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과 함께하는 행사 <가닥>: 영화 <내 이름은 김복동> 영화와 창작 워크숍에 초청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리아협의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98회 작성일 24-04-13 12:05본문
안녕하세요!
며칠 전 홍보해드린 <오윤>(Oyoun)에서 주최하고 코리아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가닥 Gadag> 행사 오프닝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곧 다가오는 워크숍과 영화 상영이 있어 한 번 더 안내드립니다!
*아래는 전시 사진입니다.
사진작가: Schirin Moaiyeri
4월 17일 (수), 15:30-18:30 청소년과 어른들이 함께 하는 창작 워크숍 Share Your Empathy!
위 전시로 부터 감명을 받은 방문객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성폭력 피해자들의 아픔과 침묵을깬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공감을 간단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참가비: 무료
4월 17일 (수), 19:30-21:30 영화 상영: <내 이름은 김복동>(독일어 자막, 상영시간 110분, 송원근 연출)
입장료: 무료
<내 이름은 김복동> 영화 소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이자 인권운동가로 살다 가신 고 김복동 할머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를 상영합니다. 1932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 군대는 군인들을 위해 이른바 '위안소'를 운영했고,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의 수많은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김복동(1926~2019) 할머니도 이른바 군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분으로 14세에 끌려가 21세까지 7년간 인도네시아 섬들과 싱가포르드으로 성노예화 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201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운동에 참여하며 여성 인권 운동가로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90세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누비던 위대한 투사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 <내 이름은 김복동>에 초청합니다.
<가닥 Gadag> 행사 상세설명:
이번 행사 <가닥>은 전쟁 경험, 특히 여성, 퀴어, ‘소외된 신체’에 대한 기억의 실타래를 빗어 모아내어 다양한 행사로 꾸몄습니다. 예술가, 실무자, 문화 활동가들은 한국, 베트남, 일본, 디아스포라의 (탈)식민지 역사에서 살아남은 개인의 이야기에 공간을 부여하고 서구의 식민주의적이고 가부장적인 폭력을 재조명합니다.
이를 통해 억압된 서사를 함께 기억하고 저항할 수 있는 힘을 되찾고, 국경을 넘어선 연대를 찾고자 합니다. <가닥>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오시면, 어린이, 어머니, 부상자, 난민, 장애인, 성 노동자 (Sex Worker) 등 폭력과 억압의 층위에 얽혀 있는 유령과 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상세 일정: https://oyoun.de/programm/
문의: mail@koreaverband.de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