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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먹물의 가면, 김대중의 배짱은 어디서 오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사랑이름으로 검색 댓글 6건 조회 4,443회 작성일 04-04-03 17:29

본문

[펌]먹물의 가면, 김대중의 배짱은 어디서 오는가



90년대 초, 종로 어딘가 일식집에서 당시 청와대 김종인 특보와 둘이서 식사하고 있는 김대중씨를 본 일이 있다. 동행한 사람으로부터 그가 나의 고교 선배라는 말을 듣고 그 얼굴을 유심히 다시 바라 본 기억이 있다. 7, 80년대 국내 신문을 볼 수 없는 곳에서 살았던 나로서는 아직 조선일보나 김대중 이사에 대한 객관적 판단이 없었을 때였다. 따라서 그 때의 인상은 그저 다부져 보이며 주로 이야기 하는 편이었던 그가 청와대 경제 특보와 상당한 가까운 관계처럼 보였다는 정도였다.

학창 시절 교내신문과 교지를 만들었던 일이 있고, 백일장에서 장원도 해 보았고 교내 문학상도 받아 보았다. 졸업 당시 서울대 어느 학과나 갈 수 있는 성적이 되었지만, 나는 내가 마음속으로 원하던 사학과나 국문과 대신에 공대 화공과를 가게 되었다. 화학에 흥미를 느꼈던 점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격이었으며, 결국 화공과를 졸업하고 케미컬 엔지니어라는 명칭은 취득했지만, 화학 공장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결국 한 종합 상사에 입사하여 상사맨으로 사회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해외 주재 세일즈맨 그리고 세일즈 엔지니어로 일하였다. 말 그대로 세계를 돌아 다녔고, 그 와중에 남상국 같은 사람과도 조우했던 일이 있다.

그러나 역사와 시는 늘 가보지 못한 길처럼 막연한 그리움 또는 아쉬움이었다. 그런 까닭인지 문단이나 언론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에게는 일종의 동경과 근거 없는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최인호씨나 황동규씨, 한국일보에 근무하였던 계창호씨 같은 사람들이 그러한 예일 수 있겠다. 사실 신문로 경희궁터에 있었던 서울 고등학교는 그 졸업생들에게 많은 추억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 꽤 괜찮은 학교였다고 생각해 왔다. 60년대 서울고등학교는 경기고등학교와 어깨를 겨루는 소위 일류 고등학교였으며, 그 졸업생들은 다소간의 엘리티시즘에 빠져 있었다. 지금 와 생각하면 그 두 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이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 수괴들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지만.

나라를 떠나 보면 애국자가 된다고 말한다. 잘났든 못났든, 자랑스럽든 부끄럽든, 외국의 하늘 아래서는 조국의 모든 것이 늘 새록새록 떠오르며, 마치 어머니의 살냄새처럼 마음속에 아련한 그리움처럼 떠오른다. 서구인들과 때로 언쟁하고 또 때로 친구처럼 마음을 터놓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며 살다보면, 마치 코스모폴리탄이라도 된 듯한 착각에 빠질 때도 있지만, 돌아 서면 생각나는 것은 어머니이며, 동북 아시아 작은 땅덩이에 뿌리 박고 살아 가는 벗들이다. 유럽은 아름다운 나라들로 가득 차 있고, 그들의 문화와 역사는 자유로운 공기 속에 살아 움직인다. 중동의 사막은 또 다른 아름다움이며, 그 곳에서 살아 온 사람들은 깊은 신앙심과 형제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은 큰 나라이며 풍요와 자유가 방종처럼 넘쳐 흐른다. 무엇보다 그들의 과학적 창의성과 개인적 욕망을 추구하는 활력은 왜 그들이 자본주의 세계의 중심인가를 말해 주는 것 같다.

