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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봐주세요!!!! 참나물 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3건 조회 7,763회 작성일 13-04-20 14:35

본문

P10108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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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10841.JPG
언젠가 텃밭에 올린 사진과 비슷해서 한번 알고 싶어서요.
잡풀인지 알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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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Giersch 라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승검초의 일종으로, Geißfuß 라고도 부릅니다.
원종 참나물은 아니지만, 맛과 향이 비슷하니 '독일 참나물' 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땅속 줄기로 끊임없이 퍼져나가고, 한 번 자리 잡으면 도저히 박멸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화단 가꾸는 이들에게는 성가신 잡초지만, 한국인에게는 대견스러운 향초지요.
독일에서도 전쟁시 구황식물로 요긴하게 쓰이던 거라고 합니다.

Giersch 의 대단한 번식력이야말로,
가꾸기 까다로운 한국 참나물과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일 겁니다.
손가락 마디 만한 줄기라도 촉촉한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립니다.

언뜻 보면 비슷한 독초도 있으니, 만약 걱정스럽다면 줄기를 칼로 잘라 보세요.
단면이 둥글지 않고, 세모꼴이나 화살 비슷한 삼각이라면 틀림없이 Giersch 입니다.
게다가 Giersch 는 참나물 향이 확 풍기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죠.
비슷하게 생긴 독풀인 '넓은 잎 Schierling' 은 꽤 자랐을 때 악취가 풍깁니다.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snooker님!
설명하신 말씀대로 Girsch  가 맞는것같은데요. 사실 옆집에서 저렇게 생긴 잡초들이 자꾸넘어와서 그거 없에느라 무척 애를 먹었지요. 그래서 아예 울타리에 담을 쌓은 다음부터 는 정원이 깨끗해졌었는데 작년에 텃밭에 어떤 분이 사진을 냈는데 이와 똑같은 거였기에 제가 꼭 알고 싶었거든요.
전 참나물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지금도 ....
독일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웃에 한국분이 참나물 따왔는데 맛있다고 식사초대를 했어요.
참나물 첫술에 돌이 와지끈 씹히고 두 번 째도 세번째도 ..... 그다음부턴 참나물과 저는 연을 끊었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똘똘이01님의 댓글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에 텃밭에 사진 올려서 참나물이냐고 물었던 일인입니다. ^^*
그댁에는 참나물이 자꾸 정원으로 넘어와서 골치아프시다는데 저희는 옆집 정원에 참나물은 왜 우리집 마당으로는 안넘어오냐고 원망중입니다. ㅋㅋㅋ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재밌네요, 그분이 바로 똘똘이 님.
우리 옆집 사람이  제발 뜯으러 오시랍니다.
저는 정말 그 풀 없에느라 담을 쌓은 사람 이거든요.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riumph 님, 정말 딱하게 됐습니다.
이 좋은 산채를 초반에 잘못 만난 기억 때문에 가까이 할 수 없게 되다니요... ㅠㅠ
속히 그 초창기의 참나물 악몽에서 헤어나시기 바랍니다.
흙이 잘 안 묻는 풀이라, 씻는 것도 번거롭지 않을 터인데...

아무리 많이 먹어도 탈이 나지 않고, 생채, 숙채, 쌈, 만두속, 파스테테 토핑 등등
어디에 곁들여도 아주 잘 어울리는 향채일 뿐 아니라,
질병 예방에도 상당히 도움이 되는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에서도 한국 참나물과 일본 참나물 (미쯔바) 씨앗을 팝니다만,
Giersch 가 나오는 곳에서는 구태여 그런 걸 심을 필요가 없지요.

