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주물럭 입니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149회 작성일 08-12-27 19:34본문
주물럭과 두루치기의 차이를 아시는 분?
주물럭은 미리 양념을 해서 하루정도 재워놓은 다음에 구워 먹는 것이고, 두루치기는 양념과 요리를 동시에 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돼지고기를 야채와 양념에 버무린 후에 냉장고에서 하루를 묵히고 다음날 구워서 상추쌈을 해 먹으면 크... 한끼가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미미모나님이 기둘리시던 주물럭 나갑니다~
요 아래는 아직 익히기 전~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딩가딩가 노는게 이런거구만요..
맛있게 보입니다. 두루치기와 주물럭의 차이..잘 배웠고요.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있게 보이네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주물럭이란 이름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좀 비위생적으로 들려서 그런가.....음식에 조금이라도 위생의 반대의미가 발생하면 입에도 안대는 깔끔맨이어서 그런지...^^;;
한번은 국수를 삶고 찬물에 헹굴때 맨손으로 씻는걸 보고 그 국수를 입에도 안댄적이 있다죠 그 뒤로 학교에서 하워드휴즈니 결백증환자니 하는 소릴 4년내내 듣고 살았으며 그러다보니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오히려 더 심해져 지금은 악수하는것도 가끔은 꺼려진답니다.....물론 조리과정을 보지않으면 대부분의 음식을 잘먹습니다 먹을때 조리과정은 거의 생각을 않하죠 특히 맛있는 음식이라면 생각이 나지 않지만 맛이 없으면 머리속에서 조리과정 필름이 재생된다는....이럴때 아는게 독이라고 말하는건지 -_-;;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주물럭 거리지 않는다면 맛이 잘 배기지 않습니다... 저도 맨손으로 주물럭 거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저는 손에 뭐 묻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ㅋ 그래서 손에다 전화번호를 적는다는지, 싸인팬이 묻는다던지 머 이런거 진짜 싫어 합니다...
게다가 주물럭을 맨손으로 주물럭 거리려면 이넘의 고추가루가 제 손을 아프게 하거든요...ㅋ
이럴때 필요한건 머? 엄마손 비닐장갑이죠...ㅋ
이 늦은밤 님의 댓글을 보고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 졌습니다....ㅜ.ㅜ 책임지세요...ㅜ.ㅜ
초코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초코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수를 찬물에 헹궈 전분을 제거해야 쫄깃해진답니다. 손으로 비벼 씻을 수 밖에 없답니다.
음식할 때 손이 닿지않고 조리하기 힘들고 장갑을 사용한다고 위생적인건 아니지요.
장갑낀 손으로 돈받고 그 손으로 음식만지고.. 전 갠적으로 그런 곳이 더 싫답니다.
저도 한때 결백증 얘기 들은적이 있는데 넘 깔끔하면 사는거 힘듭니다.(개인 수저 싸가지고 다녔을 정도..)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주물럭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거리는데.... 나랑 비슷한 사람 손들어봐요..ㅎㅎ
손맛이 들어가야 제맛이 나죠... 참 요즘 젊은이들은 넘 위생적이라 그 끈끈한 맛을 모르시는 구만요... 하키님..놀러가셨어요??? 하키님이 또 한가락 뽑으셔야 되는디... 영이님도 농갓집 출신이시라 많이 주물럭 거리셨을텐디..... 다들 마실가셨남???
립리히님 맨손으로 주물럭 거리셨으면 다아 먹었을텐데 비니루장갑 끼셔서 반만 먹고 갑니다..ㅎㅎ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건 엄마손 비닐장갑이 없었던 관계로 맨손으로 주물럭 거렸답니다..
다 먹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