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신 김복동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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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13회 작성일 19-01-29 22:59본문
김복동 할머니 초상 - ©김종도 작
어제 참 가슴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시던 김복동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마지막 눈을 감으시면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1926년생이신 할머니는 14살이란 어린나이에 일본군에 끌려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싱가포르로 성노예를 강요당한 종군위안부 산증인이셨습니다.
할머니는 2012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나비기금 설립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폭력 속 여성의 아픔을 달래고 대신해 여성인권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나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이지만, 그래서 지금도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 서서 우리에게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라고 싸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 각지에서 우리처럼 전시 성폭력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성들을 돕고 싶습니다.”
평온히 눈을 감으신 그곳에 나비할머니와 목련꽃이 그려진 영정 그림이 놓였습니다.
...
그런데 그림 속 목련꽃잎이 떨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
조용히 조용히
왜 먼곳에 계신 할머니가 떠나셨는데 이렇게 슬픈 걸까요?
베리 친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가 있는 이곳에도 할머니를 생각하며 미래의 소중한 우리의 함께 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추모식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작게는 혼자서, 집에서 모일 수 있으면 모여서 함께 할머니의 모습을 그려보았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참 가슴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시던 김복동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마지막 눈을 감으시면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1926년생이신 할머니는 14살이란 어린나이에 일본군에 끌려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싱가포르로 성노예를 강요당한 종군위안부 산증인이셨습니다.
할머니는 2012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나비기금 설립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폭력 속 여성의 아픔을 달래고 대신해 여성인권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나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이지만, 그래서 지금도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 서서 우리에게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라고 싸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 각지에서 우리처럼 전시 성폭력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성들을 돕고 싶습니다.”
평온히 눈을 감으신 그곳에 나비할머니와 목련꽃이 그려진 영정 그림이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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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림 속 목련꽃잎이 떨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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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조용히
왜 먼곳에 계신 할머니가 떠나셨는데 이렇게 슬픈 걸까요?
베리 친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가 있는 이곳에도 할머니를 생각하며 미래의 소중한 우리의 함께 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추모식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작게는 혼자서, 집에서 모일 수 있으면 모여서 함께 할머니의 모습을 그려보았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8
댓글목록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복동 할머니 참 존경스런 삶을 사신 분이시더라고요...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천 2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재인대통령 김복동 할머니 조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07975&PAGE_CD=N0002&CMPT_CD=M0112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재일 조선학교에 3천만원 기부
https://www.youtube.com/watch?v=fgyBoDUiLNY
- 추천 1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스타파--고 김복동 "희망을잡고 살자.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https://www.youtube.com/watch?v=8AfQRZegfR0&feature=player_embedded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