저는 두 가지 씨앗을 모두 심어 가꾸어 보았는데,
기후 탓인지 수확량이 너무 적어서 첫해에 실망하고 포기했습니다.
유럽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입 씨앗이라 가격도 매우 높고...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똘똘이01님 안녕하세요?
저도 8 년 전 첩첩산중에 살  때는 Giersch 와의 전쟁을 한참 치렀습니다.
매일 산더미 처럼 파헤쳐 내다 버려도 사흘 지나면 또 그만큼 나와 있고...
뭐 이런 질긴 풀이 다 있나... 하고 얼마나 미워했는지...
그땐 Giersch 가 그냥 잡초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한 켠에 일부러 Giersch 밭을 만들어 놨습니다.
물론 경계를 단단히 세웠지요. 안그러면 마당 전체가 Giersch 로 뒤덮일 수도 있으니까...^^

옆집의 Giersch 를 한 움큼 뽑아서 (뿌리 없어도 됩니다) 반그늘에 놔두세요.
구태여 깊이 심지 않아도 틀림없이 자라납니다. 가물면 물을 조금 주어야겠지만...
아마도 옆집 사람이, 자기네 Giersch 가 이웃집 괴롭힐까봐 벽을 미리 세워둔 모양입니다.^^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riumph님 안녕하세요.
일단 girsch 맞고요. 저도 남에집 정원에 가서, 그집 주인이 제발 좀
뜯어가라고 사정을 하셔서 뜯어다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triumph님 똘똘이님 스누커님께서 girsch 번식력에 대해
말씀을 나누시는데 제가 도저히 안 끼어들수 없는게, 저는 girsch를
남에 정원이 아닌 나에 텃밭에서 자주 듣어먹고파서 girsch를 한 자루 캐다가
텃밭 여기저기다 꾹꾹 눌러 놨는데 그걸 보고 저희 사장님이 텃밭 이제
다 망쳣다고 혀를 차는데도 girsch 나물 먹을 기쁨에 들떠서 못들은척 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일년이 지난 지금 girsch  싹도 안 보입니다. 이거 땅 잘못 산거 맞나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봉선님 Giersch다섯번 틀리게 쓰신 벌로 기어쉬나물무침 사진 다섯장 올리기!!!!

전  사진으로 인증받는걸 믿을 수 없어서 전문가님을 모셔다가 확인을 받은 후 작년 봄 내내 우리집에 난 거와 이웃집 아저씨네 것 까지 모두 모두 먹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매년 앓던 꽃가루 알러지도 사라졌네요..ㅎㅎㅎ

글구 조금만 기둘리시면 작년에 심으신 애들 쑥쑥 올라옵니다.. 어쩌면 내년부터 나올수도 있구요.. 땅이 비루할수록 더 잘 자란다고 하더군요..

  • 추천 1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3년4월20 토요일  맑음
....미미모나는 이쁘긴한데 옥에 티랄까...음... 아는게 너무 많은게
먹고싶은것도 많겠지. 담에 만나면 순대국집에 데리고 가야쥐..
그리고 성격이 급해서리, 이미 알아서 사상자 사진 올리느라 아푼눈얼
치뜨고 고생하는 사람을 앞질러 girsch나물 사진 내놓으라고 아우성!!
아구, 오늘 꿈에 나타날까 겁 나 잠을 청하겠나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3년 4월 21일 아침. 날씨... 눈꼽에 하늘이 가려 아직 모름

옆집 아줌들 밤 새 떠드는 소리에 잠을 설쳤다.
에~쒸 이사가야 겠다. 어차피 정원에 참나물도 안나는데...

  • 추천 2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하 물봉선님, 땅을 잘못 사시다뇨~
대단히 양지바른 땅이어서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Giersch 는 다른 승검초류와 마찬가지로 산속 숲그늘이 고향이라,
큰 나무 아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땡볕에서는 마르고 오그라들어요.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말씀을 들으니 저희 텃밭이 이틀만 비가 안 오면
모래알이 분가루처럼 날려요. 이젠 giersch 안 올라오면 그 이유는
알겠네요. 오늘도 자전거 타고 들로 숲으로 나갔는데 다른 사람들
담배 피우고 사진도 찍고 하는 동안 저는 나물이 뭐가 올라오나 내
업드려서 살피고 다녔어요. 스누커님 정원에 냉이는 잘들 있는지요?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커님 냉이 사진좀 올려주세요.