아시아인들은 다양한 종족과 언어만큼 복잡한 역사와 문화로 짜여 있지만, 그들을 포괄하는 특징이자 공통점은 정신적 세계 또는 영혼에 대한 체화된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서구 물질문명의 강력한 영향으로 인해 그러한 특징들이 감춰져 있거나 차츰 퇴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들은 삶의 고귀한 가치로 엄존하고 있으며, 그들이 길어 올리는 정신적 세계의 깊이는 아직 다하지 않았다. 또한 그것은 서구인들과 대면하는 나의 정신적 지주이자 자긍심이었다. 그러한 아시아인으로서, 그리고 그 중에서도 한국인으로서 내가 가지고 있는 뿌리는 포기할 수 없는 나의 뚜렷한 정체성이자 자랑이요 자존이었다. 그들에게 상품이나 프로젝트를 파는 장삿꾼이지만 그리고 그들보다 과학적으로 낙후된 시스템 속에 거주했던 주민이었는지는 몰라도, 이러한 정체성과 자존심을 바탕으로 나는 그들과의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늘 떳떳하였으며, 그들도 나의 그러한 포지셔닝을 두고 감히 내 앞에서 오만 방자를 떨지는 못했었다.

그런데 나의 동족이자 같은 고등학교 동문 선배인 조선일보의 김대중 이사란 사람이 나의 소중한 정체성과 가치를 뿌리부터 흔들며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는 조선일보나 김대중이란 사람의 이력과 포지션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나 역시 그들을 경멸하며 증오하기는 마찬가지 일 지 몰라도, 이들은 민족 전체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 것이다. 조선일보의 친일 반민족 작태와 수구 기득권 세력의 챔피언 역할을 어제 오늘 깨달은 일은 아니지만, 지금 우리 역사의 이 중차대한 국면에서 그들이 보여주는 반국가적 작태는 한마디로 언론의 탈을 뒤집어 쓴 역적질이라 말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의 정국이나 국가적 정황을 평함에 있어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별하여 독자인 국민들에게 정의롭고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할 것을 다른 언론도 아니고 조선일보에 요구하는 일은, 마치 나무에서 물고기 잡히기를 기대하는 일 만큼 황당무계한 일이라는 것은 안다. 그러나 왜곡된 시각을 갖고 있는 잘못됨과 국민에 대해 저지르는 모욕죄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이다. 편향된 세계관을 갖고 있다는 무지함과, 국가에 대한 모독을 서슴지 않는 죄 또한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이다.

조선일보의 김대중 이사는 3월 38일자 "위선극치의 정치"라는 사설을 통해 바로 그러한 국민 모욕죄와 국가 모독죄를 또 다시 범하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 이사는 말한다.

[나라에서 바야흐로 선거가 있다는데 보이느니 ‘탄핵’이고 들리느니 ‘친노·반노’뿐인 곳이 세계에 또 있을까? 정상적인 나라 같으면 지금쯤 각당의 실업 등 경제정책, 안보, 외교정책, 보험·교육·교통 등 사회정책이 연일 발표되고 각 정당의 대표를 비롯한 수뇌진이 윗옷을 걷어붙인 채 그것들을 논의하는 진지한 모습으로 다가와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당의 대표를 규탄하고 교체하는 데 몰두하고 시장바닥이나 누비는 이미지 정치에 시간을 보내며 ‘참신·개혁’ 운운하면서 폐공장터와 한강둔치에 천막당사나 세우는 데 급급하다. 진실성은 조금도 없어 보이는 위선정치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아니 지금 이 순간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 가결에 의해 직무 정지가 되어 있고, 그 가운데 총선을 치르게 되어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한국 이외에 또 어디 있는가. 당연히 한국에만 있는 상황이며, 그런 상황에서 탄핵이나 친노-반노의 시비가 뜨거운 이슈가 되는 것 또한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처럼 당연한 현실 상황을 마치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있을 수 없는 일처럼 말하는 논리적 결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조선일보의 저의가 무엇인지 파악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이렇게 황당한 현실 상황 속에서도 많은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한 열린 우리당의 행동을 전혀 모르는 체 하면서, 이미지 정치니 위선 정치의 극치니 하며 싸잡아 매도하는 저의 역시 그 속셈이 뻔하기는 마찬가지 일이다.

