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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구속했는데도 베리가 조용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9건 조회 2,819회 작성일 18-03-23 10:47

본문

"이명박 구속따위가 무어 그리 큰 일인가. 사필귀정일 뿐이지. 그 사람이 숨겨 놓은 돈이나 얼른 다 환수해라." 라고 생각하는 듯한 이 분위기. 비단 베를린리포트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 매체들을 둘러봐도 요란한 것은 그저 어련히 그러할 언론들의 오도방정들 뿐 정작 한국인들의 집단의식은 무언가 다른 것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습니까?
추천8

댓글목록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저도 "이명박 구속따위가 무어 그리 큰 일인가. 사필귀정일 뿐이지. 그 사람이 숨겨 놓은 돈이나 얼른 다 환수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사람 하나 가두는 것보다, 세금 훔치기 문화를 바꾸는 게 당연히 더 중요하겠죠. 최순실이나 박근혜, 이명박 본인도 신체의 자유보다 재산을 더 중히 여길 것 같습니다.

  • 추천 5

이겔님의 댓글

이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박 전대통령 가훈이 “정직” 교회의 장로님 깨끗하다며 결백을 주장 하시고
나는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는 불쌍 하신 희대의 사기꾼
구속은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전 독일 대통령 크리스티안 볼프씨는 휴가때 친구에게 720€
호텔비를 도움 밭았다는 이유로 사퇘한 독일의 성숙한 정치를
우리는  본밭아야 할것 같다.
"친절한시선님" , 저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 추천 2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들의 의식이 대한민국 경계를 깨고 최소한 동아시아 전체를 담고 있는 그런 그림은 혹시 그려지지 않으십니까? 제게는 촛불혁명의 세계사적 의미가 박근혜 이명박 구속하고 불법재산 환원시키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분탓인가?

  • 추천 6

크리스틴님의 댓글

크리스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 끼리끼리 모여서 벌써 파티했습니다. 오늘도 약속!! 낼은 더 큰 파티!! 베리에 올리면 불편하실 분들 계실까봐 끼리끼리 지나온 날을 돌이키며 앞날을 약속하며 잔을 높이 들었네요^^ 한국 지인들은 서로들 떡돌리고 파티하고 했더군요^^ 국민에게는 미안하지 않고 가족한테만 미안한 돈벌레..

  • 추천 3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명박 박근혜 구속 시켰으니 이제 노무현 그 다음 김대중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차례대로 모두 털어버립시다 화이팅!!
적폐청산 만세!

  • 추천 10

Fuchs님의 댓글

Fuc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활절 휴가라 따로 여기 안들어온거지,, 한국 친구들이랑 KFC 치킨 먹으면서 MB야! 깜빵갔네! 축하파티 했습니다.

Archistik님의 댓글

Archisti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데 지금 구속영장 청구한것은요. 형이 집행된게 아니라요.  수사를 위해 구속을 한겁니다.  일부러 벌을 주기 위해 뭔가 벌어진게 아니에요.  정말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4월 중순즈음 출소합니다.  그 전에 연장될지 안될지도 모르고요.  조용히 지켜봅시다.

  • 추천 3

스초안님의 댓글

스초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구속이 아니라서... 샴페인은 대기만 하구있습니당.. ㅠㅠ

온라인에서 정치보복이다 하고 많이들 짖어대더라구요

잘못했으니 잡아가는게 정치보복인감.. ㅋㅋㅋ

예전의 서로서로 뒤 봐주던걸 당연하게 여겨서 그런 걸까요

  • 추천 4

세르나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게시판은 원래 정치적인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게시판이에요.

분쟁 "조장" 글이리고 말씀하신다면 이 글이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하는 글이라고 말씀하시는 셈인데, 어떤 갈등을 쓸데없는 갈등으로 분류하시는지, 그리고 이 글이 그 분류에 속하는 이유는 뭔지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네요.

이념이나 너나를 떠나, 라. 이념이나 너나를 떠나 분쟁없는 화목한 공간이 이룩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신 것 같은데요, 그런 호프만님의 소망은 갈등을 일으킬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얘길 꺼내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거슬러야 이룩 가능하다는 걸 모르실 리는 없겠죠. 만약 호프만님이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동등한 인긴으로 생각한다면 자신의 소망만이 "이념과 너나" 를 떠난 어떤 초월적으로 중립적인 것인 양 말씀하실 수는 없을 터. 호프만복근이 안 좋아하는 토픽은 없어지고 마음에 드는 토픽만 꺼내지는 그런 공간이 호프만복근이라는 한 사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당연하게 원하는 초월적으로 보편적인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계세요.

  • 추천 2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세르나님 말씀에 동의해요.
자유포럼의 성격에 대해선 제가 잘못생각했습니다.
"왜 나처럼 쿨하고 중립적이지 못하냐"라고 말하려던건 아닌데 그렇게 비춰진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저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선 내에서 토론이나 비판하는 글은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넘어서,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누군가가 이명박을 두둔해서 그걸 비판하는게 아니고, "이명박이 구속되었는데 아무런 글이 없다"고 글을 올리신게 이상하게 생각되었어요.

모든 사람이 정치적인 견해가 강하게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이명박을 두둔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뭐랄까,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거기에 대해 정상적인 토론이 달리면 환영인데,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프레임을 씌우는것도 좀 그렇달까요? 그래서 "분쟁조장"이라는 말을 썼어요.

흠..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는 저에게도 그런 잣대를 적용하시는것 같은 느낌이라서 불쾌했는지도 몰라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저는 항상 모든 글을 종합으로 보기 때문에 정치적이고 역사적인 글들이 많이 달려서 제가 보고싶은 글들을 보는데 불편해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이건 전적으로 제 문제입니다.


저도 중립적이진 않아요. 저도 이명박이 잘못을 한 만큼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하지만 제 표현방법에는 확실히 문제가 있었던것 같아요. 지적 감사합니다!

  • 추천 2

세르나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댓글의 질문 파트에 대해서 충분히 답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친절한시선님의 글은 마치 "이 게시판엔 구구절절 설명 안 해도 이미 내 생각을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 라고 전제하고 그 사람들을 향해서 하는, 나머지 사람들은 이해못할 그런 글인 것 같은 성격이 좀 있죠 확실히

  • 추천 2

세르나님의 댓글의 댓글

세르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게시판이 정치사회 관련 주제로 글이 올라오는 바로 그 "별도의 게시판" 이고, 자유투고 라는 이름으로 다른 자유 주제로 글 올리는 게시판이 이미 마련돼 있어요. 홈 화면에서 우측 하단으로 가시면 보입니다. 번지수를 잘못 찾으신 거예요 ㅎㅎ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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