냉이 사진이랑...
달래 사진이랑...
뭐든 돈 안내고 밖에서 뜰에서 뽑아서 먹을 수 있는것들...  ^______________^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핸 공기좋은 스누커님 댁에도 냉이가 안 올라왔다네요.. ㅠㅠ
근데 스누피님 대머리 되고 싶으신감유??? 아님 벌써 되셨남???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봉선님.안녕하셔요, 미미모나님은 뮨휀 에 여행중 이시니 더 안녕하실테고요.
그 참 나물이 그렇게 맛있다니 저도 옆집에 뜯으러 가야겠네요.그래도 정원엔 갖고 싶지 않아요.
snooker 님 말씀대로 번식율 이 무지 강하거든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리움프님.. 한번 맛 보시면 아마도 온 동네 기어쉬 벌초 다니실겁니다. 정말 맛았어요. 기어쉬 만두 기어쉬 김치 나물 전.. 정말 해먹을거 넘 많아요..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자꾸 꼬시지 마삼, 글쎄 옆집여자가 원체 게을러서 제가 한번 가질러 가면 뿌리까지 다뽑아가라고 할까 겁나용.

triumph님의 댓글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한녕하세요!
옆집에 Gänseblümchen 은 잔뜩 있던데요, 혹시 필요하시면 ㅋㅋㅋ
Mühlenbusch 에 가니까 길옆에 고사리가 많이 나오는데 올해는 추워서 벌써 있을까 모르겠네요. 근데 잘못하면 벌금을 많이 물게 된데네요(훔치다 걸려서??).
고사리는 너무비싸서 저도 지금 작전 중이에요.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사리 지금 한창 뜯을땐데 올해 날이 한달 더 춥잖아요.
어제 고사리밭을 지나갔는데 보니까 누리뎅뎅 아직도 한겨울이예요.
올핸 고사리 못 올라오고 그냥 지나가는거 아닌가. 그럴수도 있나요.
snooker님이라면 한마디 해주실것도 같죠?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사리는 한 2년 내리 꺾었었는데, 번번이 실패를 했답니다.
말리는 것도 그렇고, 냄새도 역겹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뭘 잘 못해서 그런지 통 맛이 없더군요.
이젠 안 할 생각입니다

흑림엔 아직 고사리철이 아닙니다. 아마 보름 후쯤이면 오겠지요.
많이들 꺾으셔서 맛나게 드셔요.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이는 1 월에 한창 올라오다가 눈이 계속 내리는 바람에 움츠러들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더워져서 더 이상 크지도 않고 벌써 꽃대가 올라오네요.
마당에서 캐기는 틀렸고, 숲에 군데군데 난 거라도 캐와야겠습니다.
우리 마을 숲 주인들은 자기네 숲에서 누가 이런 잡초(!) 캐 가면 아주 좋아하더군요.

올해 냉이를 아직 못 먹어서 그런지 춘곤증이 슬슬 고개를 듭니다.
집에서 냉이 캐먹은 이후로 6 년간 춘곤증 모르고 지냈었는데...

고사리는 단 한 번도 캐려고 시도한 적이 없습니다. 손질을 할 줄 모르거든요.
삶아서 말리고 어쩌고 손이 많이 간다고 해서 도무지 엄두가...

그에 비하면 Giersch 는 아주 간단해요. 씻어서 살짝 데쳐서 얼리면 되니까...
조금씩 포장해서 냉동고 한 칸 꽉꽉 채워 두고, 푸성귀 걱정 없이 겨울을 납니다.

토피남부르 (돼지감자) 이파리, 미역취도 마찬가지로 얼려 두면 편리해요.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도 돼지감자 돼지감자 하길래 500그램 사다가 먹어봤는데
도저히 맛이 없어서 억지로 먹었는데 오늘 아는 형이 topinambur 심어보라고
가져다 주셨어요.ㅠㅠ 토피남이 정원을 다 망칠테니까 땅 밑에 철망을 단단히
치고 심으라네요.ㅠㅠㅠ 꽃은 이뻐서 서너개 심으려고 하는데, snooker님도 땅 밑에
망을 치셨는지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게에서 파는 돼지감자는 맛 없어요. 캐서 즉시 먹어야 하는 거라...
날로 먹어도 맛있고, 우엉처럼 채썰어서 볶아 먹어도 좋아요.
이파리엔 엽록소가 많아서 빵이나 국수 색깔 낼 때 쓰기 좋습니다.