불과 며칠 전에 박정희의 딸을 대표로 내세운 수구 한나라당이나, 내부적으로 지리멸렬 되어 당권 다툼이나 하고 있는 민주당과 무슨 대표 회담이 가능한 것이며, 설사 가능하다 하여도 총선을 불과 20일 앞 둔 상태에서 경쟁 정당끼리 무슨 정책 토의를 한다는 말인가. 김대중 이사의 이러한 발언은 정치권 전체를 위선 집단으로 매도하여 국민들에게 그놈이 그놈이라는 정치 혐오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에 불과한 것이며, 그 의도의 배면에는 조금이라도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비판을 희석 시켜 주고자 하는 목적이 숨어 있는 것이다. 국민들의 정치 불신감을 극대화하며 모든 정치 지도자들을 위선자로 색칠하고자 하는 김대중 이사의 의도는 궁극적으로 정부와 국민을 이간시키고 정치와 국민 사이에 불신의 벽을 더욱 높게 쌓으려는 반정부, 반국가 행위이며, 여기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터럭만큼의 충정도 없는 것이다.

[당의 대표를 갈았다고 당장 지지도가 오르고 내리는 여론의 천박성에도 문제는 있다]

국민은 정당들의 여러 가지 행태들을 지켜 보며 각 정당에 대한 선호와 지지 여부를 결정한다. 그 가운데, 정당을 대표하는 인물이 갖는 상징성은 대단히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따라서 정당의 대표가 바뀜에 따라 여론, 즉 정당에 대한 국민적 판단이 변화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며 자연스러운 정치 의사의 표현이다. 이것을 천박한 여론이라고 말하는 조선일보와 김대중 이사는 도대체 얼마나 고귀한 식견을 갖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그들은 일본제국의 천황을 찬양하고 전두환을 영웅이라고 말했던 것일까. 그러한 식견을 갖고 있지 않다고, 국민들의 정치적 시각이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감히 국민의 판단과 선택을 천박하다 모욕할 수 있는 배짱은 어떤 종류의 식견에서 나오는 것인지, 멀지않은 장래에 국민들이 물을 것이다.

[우리는 무얼하고 있는가? 미국과의 ‘동맹’을 철회할 양이면 아시아에서 어떤 세력과 연횡할 것인가에 대한 아무런 의식도 고민도 없어 보인다. 그야말로 ‘자주’하겠다면 무슨 복안과 철학으로 가야 하는지 깊이 번민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지도자에겐 그런 흔적조차 없다.]

지금 정부의 그 누구도 미국과의 동맹을 철회할 것이라 말한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는 어떤 근거로 이런 막말을 하는 것일까. 오히려, 정부는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동맹 관계” 때문에 이라크에 우리 젊은이들을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정부가 햇볕 정책을 계승 발전시키고, 점진적 자주 국방과 자주 외교 노선을 통해 미국과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동맹을 철회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들은 필경 미국에 대한 맹목적 의존과 자발적 종속만이 동맹관계의 유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분명한 것이다. 그러한 태도는 오늘 날 국제 사회에서 가장 깊은 경멸의 대상이 될 뿐이다. 또한 정부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의 기축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과 정책을 가지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그러한 정부의 구상과 정책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다소간이라도 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일 것이다. 협력적 태도는 고사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을 무슨 쓰잘데 없는 탁상공론이나 망국적 정책인 것으로 호도하여 선동하는 조선일보의 작태는 단지 그들의 오래 된 반민족적 속성을 다시 한 번 대담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무얼 믿고 그러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일차적으로 믿고 있는 빽은 자신들의 시그널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막강한 수구들의 결집된 전열과 전투 노하우 인 것이다. 만의 하나 일이 정녕 그릇되어, 힘의 전쟁에서 수구들이 패할 경우, 조선일보는 최소한 자신들의 생존을 담보하는 이차적 방어망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들의 카멜레온적 변신술이다. 이 변신술에 필수불가결한 환경은 언론이라는 타이틀과 자유 민주주의라는 체제인데, 그러한 환경은 확실히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조선일보가 막가파식 배짱을 노출하는 배경인 것이다.

아무튼 김대중 이사에게 하나 묻고 싶은 것은, 당신이 노무현 대통령의 뱃속에 들어갔다 나왔는가 하는 질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감히 노대통령에게 자주의 복안과 철학이 없다고 경박하게 단정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복안과 철학은 원래 아무에게나 보이는 것이 아니다. 특히, 보여도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보이는 않는 척하고, 없어도 자신들의 중상모략에 필요한 것은 반드시 만들어 내고야 마는 조선일보에게 있어, 노대통령이 어떤 복안과 철학이 있는지는 애당초 진정한 관심사가 아닌 것이다. 그들은 없다고 말하고 싶으면 그냥 없다고 말하면 되는 것이며, 구태여 유무를 확인하는 노력 따위는 필요가 없는 것이다.

