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레스토랑에서도 흔히 볼 수 있죠.
라이스 파피에를 물에 10초 담갔다가  접시나 도마에 쫘악 펼쳐서 좋아하는 걸 김밥하듯이 넣고 그냥 말아버립니다. Rinderhack을 아시안 양념으로 볶은것, 코리안더, 아이스 살라드 잘게 썰은것을 넣었죠. 간장에 타일랜드 고추를  잘게 껄어 쪼금만 넣어서 찍어 먹음..
참 맛있어요. 저칼로리의 건강식입니다.
만두도 만들었죠.
속은 양념넣어 볶은 Rinderhack, 양배추김치 남은것 잘게 썰어넣고, 글라스 누들좀 익혀서 넣고 계란이 없어서 안 넣고...만두피는 샀습니다. 찹쌀이 섞엮다네요.
만두피에 한쪽가장자리를 물을 손가락으로 뭍혀주면 잘 붙죠.
귀찮다고 침바르면 안됩니다...
만두속이 많이 남아서 얼려놨죠. 그러니까 리들에서 산 Rinderhack 한 통으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네요.  3-4 유로였던 것 같아요...

카,
아침부터 속을 달구시는군요.. 일손 안잡히게 ...
Rice Paper를 물에 살짝 담구는게 핵심이죠.. 오래 담그면 흐믈흐믈.. 짧게 담그면 너무 뻣뻣 ...
저는 따듯한 물에 살짝 2~3초 정도 담가서 먹습니다.

근데 저한텐 뭐니뭐니해도 만두가 훨씬 더 강하게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한참땐 50개 정도는 한자리에서 먹어치웠는데 ...

아하...아시는군요...
맞아요. 라이스파피에를 적당히...하는게 젤 중요하죠.
만두를 이제는 양보다 질을 생각하시면서 꼭꼭 20번씩 씹어서 드신다고요?

만두는 뭐니뭐니해도 꿩만두가 최고죠. 어릴땐 많이 먹었는데 ...
여기선 꿩고기 구할 수 없나요?

꿩고기 있지요.... Fasan 이라고 하구요.. 주말시장에서 닭고기파는데 가서 물어보심 살 수 있어요. 보통 주문해야 하는데 1키로에 한 25/30유로 할거예요. 맛본지 오래되서 좀 가물가물 한데 닭보다는 질기고 오리보다는 연했던것 같아요.

Metro에선가 본 것 같은데 가물가물합니다. 담에 찾아보지요..
넵, 야생이므로 상당히 질깁니다. 다리, 날개 부분이 주로 그렇죠 ...
만두에 넣은 속은 주로 연하고 퍽퍽한 가슴살만을 넣구요.. 나머지는 도리탕 비슷하게 해서 뼈빠는 재미로 먹습니다. 푹 익혀야 됩니다.

그 귀한 꿩고기를 ..만두속에다?
꿩하니까 옛날 데이트시절에 제주도 중문에서 꿩사냥했던 생각나네요. 그걸로 꿩 회, 꿩샤부샤부를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어릴땐 꿩만 잡으면 도리나, 만두로 해먹었죠.
꿩만두는 아주 예전부터 상당히 고금음식으로 알고 있구요, 뭐 100유로라도 맛만 있으면 그 가치가 있는 것 아닐까요? 독일 있는동안 꼭 한번 해봐야죠.

영이님 입맛은 저보다 더 고급인것 같아요... 꿩, 사슴, 메추리고기등은 뮌혠 빅투알리안 시장에서 살 수 있긴 하지만..비싼데...
아니 어디서 사셨을까..꿩이 막 날라다니는데?

저랑 친한 베트남친구는 돼지 삼겹살을 걍 맹물에 삶아 얇게 썰어넣고 또 왕새우도 같이 넣더군요. 소스는 생선소스에 타이고추와 레몬, 그리고 설탕을 듬뿍 치구요... 야채는 유미님처럼 아이스베르크 살라드와 코리안더를 듬뿍 넣었어요... 제가 여름에 이것만 내내 먹는답니다..ㅎㅎㅎ

영이님 배가 왜 나왔는지.... 계란을 하루에 두번드시면 왜 혼나시는지 이제 알았네요..ㅋㅋ

님도 아시는군요.. 보통 새우살을 넣더라고요. 새우살없으면 불고기 찌끄러기를 넣어도 되죠. 코에걸면 코걸이..귀에걸면 귀걸이..타이,베트남 요리에 생선소스 안들어가는게 별로 없더군요...

