다.

  • 추천 1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이 말하듯  "나라이름"의 뿌리와 전통에 주안점이 놓여 있습니다.
광화문에 그것도 평범한 일상에 태극기도 모자라 일본기를 들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잘한다고 박수라도 치고 칭찬이라도 하리이까?!

그나물에 그밥이라고 수수방관하시면, 일장기에 넘어서 욱일기까지 들고 나올지도 모릅니다.
광화문에 북한 인공기 들고 설치듯이....

위에서 <고려>가 아닌 <고구려>를 말함이지요?!

  • 추천 1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깔끔하게 이해했습니다. 정갈히 설명해 주서셔 고맙습니다. 제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훤하게 아시는 군요.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시라는 게 원래 차떼고 포 뗀 것이라 대하는 사람마다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다르기도 하고 또 다양합니다.
작가 영역, 독자 영역 그리고 비평가 영역... 전부 시시각각입니다.

낚여서 저 위에 열심히 반대하고 누르듯이... ^(^

  • 추천 1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갑자기 왜 하필이면 '대한'이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고종은 조선의 왕이었으니 충분히 '조선제국'으로 개칭하자고 주장할 수 있었을텐데..
그래서 찾아보니 대한의 '한'은 삼한에서 유래했다는 기본적인 정보 외에는 별게 없네요.
하여튼 각설하고 대한제국이라는 명칭이 생긴것은 1897년, 기미년 만세운동이 1919년.

불과 22년 후의 일이니 당시 사람들 머리 속에는 '조선' 이라는 국호가 선명히 남아있었을 텐데 '조선독립만세'라고 하지 않고 '대한독립만세 '라고 했거든요. 아마도 1919년 당시 사람들에게 '대한' 이라는 국호는 참 친숙했나봅니다.  어쩌면 우리민족을 '한'이라고 칭하는 것이 대한제국 이전부터 자연스러운 것일 수도 있었겠네요.

하여튼 전 우리나라 이름이 대한민국이기에 대한제국을 계승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한민족'이니까 '한국'인거죠. 이왕이면 '한민국'보다는 '대한민국'이 더 낫고요.

로고스님의 댓글의 댓글

로고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로주점님, 좋고 나쁘고 문제가 아닙니다. 헌법적인 문제에 속하는 것이라....
2행에서 짧게 언급했습니다만, 나라이름은 1919년 4월 10일 임시정부의 첫 임시 의정원 회의에서 결정된 것입니다.
강대국들의 야욕 틈바구니에서 대한제국은 조선왕조의 탈을 벗고 근대국가로 나아가는 몸부림이었겠지요?!
그때 당시 사람들에게는 그래서 <조선>이 아니라, <대한>의 국민들이었으니 당연히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쳤겠지요?! 요즘 사람들이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치듯이...

물론, 북한 사람들이야 다르게 외치겠지요? 먼 훗날 통일이 되어 나라 이름이 바뀐 정부가 선다면 그때는 어찌 또 다른 정부로 불리울지.... 하지만, 자칭보수들이 요즘 난데 없이 주장하는 <건국>이 아닌 통일된 새정부 수립이겠지요?!

한민족의 국가를 연 건국은 남북이 다 인정하는 단군이 나라를 열었다는 건국일 곧 개천절이겠지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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