조선일보여, 그리고 김대중 이사여.. 이러한 당신들의 작태야 말로 위선 언론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똑 같은 물을 먹어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고 하였던가. 김대중 이사로 상징되는 조선일보 먹물들이 받은 모든 교육과 지식은 한결같이 민족과 국가에 치명상을 입히는 독이 되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이 썩은 먹물들이 방씨 일가에게서 받는 급료와 보너스로 먹고 사는 것이야 뭐라 할 수 없지만, 그 일족이 씌운 친일반민족의 세뇌작업에 의해 그 영혼까지 팔아 치우며, 뱉어 내는 말마다 민족을 향한 독침이 되고 종양이 되는 것을 어찌 이 이상 좌시할 수 있으랴. 이들 반역의 무리들에게 아까운 호흡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날을 보기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출처 : 서프라이즈
추천1

댓글목록

성명서님의 댓글

성명서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정동영 의장의 망언을 규탄한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 그 분들은 집에서 쉬셔도 된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생각해 보면 그 분들은 이제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기때문에 그 분들이 미래를 결정해 놓을 필요가 없다”고 한 망언으로 대한민국의 420만 노인들이 분노로 밤을 지새고 있다.



우리 노인세대가 지난 세기동안 빈곤과 6.25 북한침략전쟁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왔으며, 국민소득 1만불 시대를 이루어낸 이 나라 주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접은 고사하고 이 나라 노인들을 21세기 고려장을 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마저 박탈하겠다는 발상은 우리 420만 노인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이에 우리 노인들은 대가족제도가 무너지고 있는 이 시점에 자식들도 부모를 버려도 되는 것으로 조장하는 그 처사에 대해 우리 노인들은 울분을 참지못해 아래와 같이 규탄한다.



1. 정동영 의장은 전국의 420만 노인들에게 감히 망언을 자행하고 우리 전통윤리의식인 경로효친사상까지 깡그리 뭉개는 망언을 부끄러운줄 모르고 자행했으므로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정계를 퇴진하라.



2. 전국의 420만 노인은 어떠한 형태이든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으므로 양심이 있다면 정계퇴진 후 평생 동안 속죄하는 마음으로 노인봉양을 제대로 배우기 바란다.



3. 정동영 의장은 <60대, 70대 노인에게 4·15 총선에 투표를 하지 말고 집에서 쉬라>고 한 망언이 선거법에 위반된다면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하겠다.



4. 만약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시는 전국의 420만 노인들은 <정동영 의장 정계 퇴진> 장외투쟁을 위시하여 서명운동도 불사할 것이다.



2004. 4. 3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전국 연합회장단 일동

위에 알바야님의 댓글

위에 알바야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위에 서식하고 있는 알바야. 주제 파악 좀 하거라.
노인회장 약력 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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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장 안필준

육사12기 (동기 박준병, 박세직 등)
하나회 회원
84년 전두환 시절 보안사령관
대장 예편
석탄공사 사장
보건복지부 장관 (노태우 정권)
의학박사 학위 취득
현재 대한노인회장

이거 또라이아냐?님의 댓글

이거 또라이아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인회장이 전두환이 노태우 밑에서 무엇을 했던 그게 무슨상관이냐? 문제의 본질은 정동영씨 발언이 부적절했다는게 문제인데..당신도 60 넘어가면 투표 안하고 집에서 벽에 칠하고 싶으쇼?

사랑님의 댓글

사랑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한노인회 홈피
http://koreapeople.co.kr/index2.html
전두환장인이 회장맡을때 막강한 파워를 행사하던 단체임.

