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558명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 타인에 대한 약간의 배려 말고는 자유롭게 글을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글이든지 태어난 그대로 귀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열린 마음>(타인의 흠결에 대해 관대하고 너그러움)으로 교감해 주세요. 문답, 매매, 숙소, 구인, 행사알림 등은 해당주제의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이런 글은 게시판 사정에 따라 관용될 때도 있지만 또한 관리자의 재량으로 이동/삭제될 수도 있습니다. 펌글은 링크만 하시고 본인의 의견을 덧붙여 주세요.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신 김복동 할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60회 작성일 19-01-29 22:59

본문

김복동 할머니 초상 - ©김종도 작

어제 참 가슴아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알리시던 김복동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할머니는 마지막 눈을 감으시면서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고 유언을 남기셨다고 합니다.
1926년생이신 할머니는 14살이란 어린나이에 일본군에 끌려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그리고 싱가포르로 성노예를 강요당한 종군위안부 산증인이셨습니다.

할머니는 2012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나비기금 설립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폭력 속 여성의 아픔을 달래고 대신해 여성인권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나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이지만, 그래서 지금도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 서서 우리에게 명예와 인권을 회복시키라고 싸우기를 계속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 각지에서 우리처럼 전시 성폭력 피해를 입고 있는 여성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나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성들을 돕고 싶습니다.”

평온히 눈을 감으신 그곳에 나비할머니와 목련꽃이 그려진 영정 그림이 놓였습니다.
...
그런데 그림 속  목련꽃잎이 떨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
조용히 조용히

왜 먼곳에 계신 할머니가 떠나셨는데 이렇게 슬픈 걸까요?
베리 친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리가 있는 이곳에도 할머니를 생각하며 미래의 소중한 우리의 함께 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추모식을 가지면 어떨까 합니다. 작게는 혼자서, 집에서 모일 수 있으면 모여서 함께 할머니의 모습을 그려보았으면 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천8

댓글목록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재인대통령 김복동 할머니 조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507975&PAGE_CD=N0002&CMPT_CD=M0112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재일 조선학교에 3천만원 기부
https://www.youtube.com/watch?v=fgyBoDUiLNY

  • 추천 1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뉴스타파--고 김복동 "희망을잡고 살자.나는 희망을 잡고 살아"

https://www.youtube.com/watch?v=8AfQRZegfR0&feature=player_embedded

  • 추천 1
[자유투고] 자유·토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7 04-19
34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3-31
33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10-31
32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3 03-03
31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6 03-27
30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03-21
29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0 02-27
28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6 02-23
27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5 02-14
26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6-21
25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06-16
24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02-27
23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1-31
열람중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1-29
21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01-15
20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1-13
19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5-04
18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04-22
17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4-16
16 Bruce 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0 06-26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