이런! 뭔가 오해가 ~~
제가 독일 올때만 해도 배가 없었죠.. 평범했는데 ...
현재 배는 100% 베리의 먹거리텃밭과 친해지면서 나온겁니다.

아... 갑자기 월남쌈 땡깁니다....저 아는 사람은 그냥 삼겹살 구워서도 하던데..T.T ich kann leider nicht mehr koreanisch schreiben...........

아니 왜 갑자기.... 컴이 다운 됬어요?? 빨리 영이님한테 물어보세요...지금 계신것 같은데...

갑자기 그러신 것이라면 우선 메모장을 열어 한글로 쓰신 후에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상에서만 그런 것이라면 창을 모두 닫고 새 창을 새로 여신후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독일어와 한국어를 같이 추가하신 경우시라면 알트키를 누르신 후에 시프트키를 세번 누르시고 조심스럽게 사용해 보십시요.

주소창에 한글 입력을 시도해 보고 된다면 그곳에 한글을 쓰신 후에 다시 인터넷페이지에 실행시킨다면 다시 한글이 입력될 수 있습니다.

독일어 윈도우 버전인데 한글이 깔려 있지 않다면 깔끔하게 한국 다움이던지 싸이를 방문해 보세요... 저절로 한국어가 깔린답니다.

그외의 다른 방법은 영이 형에게~ 문의하세요~

넵,,, 정답입니다. 짝짝짝 ... 근데 점수가 없군요 ... 아쉬워라!

아이구..막내님도 컴 도사시네요..

캬,, 감사합니다.. 컴을 옮겨서 이제 한글 다시 가능해요^^ 가끔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는데.. 그때 써먹어봐야 겠네요... 감사감사감사!!

응급처리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쓰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임)
1. 마우스를 책상에 2번 힘껏 내리친다. (다른 사람에게 들릴정도로)
2. 다른 program에서 한글이 되는지 확인한다.
3. Exploror를 닫고 다른 explorer를 연다.

4. 모니터를 툭 툭 쳐본다.

제가 젤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제방법은요...

컴을 완전히 끄고 10초후에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켠다...
대부분의 문제가 스스로 해결된다..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군요..
전부 다 컴 고수로 임명합니다.

영이님, 고백할까요?
 제가 예전에...
 PC 첨 나왔을 때가 98년도로 기억합니다. 한글로 한국의 옛친구하고  이메일교환하고싶어서 , 인터넷에서 한국신문들 (구독하면 비싸니까..)읽고싶어서 ...제가 혼자의 힘으로..이리저리 수소문 해가면서 해결한 적이 있죠. 아...얼마나 신나던지..
왠만한 문제들은 시간이 걸리더라고 제가 해결하려고 하죠.

와 대단한 고백이시군요!
PC는 1985년 전 후해서 나왔구요,, 제가 그때부터 쓰기 시작해서 잘알지요.
96년엔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춘추 전국시대였죠..
지금 베리같은 채팅수준의 PC통신에서 윈도를 보면서 하는 인터넷으로 ...
당시도 우후죽순이었죠...

아..영이님기억력이 맞습니다. 독일 뮌헨서 인터넷을 거의 최초로 ...97 년? 98년.. MS 윈도우는  언제?
PC 는  그 전에 나왔지요...첨엔 Dos 로 사용했고요..

독어가 돋보입니다. 저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
혹시 독어 test하는거라면 조심하시길... 여기 "도길"사람보다 "도거" 더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열심히 답글 쓰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린 한글...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그 덕에 영이님이 컴도사님이시라는 것도 알게되고 얻은게 많은데요.. 역시 베리 고수이십니다..

제 컴도 가끔 주책을 부리면서 한글 못쓰게 할 때가 있어요..몇 분후에 다시 시도하면 되고요..

맞아요! 베트남 쌈...서울 잠실 롯데의 식당가에도 있더라고요.

코리안더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향이 너무 강해서 잘 못먹겠더라고요.
월남이나 태국식당가서 위에 있는 것 빼놓고 먹는 수가 많거든요...