1대 이용한 회장 1969년 4월 15일 ~ 1970년 3월 13일
2대 김공평 회장 1970년 3월 14일 ~ 1972년 7월 26일
3~4대 박관수 회장 1972년 8월 14일 ~ 1980년 9월 17일
5대 이규동 회장 1981년 3월 13일 ~ 1982년 5월 22일
6~7대 이 호 회장 1982년 9월 25일 ~ 1988년 9월 23일
8~9대 이병하 회장 1988년 9월 22일 ~ 1994년 2월 28일
10~11대 백창현 회장 1994년 3월 3일 ~ 2000년 3월 29일
12대 안춘생 회장 2000년 3월 30일 ~ 2003년 3월 29일
13대 안필준 회장 2003년


감사 - 조갑제(조선의 조갑제인지 아닌지는 모름,대략 분위기상 심증만)
3,4대 회장 - 박관수 - 히로시마고등사범학교,동경제국대학철학과, 반공연맹이사장,1971현정회 이사
5대회장 이규동 - 전두환 장인,이순자 부친
관련뉴스- 전대통령의 장인인 이규동 전 대한노인회장의
경우는 탈세혐의를 받는 명성그룹의 배후였다는 소문이 돌았고, 한보와도 ...
(www.minsongpa.com 에서 발췌)

10~11대 백창현 - 새천년민주당 고문
13대 안필준 - 육사12기 ,5공시절 기무사령관, 하나회 멤버



기타- 17대 부산X구에서 출마하는 한나라당 아무개후보가 "대한노인회" 부산X구지회 자문위원




*** 에피소드 ***
지난 3월 29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남양주군 미금읍 평내리 평내국교 앞 횡단보도에 세워진 신호등이 갑자기 점멸신호로 바뀌었습니다. 현지 경찰이 그렇게 바꿔놓았습니다.

사연인즉, 대한노인회의 전방위문 버스행렬이 이곳을 지나게 되니 멈추지 않고 통과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협조요청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대한노인회라면 천하의 이규동 씨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단체입니다. 경찰은 그 점을 알아차린 것입니다. 설사 빨간 신호가 켜져 행렬이 30초나 40초쯤 멈췄다 간다고 해서 전방위문이 안 되는 것도 아닐 터인데도 노인회 측은 전례에 따라 그 같은 요청을 했을 것이고 경찰도 전례에 따라 그 같은 요청을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노인회 버스들이 다 지나갔는데도 경찰이 눈치 없이 신호등을 그대로 점멸식으로 켜두는 바람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국교생 어린이가 버스에 치여 숨짐으로써 밝혀졌습니다.

지금이 분명 제5공화국 아닌 제6공화국인데 왜 그랬을까요? 왜 전경환 씨 집에는 “회장님 용기를 내세요”란 격려 전보가 날아들었을까요? 배냇짓이었을까요, 아니면 과잉충성에도 관성이 붙어서였을까요?
(http://www.oh-k.co.kr/press/col_view.jsp?idx=11에서 발췌)

--------
鄭사퇴 요구 대한노인회장, "전두환 인맥"
"5공 시절 부정 선거 주도"...이순자 씨 부친도 전 회장


2004-04-03 22:17:42



사단법인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60-70대 유권자 폄하' 발언과 관련, 3일 성명을 내고 "정의장은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고 정계를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노인회의 성격을 둘러싸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연합뉴스 독자의견란에 '윤영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은 "정 의장이 분명 실수하였지만 과연 그들이 왈가불가할 자격이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대한노인회는 전두환 씨의 장인 즉 이순자 씨의 아버지 이규동이라는 인물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은 곳으로, 그가 이루어논 조직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윤씨는 현재 회장인 안필준 씨가 전두환의 1년 후배인 육사12기로 5공시절 악명높은 기무사령관이었던 자라고 규탄했다.

한편 정치웹진 서프라이즈에서도 안 씨가 1985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보안사령관에 재직하면서 부대내 1번(민정당) 기표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지적하며, 안 씨의 노인회장직을 이용한 정치적 노림수를 비난했다.

다음은 연합뉴스 독자의견란에 인용된 한 네티즌의 대한노인회 비판의 글.

대한노인회를 규탄한다.
방금 조선일보에서 보도한 대한 노인회의 성명을 접하고 나니
피가 머리끝까지 치솟는다. 타자치는 손가락이 벌벌 떨린다.
성명 내용인즉 정동영 의장의 발언때문에 420만 이땅의 노인들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정도로 분노하고 있다며 정동영 의장의 정계은퇴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으면 장외투쟁은 물론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 까지
불사 하겠다는 것이다. 침소봉대도 이런 침소봉대가 없다!

