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쌈?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088회 작성일 09-01-04 14:14본문
이 음식을 당췌 뭐라고 불러야할지 그래서 김쌈이라고 했습니다.
아는 분 댁에 놀러 갔다가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의 음식을 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월남쌈이나 밀전병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같긴 한데 참 맛있어서 저도 집에서 따라해봤죠.
야채 좋아하시는 거 채 썰어 준비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양념해서 볶고, 햄같은거 채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려 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드가 들어가니 부드럽고 맛있더군요..
김은 생김 구우셔도 되는데, 구운김 사서 한입 크기로 잘라 놓으시면 됩니다.
김에다 밥 조금 얹고 준비한 재료 넣어 싸서 간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간장은 양조간장인데 찍어 먹을 때는 조금 비싸긴 해도 이 간장이 맛이 좋은거 같아요.
입맛에 따라 와사비 풀어 드셔도 되구요..
가끔 색다른 게 먹고 싶을 때 한번 해볼만 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 이거 우리 아들 보여주면 당장 만들어달라고 오늘 하루종일 따라 다니겠네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제가 한때 김밥집을 여는걸 상상 하면서(상상에서 끝났지만요) 사람들이 자기가 자기 김밥을 넣고싶은거 넣고 싸서 먹게하려고 생각해 봤는데..
보통 레스토랑에서도 상추가 안 나오는 이유가 손으로 싸서 먹어야하기때문 이라지요? 그러면 허가 받기가 힘들다나... 뭐 이런 얘기를 들은것 같아요.. 그래서 전 걍 페밀리 임비스 합니다.^^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쭤 보고 싶은게 있었어요..미미모나님께서 만드신 떡국에 들어간 소고기는 어떤 부위인가요?
저도 쭉쭉 찢어지는 그런 소고기 먹고 싶은데 어떤 걸 사야할지..
미역국 끓여도 만나고 갈비찜해도 되는..알려 주세용~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리들에서 파는 Suppenfleisch 예요. 고를때 결이 보이는걸로 골라서 사지요. 기름기도 별로 없고 살때마다 신선하고 좋았어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금 채팅? 할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 지금 영화보다가 잠깐 들어왔거든요... 호로비츠를 위하여라는 한국영환데 참 재밌네요... 아이 아빠와 아들놈이 축구시합보러간 사이 혼자서 볼 시간이 지금밖에 없어서리... ㅎㅎ 날을 잡아야 겠네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익명채팅...별로네요. 그냥 우연히 여기 저기서 대화나누는게 좋을것...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회원채팅이 있었는데 아무도 안 들어가서 그런지 없어졌네요.. 거긴 자기 별명으로 들어가니 막말은 못해서 좋았는데...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밀전병으로 이름을 붙이면 되겠군요.
깔끔하게 음식이 만드셔서 다 먹고 또 먹고 싶군요.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료는 흔한거라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정말 별미에요..
꼭 해드셔 보세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분 말씀처럼 빈입만 다셔지는
'먹지도 못하는' 먹거리집엔 좀체로 오질 않는데,
우연히 클릭했더니 오호라~ 이거 김구절판이군요.ㅎㅎ
이 정도면 고국에서 공수한 재료들 없어도
용기내어볼 만 하겠네요.
내토끼님은 ㅎㅎ 내 토실토실한 토끼처럼 귀여우실 듯..ㅎ
- 추천 1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쵸? 저도 어제 잠자리에서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나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여기 텃밭에서 본 음식들도 막 떠오르구..
저 오늘 간만에 해먹을려고 재료 사왔답니다. 벌써부터 군침이..
그리고, 저..ㅋㅋㅋ 안 토실해요..토끼처럼 귀여웠으면 좋겠넹~~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조심하세요 내토끼님... 라인님이 " 토실 토실 내토끼다" 그러시며 벌써 가마솥에 탕거리 한가득 끓이고 계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