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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안내: 독일기업 말레그룹은 일방적인 한국공장 폐쇄 결정을 중단하고 한국 공장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평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439회 작성일 24-04-01 19:08

첨부파일

TalkFile_20240405_Mahle.pdf.pdf 한글 전단 (399.9K)     4회 다운로드 | DATE : 2024-04-01 19:08:36

본문

말레그룹은 일방적인 한국공장 폐쇄 결정을 중단하고 한국 공장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


집회안내

때: 2024년 4월5일, 금요일 11시30분

곳: 말레그룹 본사앞 Pragstraße 48, 70376 Stuttgart


지난해 12월 7일,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인 독일 말레그룹 본사가 한국 자회사인

말레베어공조(부산 기장 장안산업단지 위치)노동자들에게 일방적으로 2025년 9월부로

한국공장을 폐쇄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한 이후 160여 명 말레베어 한국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이

생존 위협을 겪고있다. 말레그룹은 150여 개 해외 생산거점과 7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말레그룹은 한국공장의 폐쇄 필요성을 매출 감소와 투자 부적합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말레그룹이 생산기지를 중국과 인도공장으로 옮겨 한국공장의 물량을 해외로

돌리면서, 현대 기아차 납품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본사는

대주주로서 한국공장에 대한 책임성 있는 경영 감독,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대신 구조조정과

사업축소를 강요했고, 이에 한국 노동자들은 인원 정리, 상여금 지급 유보, 휴업, 부분매각 등

회사를 살리기 위한 희생과 고통 분담을 감내했다. 그 결과 흑자전환을 만들어내며 회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갑작스러운 공장폐쇄 통보로 한국 노동자들은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말레그룹의 일방적인 한국공장 폐쇄 사태는 단순히 대한민국

노동자 피해 문제뿐만 아니라 OECD 가이드라인, 국제노동기구(LO) 권고 등 국제사회 규범을

훼손하는 행위임을 인식해야한다. 말레그룹은 OECD 회원국의 다국적기업으로서 1976년

체결한 다국적기업 가이드라인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집단

정리해고를 수반하는 사업장 폐업 등의 변화가 있는 경우 사업장의 근로자 대표 및 근로자 조직,

정부 당국에 합리적으로 통보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최대한 완화하기 위해 근로자

대표와 정부 당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특히. 말레베어 한국공장 노사가 체결한

합의서에도 인원 정리와 공장폐쇄에 관한 사항은 충분한 노사간 합의 과정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말레 그룹은 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공장 폐쇄 결정을 중단하고 이제라도 적극적인 노사협의를

추진하여 긴밀한 노사협력으로 한국공장의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를

강력히 촉구하며 첫 집회를 열고자 한다.




주최: 말레 부산 노동자들과 연대하는 글로벌모임 독일 연락처: solikoeu@gmail.com


Nein zur Werksschließung von MAHLE Behr Korea in Busan!

Existenzrechte für alle Arbeitsnehmer*innen, auch die koreanischen!


In den letzten Jahrzehnten ist Korea zu einem Anziehungspunkt für ausländische

Investoren geworden. Es können und konnten ordentlich Profite gemacht werden. Auch in

Korea haben Firmen wie Mahle Unterstützung durch den Staat erhalten.

Die Busaner Produktionsstätte ist spezialisiert auf die Herstellung von Autoteilen und

beschäftigt 160 Mitarbeiter, mehrheitlich Frauen. Zu den Hauptabnehmern gehören

Hyundai-Kia Motors,

Am 7. Dezember 2023 wurde die Gewerkschaft “Korean Metal Workers Union” über die

Entscheidung des Vorstands von MAHLE Behr informiert, dass das koreanische Werk des

Unternehmens bis September 2025 geschlossen werden soll. Diese einseitig von MAHLE

Behr Deutschland getroffene Entscheidung, das koreanische Werk zu schließen, beraubt

160 koreanische Arbeitnehmer*innen und ihre Familien ihre Existenzgrundlage. Im Vorfeld

gab es keine Kommunikation und Konsultation mit den koreanischen Beschäftigten, auch

nicht von der koreanischen Unternehmensleitung. Es handelt sich um eine einseitige und

gewaltsame Entscheidung von MAHLE Behr Deutschland gegen die Interessen der

Arbeiter*innen.

MAHLE Behr Deutschland hat es versäumt, einen nachhaltigen mittel- und langfristigen

Entwicklungsplan für das koreanische Werk vorzuschlagen und aktiv in das Werk zu

investieren. Bereits früher gab es verschiednene Maßnahmen zu Einsparungen und

Belegschaftsabbau.

Welche Unternehmensstrategischen Pläne dahinterstecken, hält Mahle Behr bewußt

intransparent. Vermeintlich gegenläufig hatte der Vizepräsident der Asien-Pazifik-Region

Bentele eine Beschäftigungsgarantie ausgesprochen und eine Verpflichtungserklärung zur

Unterstützung und Zusammenarbeit bei der Weiterentwicklung des Koreawerkes

abgegeben. Das kommt den Kolleg*innen nun wie ein großes Täuschungsmanöver vor.

Die Entscheidungen der Unternehmenszentrale setzen sich über alle Vereinbarungen und

Versprechungen selbstherrlich hinweg. 2023 fand plötzlich der Verkauf des

Thermostatgeschäfts statt. Dann erfolgte letzten Dezember die Ankündigung der

Schliessung mit den Massenentlassungen.

Die Belegschaft in Busan und ihre Gewerkschaft sind nicht bereit, dieses Vorgehen

hinzunehmen. Sie haben protestiert, demonstriert und Verhandlungen mit der

Firmenleitung durchgesetzt.

Wir wenden uns an die Kolleginnen und Kollegen in Deutschland: Nur wenn wir

gemeinsam jeden Standort verteidigen, bleiben wir stark! Wenn wir uns gegenseitig

ausspielen lassen, hat die Unternehmenszentrale leichtes Spiel. Das Unternehmen agiert

international, das müssen wir auch.

Wir fordern:

• Nein zur Schliessung des Werkes Busan!

• Verbot der Verlagerung von Produkten und Produktionsmitteln ohne Zustimmung

der Gewerkschaft

• Solidarität! Nur wenn wir gemeinsam jeden Standort verteidigen, sind wir stark! 


Demo am Freitag, 5.4.2024 um 11:30 Uhr, Vor der MAHLE Hauptverwaltung

Pragstraße 46, 70376 Stuttgart

Veranstalter: Arbeitsgruppe Solidarität mit Busan          solikoe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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