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9일은 세계 무력분쟁 성폭력 철폐를 위한 날입니다. 유엔 안보리가 ‘여성, 평화, 안보에 관한 결의안 1325호’를 채택한 지 15주년을 기념하여 2015년에 지정되었습니다.  '1325호 결의안'은 전시 상황에서 여성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자는 인권 결의안으로, 분쟁지역에서 성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과정에 여성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결의안 채택 이후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이 결의안은 여성 성폭력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나요? 여전히 일어나고 있거나 더욱 심화된 분쟁 시 여성 성폭력 문제를 바라보면, 식민주의 과거를 가진 국가와 신식민주의 국가들 간의 연합체로서의 UN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일본군 위안부 행동>, <베를린 일본 여성 모임>은 베를린 미테구 구의회 정당인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시리아, 이란, 수단,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에티오피아 여성단체들과 함께 집회를 갖습니다. 
전쟁과 성폭력 반대, 그리고 평화를 외치며, 전시 여성 성범죄 근절을 위한 정치인들의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우리 함께 해요!

 

성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세계 무력분쟁 성폭력 추방의 날 (6.19) 기념 집회

- 때: 2023년 6월 19일 (월) 17시 45분 - 19시 15분

- 곳: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Bremer Str. 41, 10551 Berlin Moabit

- 주최: <베를린 일본인 여성모임> Japanische Fraueninitiative Berlin 
            코리아협의회 산하 <일본군 위안부 행동> AG „Trostfrauen“ im Korea Verband e.V.

-  살풀이춤, 진도북춤 등 특별  문화프로그램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