그만큼 정동영 본인이 실언에 대하여 무릅끓고 사죄하면서 싹싹 빌었서면
경륜이 깊은 나라의 진정한 어르신들 답게 젊은이를 다독거려줄수 있는
아량도 필요한 것이다.

대한 노인회가 언제 부터 그리 노인들의 정신건강 까지 걱정하며 살았던
단체인가! 필자의 부모님도 70이 훨씬 넘으신 고령이시지만 대한 노인회가
먼줄도 모르뿐더러 이 단체의 이름조차도 모른체 한평생을 살아 오셨다.

이땅의 대다수 어르신들도 시생의 부모님처럼 평범한 분들이실테니
역시 마친가지 인식을 갖고 계실 것이다.
이들 대한노인회가 언제부터 이땅의 진정한 어르신들인 420만 노인분들을
대변했단 말인가! 그리고 대한 노인회가 420만을 대변한다는 정통성의
근거는 무엇인가!

대한 노인회의 정체가 무엇인가!

바로 광주학살 의 원흉 살인마 전두환의 장인으로 팔구십년대를 주름잡았
든 그유명한 이순자의 아버지 이규동 이 회장을 역임한 이래 육사출신등등
이 주요간부직을 차지하고 않아 있는 단체인 것이다.
현역시절에 골프체나 휘두르며 필드가 좁다며 자신의 안방처럼 누비며
단니다! 최고급 승용차의 소파에 몸을 파뭇었던 인물들인 것이다.

이땅의 진정한 어르신들이며 소박한 노인들과는 전혀 무관한 이나라
최고의 기득권과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아오다 은퇴한 최상류층 영감님들로
이루어진 집단이며 자신들의 권위를 죽을때까지 유지하고 싶어 선량한
이땅의 대다수 어르신들 존함을 대한노인이라는 명패로 내걸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이러한 태생적 한계는 수구 보수 권력집단들과 상부상조할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것이고 보면은 탄핵쿠테타에 전국민이 분노하는 상황에서도
입한번 벙긋하지 않고 있다가 뜻하지 않은 본질도 아닌 정동영 의장의
실언에 "이게 왼떡이냐 하며 선거를 앞두고 정략적으로 최대한 우려먹어
보자는 발상에 다름 아닌 것이다.

나는 대한 노인회 간부들에게 정식으로 묻고싶다!
선거가 끝난후에도 과연 오늘처럼 70이넘은 시생의 부모님이 잠못자는것
까지! 걱정해줄 진정성이 대한 노인회 간부님들에겐 과연 있는것신가!
오늘밤 시생의 부모님은 대한노인회 가 먼줄도 모른체 평안히 주무실테니
정략놀음을 당장 중단하고 그만 신경을 끄시길 충언 드린다!

참으로 뜻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분기 탱천 하지 않을수가 없다.
김용민 기자(ad74@radio21.co.kr

이것도 또라이아냐?님의 댓글

이것도 또라이아냐?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대한노인회가 우리나라 노인들의 대표라고 생각하는 노인네들 몇 없습니다. 대한노인회 소속이 아닌 대부분의 주변 노인네들은 이미 맘이 엄청 상했는데 어째...분기 탱천 하면 어디가서 풀던가..

올빼미님의 댓글

올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한노인회라는 단체는 어떠한 단체인지?  대한민국의 못사는 노인들을 위해 한일이 무엇인지? 헐벗고 갈곳없어 헤메이는 수많은 노인들의 이름을 팔아 옛 권력의 향수에 빠져 헤메이는 분들이 계신곳은 아닌지? 웬만한 재력이 없이는 노인회의 한자리 할수 없는 곳은 아닌지? 감히 대한민국의 원로라 말할수 있는 자가 게 있다는 말인가? 대한민국노인회를 만들어 420만 우리의 어버이들을 팔아 국가 보조금이나 타먹고 행사때마다 한자리 한소리만 하는 분들은 아닌지?  돈이 많아 돌도 안된 손자놈이름으로 수만평의 땅을 사놓고 세금한푼 안낸분은 아닌지? 진정 노인회라면 각지역 양로원과 불우노인들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고 노인들의 일자리를 위한 준비등 노인을 위한 사업에 힘써야 되지 않겠나?  대한민국노인회의 정체는 무엇인지 밝혀 정말 수많은 노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진정한 단체가 되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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