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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독일 음식들이 왜 이리 짤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삼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491회 작성일 05-02-16 22:46

본문

전 바이에른 지방에 살고 있는데요.

회사식당에서 음식 먹으면 거의 매일 스프나 고기는 너무 짜서

남기고 있습니다.

지방마다 차이가 있는건지...아니면 원래 짜게 먹는지.

특별히 짜게 먹는 이유가 있을까요?
[이 게시물은 베리공동관리자님에 의해 2005-06-19 21:57:25 생활정보에서 이동 됨]
추천1

댓글목록

Markus님의 댓글

Mark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음식들이 특별히 매운 이유가 있을까요? ^^;;
예전에.. 독일에 먹을 것이 별로 없던 시절.. 서민들에게 유일하게 쓸 수 있는 조미료가 소금.이라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특히 육체 노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소금이 더욱 중요했다고 하네요. 아마 그런 이유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별 근거는 없습니다.
Suppe류..특히 맑은 국물(Bruehe)의 스프들이 아주 짠 경우가 많죠. (그럼에도 소금을 더 뿌려 먹는 독일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
고기 자체는 간을 그리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아마 소스는 상당히 짜게 느껴지실 수 있겠네요. Beilage(감자나 국수류 등)와 함께 드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런데 독일 생활을 좀 하시다 보면 어느 순간 익숙해 집니다. --;;

쮸쮸님의 댓글

쮸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이 지형적으로 저혈압인 사람들이 많다보니 소금(저혈압에 소금이 좋다네요)으로 짠것들을 즐겨먹지 않나? 저는 그리 생각했었는데... ^^

schein님의 댓글

sc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랑이 독일친구에게...물었대요..음식들이 왜 이렇게 짜냐고...
그러니 하는 말..너희는 왜 매운거 먹어??  --;

저두 소금박혀 있는 빵에 제일 놀랬었죠...^^

황금연못님의 댓글

황금연못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계시던 분한테 들었는데..기후조건이 안좋아서(거의 늘 흐리니까...) 독일사람들이 저혈압이 많데요.
독일사람들이 좋아하는것...무쟈게 쓴 커피, 담배, 무쟈게 짠 음식, 사우나...공통점이 뭘까요..^^
어쩔수 없죠. 물타드시던지 나디아님처럼 빵이나 밥을 싸들고 다니시던지..

낮에뜨는별님의 댓글

낮에뜨는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소금 드실때 요오드 들은것 드세요. 몸에 필요한 무기질중에 하나인데,
한국은 해산물 많이 먹어서 요오드 섭취가 가능하지만, 땅에 사는 것들은 요오드가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요오드가 독일어인거는 아시죠??

처니님의 댓글의 댓글

처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래요. 바닷가에서는 공기중에서도 요오드가 있며 의사가 추천하더군요. 생선을 주기적으로 먹는것도 중요하고요... 특히 아이들에게 요오드약을 먹이게 하는게 중요하다 하네요.. 갑상선에 지장이 생긴다고 하네요,,,,

삼촌님의 댓글

삼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짜더라도 이유라도 조금은 알고 먹으면 덜 답답할것 같아서 문의했어요.
아참 요오드가 독일어인거는 오늘 첨 알았네요..ㅎ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 독일음식 먹고는 왜이리 짜냐 했지요. 특히 치즈류나 소시지류는 한국 것에 비하면 엄청 짜서 첨엔 영 못 먹었답니다. 지금은 그냥 익숙해졌지만..
그래서 저도 독일 관광가이드 하시는 분에게 물어봤는데 대충 들은 내용이 예전에는 소금이 귀해 (내륙 지방은 암염지대만이 소금 공급처였다고도) 잘 사는 귀족 내지는 부자들만 소금을 확실하게 쳐가며 음식을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 결과 짠음식= 고급음식이 되어서 점차 음식들이 짜졌다고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맨밥에 짠 반찬을 같이 먹지요. (여기 사람들은 밥 지을 때 소금 넣고 밥 합니다. 그리고 일품요리를 만들어 먹지요.) 그래서 저도 그런식으로 해석해요. 여기 사람들에게 스프나 소스는 반찬이고 맨빵이 밥이다. 빵이 싱거우니 스프나 소스를 반찬 삼아 곁들어 먹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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