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요리가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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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렐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615회 작성일 13-06-10 01:29본문
독일 오기 전에는 그렇게 요리를 자주 하는 편도 아니고 맨날 하던거..볶음밥같은 거만 했었는데.
여기와서...아무래도... 집에서 해먹을 일이 많다보니.
요리를 더 잘하게 되네요.
여기서도 하는 건 거의 같지만.
스파게티 해먹거나 빵 구워먹거나(데워먹는 수준이지만)밥 간단히 먹거나.
김치는 두번 했었는데 자주 하게되진 않네요. 밥해먹는게 쉽지 않아서요.
하는 건 쉬운데. 자주 안하게 되더라구요.. 계란에 참기름 간장만 있어도 완벽한데.. 라면은 너무 맛있어서 자꾸 먹게되어서 큰일 이에요.
매운 고추는 처음에는 빈로이나 아시아 슈퍼에서 사먹다가 몇달전부터는 태국슈퍼에서 냉동으로 파는 걸 먹는데 이게 더 좋은거 같아요. 고추 뭐 원래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래먹긴 하지만 나중에는 좀 버리게 되었었는데. 냉동이 최고인듯!
저도 깻잎같은 거 키워먹고 싶은데 게을러서 잘 해낼지 모르겠네요.ㅎㅎㅎ
깻잎넣은 순대볶음이나 참치김밥...이런거...
제가 여기와서 먹는 음식중에 즐겨먹게 되는건
페스토+고추장 섞은 파스타
레알에 파는 연어와 밥
빈로이에 파는 게(해동만 해서 먹으면 되는데 6유로정도. 게딱지..ㅠㅠ)
요즘 냉면도 먹고 싶구요, 회는 말할 것도 없구요.
군대가면 그렇게 먹고싶은게 생각난다는데....
제가 그러네요.
추천2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면 할수록 느는게 요리인 것 같습니다..
따라쟁이도 하고 ,새로운 것 시도도 해보면서 ..요..계속 화이팅입니다..
전 냉면생각나면 메밀국수로 적당히 한답니다..
모두 맛있게 보이는데 ..그중 끝에서 3번째 요리.젤 땡기는게....베트남 쌀국수요리같이 보이네요..
렐렝님의 댓글의 댓글
렐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그러게요. 가끔 참 밥하기 싫지만. 또 재미있기도 하고. 나름 유학생활에서 얻는 기술인거 같기도 하고...ㅜㅜㅜㅜ 메밀국수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쌀국수 맞아요.ㅎㅎ
슈미르님의 댓글
슈미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국수 정말 가게에서 파는거 처럼 맛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고추랑 파는 정말 냉동이 답인거 같아요 ㅠ_ㅠ 저는 가득 썰어뒀다가 라면에도 넣고 온갖 반찬에 파를 다 넣어서 먹습니다. 간단 레시피는 공유해요~~
렐렝님의 댓글의 댓글
렐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늘도 썰어서 얼려 두긴 하는데 고추만큼 편하고 좋진 않은듯.ㅠㅠㅠ
저는 아직 초보라서 반찬은 생각도 못해요.ㅎ 한끼인생입니다.ㅠㅠ
타래님의 댓글
타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건강해 질 듯 싶네요.ㅎㅎ 요리를 못하는(? 잘 안하는?) 저로써는 감탄이. 데코도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