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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여행가는 30대 남자사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쿠라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3,449회 작성일 18-07-21 13:22

본문

이번에 회사출장으로 인해 보름정도 베를린에서 지낼 예정인데요

아직 미혼이고 여자친구는 있습니다.ㅎ

사실 한국보다야 여러모로 불편하고 혼자 와서 쓸쓸하기도 하지만

온김에 독일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어서 좀 길게 여정을 잡았어요

제가 여기 글 올리는건 다름이 아니라

독일의 밤문화(?)도 한번 경험 삼아 해보고 싶은데

절대 안믿으시겠지만 정말 호기심이거든요

나이트클럽이라던지 FKK라는 곳이 있다 그래서 불법적인 것 일체 없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마약이라던지 성매매 이런거 정말 싫어해서 단 한번도 해본적 없구요

가서 음악을 듣고 분위기만 즐긴다던가

밥먹고 샤워하고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잖아요.. 아닌가요?ㅠ

그래서 궁금한게 있는데 아무래도 독일은 선진국이라 그러진 않겠지만

혹시 인종차별이라던지 좀 위험한 일이 있을까 싶어서

현지에 살고 계신 회원님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남자 혼자 그런곳에 구경삼아 가는게 위험할까요?

정말 순수하게 문화체험을 위해 가는건데.. 다들 말리더라구요

혹시 위험하지않은 곳을 아시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월드컵 여파로 한인들에게 조금 부정적인 스텐스가 있을까요?

일본이나 중국인인척 다녀야 하나 싶기도 해서..;ㅋ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추천2

댓글목록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은 잘 모르겠고 함부륵에 레퍼반 지역에 뮤지션인분이 초대해서 간적이 있었는데 ㅋㅋ 아시아 분들 특히 중국분들 관광오신분들 많이봤어요 ㅋㅋ 복장 신경 않쓰시고 아저씨 처럼 입고 가면 입구컷 당하실꺼구요 ㅋㅋ 보통 그런데 경찰도 많고 시큐리티도 많아서 위험하진 않은거 같아요. 대신 소지품 집에 다 나두고 맥주 두세잔 먹을 20유로 정도 현금만 챙겨 가시길 추천해요. 그럼 좋은 경험 하세요 ㅋㅋ

사쿠라바님의 댓글

사쿠라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의 아니게 어울리지 않는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75%의 영양가없는 댓글 덕에 삭제가 안된다고 합니다.ㅠ
댓글들 지워주시면 신속히 글 삭제하도록 할께요

kikikiki님의 댓글

kiki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kk는  밤문화가 아닙니다,. 유흥 퇴폐도 아니고요.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죄다 할아버지할머니이고, 젊은외국인이 이상하게 볼겁니다. 여기 젊은애들도 안가는데...
독일에 나이트클럽은 건전합니다. 걱정안하셔도 되고 .오히려 아시아사람은 솔직히 없느존재라고 생각하실겁니다.

  • 추천 1

zzizime님의 댓글

zzizim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에 클럽은 워낙 유명한데 FKK라고 칭하는 유명한 성인업소가 있다는 이야기는 못들어봤습니다. 프랑크푸르트나 함부르크에는 유명한데가 있다고 하던데 가보진 못했네요ㅎㅎ 궁금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시긴 보단 구글맵에서 찾아보시는게 빠를듯 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FKK라고 하면 위에 말씀하신 것 처럼 FKK Strand으로도 생각할 수 있는데 주변에 많으니 진정한 독일을 느껴보실려면 업소보다는 Strand를 추천드립니다^^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샤워하고 오는곳은 어떤곳을 말씀하시는건가요? ㅋ 밥먹는곳은 들어봤고... 샤워하고 오는곳도 들어봤는데 밥먹고 샤워하는곳은.....

별개로, 클럽문화는 꼭 경험해보시고 가시길.... 한국처럼 남신경쓰면서 노는곳이 아니라 오히려, 클럽마다 다르지만, 정말 남 의식안하고 음악즐기고 또 자유롭게 뭔가를 느끼실 수 있는 그런곳 많아요... ^^ 샤워는 가기전에 하고 가시고 끝나곤 그냥 집에가세요... ^^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KK 는 독일의 대표적이고 합법적인 성매매 장소입니다. ㅎㅎㅎ 성매매 싫어 하신다는 분이 그런덴 왜 가시려구.

kalmanfilter님의 댓글

kalmanfil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곳에 달리는 댓글이 더 답답하게 생각됩니다.
원색적인 비난이 저는 더 보기 안좋아 보입니다.
남의 부부관계나 애정관계에 신경쓸 일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있다고 해도 이런건 모를 일입니다. 제 삼자가 이렇다 저렇다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데서는 유독 교조주의자를 보는것 같아서 저는 별로 보기가 안좋습니다.
독일은 성매매도 합법인데 왜 그렇게 '성매매' 라는 글만 보면 목숨걸고 욕하고 인민재판 하려는지도 저는 모르겠구요.
하다못해 한국에서도 요즘엔 부부끼리도 '나도 바람피우니 너도 피우려면 피워라'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런건 요즘 세상이 이러니 각자 알아서 조심하고, 만나는 사람도 잘 살펴보고 만날 일입니다.

자기가 뒷일 감당할 자신 있으면 가는것이고 아니면 아닌겁니다.
남의 아랫도리를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것도 좀 삼류 찌라시 같아 보이고, 저는 그냥 잘 놀다 오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글을 보니 정작 성매매를 한다는 얘기는 없는데요.

한국사람들이 유독 이런게 심한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옛날에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히딩크가 20살 이상 어린 여자친구를 데리고 휴가를 즐길때도 그거 잡아서 원색적인 비난하던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았는데 이런건 성인이니 자기가 알아서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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