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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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731회 작성일 03-09-20 06:36본문
이 친구가 완전 채식주의자라는게 문제예요.
고기는 물론 해물도 먹질 않기 때문에 독일인들도 좋아한다는 불고기 같은걸 하면 기절하겠죠?
아무리 고민을 해도 잡채(고기뺀)를 제외하고는 독일인의 입맛에 맞으면서 채식주의자를 위한 요리가 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전 종류도 계란이 들어가기땜에 내놓을 수 없구...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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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남보쌈어때여?
라이스파피어에다가
여러가지 야체를 조금씩싸서
오징어액젖에 레몬즙 쏘스를....
군침돈다.. 꿀떡...
혹시 모르시면 다시글 올리세여..
알켜드리져,,
원래는 고기 들어가느데 채식주의자라니까 ...
고기빼고..
빨강안경님의 댓글
빨강안경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동이나 장터 국수 같은거요. 이런건 역시 국물맛이 제대로 나야하는데..고추가루를 넣지 않아도 간장이나 다시다, 혹은 된장를 이용해서 맛을 충분히 낼수도 있거든요.그냥 국수로 내기에 많이 모자를것 같으면 손가락 김밥 같은 걸 곁들이세요. 그냥 김밥과는 다르게 간단히 만들수 있어요. 한국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김밥..ㅋㅋ (김을 4등분해서 맨밥을 손가락 굵기로 둘둘 싼것). 그리고 한인 가게에 가면 단무지가 있으니 예쁘게 썰어서 곁들여 내셔도 괜찮을 듯.. 아니면 오이피클을 같이 내어도 괜찮구요. 파를 살짝 데쳐서 한자락씩 먹기 좋게 돌돌 싸서 예쁘게 묶어 접시에 얹고 초장에 찍어 먹는것도 맛나지요. ^^ 매운걸 싫어한다면 초장 만들때 설탕 많이 넣으세요. 달달하게 매운것이 그냥 매운것보다 나을지도.. --;
Mintgreen님의 댓글
Mintgreen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래도 막 독일 친구들이랑 요리하고 왔거든요 친구들도 저도 베지테리언이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두부요리도 있구요.. 버섯요리도.. 아마도 김밥은 대부분의 베지테리언이 좋아할거예요.. 저흰 오늘 아보가도랑 오이.. 시금치.. 단무지.. 이렇게만으로 김밥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떡볶이도 만들었는데.. 제 친구들은 다행히 매운걸 잘 먹는 편이어서 괜찮았는데.. 시금치 많이 넣고.. 설탕 대신 물엿이나.. 꿀 넣어도 좋아요.. 참!! 저도 몰랐는데.. 포장 만두 있잖아요.. 냉동만둔가?.. 어쨌건..그것두요.. 두부랑 야채로 만든거 한국상회에 있어요.. 군만두 해서 드세요.. 즐거운 식사
되세요^^
DoMo님의 댓글
DoMo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Frag mal den Freund, was für einen Vegetarier er ist. Falls er ein Ovo-Lakto-Vegetarier ist, ißt er Eier und Milchprodukte. Für manche Vegetarier ist Fisch eine Ausnahme, also ißt er Fisch. Für diesen Fall ist Koreanisches Essen mit Fischvielfalt ein Segen für ihn.
Für strenge Vegetarier waren, meiner Erfahrung nach, Tofu- u. Pilzgerichte meistens erfolgreich. 야채튀김 u. 파전 wollten die meisten vegetarischen Freunde ohne Ende essen.
DoMo님의 댓글
DoMo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완전" 채식주의자 라고 쓰신 걸 제가 얼렁뚱땅 읽었군요.
Wenn es so ist - wie wär's mit Pilz-Bulgogi, natürlich ohne Gogi? Du legst Pilze (Champignon, Austernpilze oder Shiitake: alle in normalen deutschen Supermarkten erhältlich) in die gewöhliche Bulgigi-Marinade (ohne Obstzutaten) ein. Du kannst die marinierten Pilze in einer Pfane braten oder im Ofen grillen.
Etwas günstiger dennoch super lecker finde ich 야채튀김.
Ich wünsche Euch viel Spaß beim Kochen und Essen.
미네랄님의 댓글
미네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밥이 아주 좋아요. 저 아는 교수님도 베지테리안이신데 김밥이면 대만족입니다. 근데 이 사람들은 간장+겨자+설탕+식초약간을 섞은 소스도 열광하는걸 알아두세요.
궁금해님의 댓글
궁금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은 댓글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
헌데 여러분들이 김밥을 추천하셨는데, 제가 듣기론 독일사람들은 김 냄새를 싫어한다고 하던데 안그런가봐요.
그리고, 튀김도 추천하셨는데 튀김옷만들때 보통 계란을 집어넣는데,
채식주의자를 위해 계란 대신 뭘 집어넣으면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맛있을까요?
냠냠~님의 댓글
냠냠~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가루,전분을 반반 섞구...아추 차가운 물로 반죽해보세요..
반죽에 맥주를 넣으면 더 바삭하다는 설도 어디선가 들어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