예전에 어느 분은 이걸 한국의 나물비슷하게 만들어서 먹는다고 하신 분도 봤는데 가능하지 모르겠군요.

저 종이를 따땃한 물에 적셔서 펼쳐 놓은뒤, 오이 잘게 썬거, 파프리가 잘게 썬거, 계란지단 잘게 썬거, 닭이나 돼지, 또는 소고기를 잘게 썬거, 양파 잘게 썬거 볶은거, 땅콩잼, 중국쥐쓰소스를 넣으신후에 싸 드시면 아무런 향도 나지 않고 열라 맛있습니다.

아무런 요리를 하실것도 없구요~ 그냥 잘게 썰기만 하면 됩니다..ㅋ

이 쌀종이...참 저렴해요. 1.5유로인데..쌀로 만들은 종이...가 몇장이나 들어있죠?
님의 재료는 우리아들입맛에 꼬옥 맞을것 같아요..

아, 리자마리님, 코리안더...첨엔 제게도 맛이  비위 상하게  이상했습니다.
근데 오래전에  타일랜드에서 여행한  후에 반해버렸죠.
타일랜드 음식중에 톰양궁Tom Yang Gung 이란 
매콤한 왕새우탕에 코리안더가 빠지면 안되는데..
제가 타일랜드음식점 평가를 톰양궁으로 한답니다.
이 코리안더...몸에 좋은 것, 많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Tom Yang Gung 그거 영화도 있습니다.
먹지는 않고 싸움만 하긴 하지만 .. 타이 친구들은 대역이고 뭐고 없습니다.
능력되는 사람만 배우하므로 .. 다 지들이 직접 연기합니다.

하하하...
톰양궁 영화라...
우습네요.

타이영화에서는 대역이 없군요!
와아
테레비에서 한 번 봤는데...그 나라에서 영화배우 힘든 직업이네요.

그런데 요새는 거기서도 피부 하얀 한국영화 배우들 인기 많다고 하더군요.
햇볕이 강한 동남아시아라 그런지 하얀 피부 가지려고 매우 애를 많이들 쓰더군요.
타이상점가니까 그런 크림도 있던데 정말 그런것이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 슈람엑 비비크림이 그런크림 아닌가요...? 전 한 10년전 여름에 제주도 가서 온 섬을 뒤져도 썬오일을 살수가 없어 우왕좌왕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여름엔 태우자 주위거든요.. 가게 주인아저씨가 피부태우는 크림 달라는분은 처음이라고 하시대요...

요즘은 보아하니 여배우들도 가끔 썬탠을 하는것 같던데... 바탕은 안 하얀 사람이 밀가루뿌린듯 화장한거 보면 좀 안쓰러워요...

ㅎㅎㅎ
그런데 저는 여름에 남쪽바다 가는 거 좋아해서, 그 뜨거운 해안에서 하루 종일 보내고 몇시간씩 수영하고 해가지고 얼굴에 작은 기미Pigment 가 생겼어요 ㅠㅠ

한국에 친척들이 한국와서 성형수술하고 가래요. 없앨 수 있다고!!!!! ...ㅠㅠ

참 그리고 여기 텃밭에서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기말고 다른 글의 댓글들은 제가 읽을 수가 없어요.그래서 다른 글에 댓글 못달아요.
컴이 귀신이 곡의 재주를 부립니다. 금요일에 고치러 갑니다.

컴을 한번 껏다 키시던지 아님 인터넷 엑스플로러 창을 껏다가 다시 새로 열으셔서 베를린레포트도트콤을 다시 써보세요. 저도 한 한시간쯤 베리가 글이 이리 밀리고 저리밀리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리자마리님, 제가 어렸을 때 얼굴에 주근깨가 많았는데..다 어디로 사라져버렸네요.
전 썬텐을 하면 피부가 더 고와져요. 물론 첨에 썬 블록 크림바르고 차차 썬오일로 가죠.
가무잡잡한 건강미가 전 섹시하게 보이던데요...
한국의 밀가루 화장, 백색바캉스...
허여멀건한 사람들,제겐 병자같아보여요.

저거 먹으면 건강해 지는군요.. 많이 먹어야징..ㅎ

반가와요..세계여행을 상기시키는 님.
건강유지음식..이란 표현이 적당할 것 같아요.
골고루 먹는게 중요하지요?  몸에 좋은 음식이 얼마나 많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