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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폭풍이 지난후의) 제 먹거리텃밭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0건 조회 4,545회 작성일 13-08-13 14:44

본문

여기 독일 중부에서 처음으로 마주친 회오리 폭풍은 제 빨래를 옆동네까지 실어 나르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하는 유도화 화분을 옆집 울타리에 씌여놓았습니다.. 그런데.. 제 먹거리는 그대로 다 놔뒀네요.. ㅎㅎㅎ 

20130813_141024.jpg
계단 난간에 매달려 난 호박이 그대로 붙어있네요..

20130813_141037.jpg

얜 무궁화 나무를 타고올라가서 무사했나??

20130813_141052.jpg

 뒤 엉키긴 했지만 쑥갓꽃들도 다 제대로 붙어있구요..

20130813_141122.jpg

감자싹들은 넘어지긴 했지만 무사한듯 하고요.. 고추나무는 싱싱합니다..

20130813_141141.jpg

라벤더숲이 보호해준 호박...

20130813_141209.jpg

돌나무와 깻잎은 다행히 키가 작아 아무런 사고가 없었네요...

추천1

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 하나두 안 보이는데 대체 나무가 몇이람...??
고추나무에 돌나무...
라벤더는 아예 숲이라고...
무궁화도 독일에선 나무로 취급 안 허는디...

근데여~~ ㅎㅎ
쑥갓 옆에 끈질긴 Zaunwinde 꽃 피었어여~~~~~~~

삼십륙계~~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53.gif]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저 차운빈대는 여기저기 빈대도 잘 붙어요...ㅎㅎㅎ

나무라고 안 하고 뭐라고 해야하는지 생각이 안나서리..
돌나무는 오타.. ㄹ 받침을 잊어버렸삼..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깨 포기, 고추 포기... 이런 식으로 쓰는 것 같습니다.
근데 걍 '들깨' 나 '고추' 라고 이름만 부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뭘 포기한다는 것처럼 들려서리...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안 먹어봤네요.. 주말에 바베큐 할 때 먹으려고 고이 고이 모셔두고 있사옵니다~~
그거 뉘귀네 깻잎인지 자태 한번 고웁지라???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 질문은 비밀글로 하셔야지라...ㅎㅎㅎ
깻잎농사는 잘 됐나봐요.. 전 요 몇포기 밖에 못 건졌네요.. 보내주신다면 사양은 안 하지라...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7.gif]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낼이 휴일이라 깻잎은 오늘 부치지 않는 게 낫겠어요.
빠르면 금요일, 늦으면 월요일에 보냅니다.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84.gif]

낼이 마리아 승천일이거든여.
다른 지역은 휴일 아니지만 우리 동네는 휴일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은 금욜에 필요했는디...ㅠㅠ



그럼 금욜에 일단 고기먹고 화욜에 깻잎먹고 막 뒹구르면 되겠네요...ㅎㅎㅎ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밭에 난 거, 꼬맹이만 남겨 놓고 아낌없이 따 드시구여,
담 주에는 보내드린 걸로 보충하세여.

그리고 씨앗 안 생겨도 너무 걱정 마시랑게요.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87.gif]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욜에 드신 고기가 화욜꺼정 남아 있질 않을 거잉게
뒹굴어도 소용 없삼.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78.gif]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이슬 머금은 깻잎 따서 부쳤삼.
늦어도 낼까지 도착하기 바람. 오버~!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56.gif]

쉬눅커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면,
친목질 하다 텃밭에서 쫓겨난 거임.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20.gif]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깻잎들이 아침이슬 고이 머금고 아주 아주 조신하고 예쁘게 도착했나이다..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81.gif]

정말 정말 잘 먹겠사옵니다~~~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풍도 미미모나님 먹거리는 그냥 다 놔두고 지나간다고요?

음..그럼 혹시 우리 옆집 할머니 텃밭에서 맨날 죄다 훔쳐가서 할머니가 속상해 하시는 우리동네 빨간 여우도 미미모나님 밭에 가서는  도둑질 안할까요.........?

폭풍이나 여우는 문제가 없겠는데 노엘리가 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

맛있는 것 뿐 아니라 예쁜 것까지 모두 '얻어 가볼까' 하고 장바구니 큰거 들고 찾아 갈거라....

Noelie님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바구니 큰 거까지 들고 찾아 갔는데 미미모나님이

"우리는 대가족이라 남는 게 없소" 하시면.....흑흑

스누커님 댁에 찾아갑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도 이제는 소가족이라지요..  한방에 다섯에서 둘로 쥴었습니다.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28.gif]

Noelie님의 댓글의 댓글

Noe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그럼 그때 성탄절시장에서 루돌프 사슴뿔 머리에 달았던 친구들이 이제 독립을 했군요!

다시 신혼초같은 살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73.gif]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호박이 매달려서도 너끈이 자라네요.
우리집 호박은 길로 나와서 둔한 우리 사장님이
밟고 지나갈까봐 매번 조마조마 하는데 저도 내녀엔 난간을 설치
해야 할가봐요. 우린 감자 그새 캐서 쪄 먹고 로스티 해 먹고 남 퍼주고
하는데 미미모나님네 감자나무 잘 안 보여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집 감자들은 누워서 자라네요..ㅋㅋㅋ 시험삼아 한포기 뽑아봤더니 콩알만한 감자들이 주렁주렁..
그래서 그냥 누워 자라라고 뒀네요..

전 감자는 처음 키우는거라 기대가 큽니다.. 과연 몇개를 수확할 수 있을지..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놔~~
내 이럴 줄 알았지...
고새를 못 참아서 땅속을 홀라당 뒤집어 보셨수...?! ㅉㅉㅉ
[http://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mw.emoticon/em91.gif]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하면 못 참는 거 아시면서라....ㅋㅋㅋ

한 스무포기 나왔으니 한포기쯤 뽑아도 감자 1킬로는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제가 워낙 잡초를 사랑해서리... 잡초도 살겠다고 저리 발버둥을 치는데 마구 뽑아버리기가 좀 뭐하더라구요...(이것도 변명이라고...ㅎㅎㅎ)

그나저나 페스트룹님 참 오랜만 이예요.. 건강하시죠??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님네 호박이 비록 꽃보다도 작지만 저는 부럽기 그지 없어요.
전 지난 봄에 씨앗에서 발아한 호박 싹을 깡그리 다 죽이고 아헨농장에서 가끔씩 베를린으로 배추들고 찾아오는 아저씨가 파는 호박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덩쿨이 주렁주렁 뻗어 나갔는데 열매는 하나도 안달렸어요. 오이만 간신히 두개 달렸고요. 대신 알디에서 팔리고 남은 모종 헐값에 떨이할 때 노란주키니 하나 사서 심었는데 거기는 열매가 자꾸 열여요. 땅이 한국작물을 거부하는 것 같아요. 넘 슬퍼하고 있는 중이에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박은 박이 안 열려도 먹을게 많아서 좋아요.. 이파리론 쌈 싸먹고 줄기는 껍질 벗겨 지져먹고 볶아먹고 도 꽃은 샐러드위에 다소곳이 얹어 멋을 낼 수 있잖아요....
기리니끼니
박 안 열린다고 너무 구박하시 말랑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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