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슈~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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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요리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6,529회 작성일 05-09-22 21:18본문
거기에 자장면까지....
재료: 돼지고기 600g (이정도는 되야 먹었다는 소릴 듣겠죠?) 에 파인애플 통조림, 브로콜리, 양파 1개, 당근 1개,
홍피망 1개, 오이 반개를 고명 야채로 준비했죠.
*고기양념- 소금 2작은술, 진간장 1큰술, 정종(맛술) 2큰술, 생강즙 1큰술, 후추 조금, 달걀 흰자 두개
*튀김옷- 녹말가루 8큰술을 한시간 정도 물에 담가 놓았다가 윗물은 따라 버리고 앙금만 준비한다.
*탕슉소스양념- 물 1컵에 파인애플 통조림국물 몽땅... 진간장 2큰술, 설탕 5큰술, 식초 2큰술, 케첩 2큰술
소스를 걸죽하게 하기위한 녹말물은 물 반컵에 녹말가루 3큰술을 푼다.
만드는 법
1. 돼지고기는 막대 모양으로 썰어 위의 *고기 양념에 30분간 재운다.
2. 재운 고기를 위의 *튀김옷에 준비된대로 앙금만 넣어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버무린다.
3. 180도의 온도에서 한번 튀긴후에 한 김 빠지면 온도를 180도로 강하게 올려 다시 한번 튀긴다.
그래야 바삭바삭!
4.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른 후 예쁘게 썰어놓은 야채들을 볶으면서 위의 *소스양념을 한다.
5. 브로콜리는 끓는물에 소금을 조금 넣어 데쳐서 따로 놓아둔다.
6. 탕슉소스가 끓으면 녹말물로 걸죽해지도록 농도를 맞추고 썰어놓은 파인애플과 데쳐놓은 브로 콜리를 넣고
불에서 내린다.
Tip: 저의 탕슉은 계란 노른자까지 다 써 버려서 색이 노르스름 했구요....
튀김옷을 하얗게 내기 위해서는 계란 흰자만 사용한답니다.
댓글목록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미, 요리짱님, 이게 다 뭐다요? 넘 맛있게 생겨서... 입에서 침이...
정신 차려요. 지금이 몇 시 간디, 이딴 음식에 눈을 못떼고선... 현재 시간 23시 23분.
Schade, ich haette so gern mal so etwas.... 으음.
요리짱님, 요리 솜씨가 아무리 좋아도 이 시간에 이런 음식으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시는 것은
용서하지 못하겠당(농다 ㅁ 아니 ㅁ, 지 ㄴ짜 ㄹ ㅜ).emoticon_129emoticon_018
아무리 봐도 요건 요리가 아니고 화채 같지 않아요? emoticon_113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mirakim님.
언제 독일 오시면
내방식대로에 탕쑤~우육 과 맥주 한박스 쏠께요.
mirakim님의 댓글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36님, 자꾸 유혹하지 마세요. 그렇치 않아도 10월이 오기를 그토록 기다렸는데...
아시지요? 왜 못 가는지... 무 자식 상팔자라는 얘기가 실감이 납니다.
그래도 혼자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사랑이 쌔록쌔록...
이 초대 1년 후에도 유효한가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럼~ 고럼~ 그러엄요 ㅎㅎㅎ
그땐 짝은 혹과 함께 오시라요.
mirakim님의 댓글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 고마와요. 우리 짝은 혹 지금 열심히 주야독경 중...
내년 이맘 때가 기다려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탕수육 푸지게 해먹인 우리 남편님께서 이 사진 보더니 저렇게 예쁘게 당근 썰지 않아도 용서해줄테니 다시 하라고 하십니다. 흑 흑-
다시 할 때는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튀김옷 입히고 반드시 한 김 뺀 다음 두번째는 온도를 올려서 파샥- 하게.. 제대로 될 때까지 한국인의 인내와 긍지를 갖고 도전해 보겠습니다. 성공하는 날 후기 올리겠습니다.
mirakim님의 댓글
mira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리짱님, 저 질문이 하나 있는디요?
지는 탕슈 ㄱ 무지 좋아하는디, 만들 땐 기름 튀기는 것 땜에 부엌이 왠통 미끈거리고,
또 잘 먹고 나면, 저 기름 어찌 처치해야 친환경적으로 잘 처리했다는 소릴 들을지...
고것이 늘 걱저이다요.
혹시 속시원히 잘 처리하는 방법 없을까요?
프뢰벨님의 댓글
프뢰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독일에 온지 3개월정도 되었네요.
탕수육을 만들려고 미니말에 갔다가 녹말가루를 못찾고 왔네요.
녹말가루는 혹시 알디 나 리들에 있나요?
있음 브랜드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Kartoffelmehl입니다. 알디나 리들에는 없구요, 미니말에 있습니다. 케잌재료 파는 곳에서 뒤지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