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짱님, 핫도그 망했는데여.. ㅡㅡ;;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빛과황금의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77회 작성일 05-11-05 04:22본문
튀김가루 일부러 사다가 핫도그도 도전했거든요.
근데, 이건 무슨 밀가루옷이 얄팍하고 딱딱한게 마치 철갑을 두른듯 하더라구요.
튀김가루도 마찬가지구요. (튀김가루 물에 안 개고, 가루만 입히는거 맞는지요??)
절때로.. 님의 통통한 핫도그 모습이 안나와요..
그냥 뻣뻣한 밀 갑옷을 물어뜯어서 햄맛으로 먹었어요.ㅡㅡ'
뭐가 문제인지 알려줄 수 있으신가요?
참..
님은 젤로 간단하다고 하셨는데, 물어보기도 뭣해서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은 물어보네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목록
깜장사자님의 댓글
깜장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와 비슷한 경험을 ... 처음 했을때 밀가루옷이 어찌나 질기던지 딱딱한 갑옷을 마구 뜯어내는 듯 했었답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시도해본 방법은.. 밀가루 하고 와플가루(플라스틱 통에 담아파는 것, 물이나 우유를 넣어 흔들어 반죽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요)를 1/2씩 섞고 물과 우유를 넣어 반죽했습니다. 설탕도 넣고요 소금도 조금 넣고요, 튀기실때 한번에 크게 튀기려 하지 마시고 한번은 반죽을 얇게 입혀서 튀기고요, 그 담에 한번 더 반죽을 입혀서 튀기시면 모양이 좀 더 이쁘게 납니다. 꼭 성공하시길,.>^>^
아자아자님의 댓글
아자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중에서 파는 핫케잌 가루 사다가 하시면 편합니다. 좀 더 강한 맛을 원하시면 위의 님처럼 소금, 설탕 조금더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아주 간단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요리짱님의 댓글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저런...
저도 지금 독일의 밀가루 용도에 대해서 연구중입니다. 많이 어렵더군요.
튀김가루 자체는 핫도그를 하기엔 부적합하답니다. 물론 딱딱할테고 바삭거렸겠지요.
전 그냥 405 밀가루에 물과 소금 설탕만 넣었거든요. 아주 되직하게 반죽해서 한번 얇게 튀겨낸후 다시한번 입혀서 빵가루에 굴려서 튀겼거든요.
깜장사자님 말씀대로 와플가루를 쓰신것도 굉장한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부드럽게 하기위해 우유를 쓰신것도요...
아자아자님처럼 핫케잌가루를 써도 맛있는 핫도그가 나올겁니다. 핫케잌가루 자체는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맛을 지녔으니까요. 여기서 포인트는 되직하게 반죽하는겁니다.
전 핫케잌 가루를 한인마켓에서만 구입을 했었는데..여기서도 쉽게 구할수 있다니, 이름이나 상표를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네요.
비는 오지만 그래도 화려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