아, 그리고... 철망 가지곤 부족할 겁니다.
대나무용으로 나온 가리개를 땅밑 1 미터 가량 단단히 둘러야 돼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륌프님 횡재를 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ㅎㅎ
 
저 참나물을 저는 만능으로 상용합니다.
아래 이하는 그 활용도입니다.

------아래----

1). 씻어서 생으로 서양식 셀러드나 우리식 겉절이로 씁니다.
2). 삶아 데쳐서 역시 동양이나 서양식으로 그때그때 맞게 무칩니다.
3). 또 아니면 쫑쫑 다져서 각종 소스나 초장 등에 넣습니다.
4). 아 그리고 생선요리에 함께 넣으면 특유의 비린내를, 
    돼지/닭고기 요리에 첨가하면 불필요한 냄새를 각각 잡아줍니다.

triumph님의 댓글

triump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린님,안녕하시와요!
맞아요, 정말 참나물인지 오늘 낮에 가서 한잎 꺽어 씹어보니까 그 옛날에 향을 맡을수 있었어요.
 당장 오후에가서 좀 꺽어와야 겠어요.
그냥 살짝 삶아서 시금치 나물 하듯이 하면 되겠죠?
그리고 삶아 얼리년 좀 질겨지지도 할텐데요..

참 정원에 심는건 못하고 화분에 심을수 있을까요?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낙 아무 땅에서나 자라는 녀석들이라
화분엔 심어본 적이 없군요.
그러나 제 추측에, 아주 잘 자라줄 듯 합니다.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triumph님 질문 잘 하셨어요.
저야말로 돼지감자를 심을까말까, 일미터 땅 밑 울타리는
엄두가 안 나고, 고민중이였는데 깊은 화분에 한 뿌리씩만 넣어서
화분째 뭍어봐야겠어요.
snooker님 혹 지나가시다가 이 글 보시고 덧붙이실 말씀 있으시면
조언 해주세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해 보세요~~ 특성상 안될 거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자가 많이 달리지는 않겠지만 이파리는 무성할 겁니다. 꽃도 물론 잘 피겠지요.
이른 봄에 파헤쳐서 큰 감자는 드시고, 작은 것들은 그냥 묻어 두면 싹이 또 나옵니다.

새 이파리 자르면 바로 옆에서 이파리가 두 개 더 나와요.
이런 식으로 나물을 꽤 오래 즐길 수 있어요. 7 월 중순까지는 거뜬...
중순 지나면 그냥 놔두시구여. 8~9 월에 꽃이 핍니다. 가을 해바라기니까...

꽃도 아름답고 이파리와 뿌리줄기 등 건강에 아주 좋은 식물인데,
그놈의 엄청난 번식력 때문에 잡초 취급 받는 게 참... ㅠㅠ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예뻐서, 가져다주신 성의가 고마워서 어떻게든 심어보려는 중인데
이파리와 줄기를 먹을수 있다니 확! 반가워 집니다.
이 길로 지나다니시는 snooker님 감사 합니다.
그리고 portulak  제가 몰라서 potulak 그런게 아니고요 한자씩 빼먹고
여운을 남겨두면 snooker님깨서 짜잔! 나타나시는 기쁨에 ㅎ~ 믿거나말거나

rudah님의 댓글

rud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기...요 위에 능력자님들 중에...도르트문트 사시는 분 없으신가요? 아무리 사진을 둘러 보고 나가도 제눈엔 모두 잡풀이더이다...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배우고 싶은맘이 굴뿍입니다~~^^;;;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rudah님.
저 도르트문트 안 살아요. 아침에 카쎌 사는 형한테 전화가 왔는데
산마늘밭을 발견 했다네요. 순식간에 두 자루를 뜯었다고 자랑질.ㅠㅠ
도르트문트 듀셀에도 나물 많다는 이야기만 들어서 그냥 적어봅니다.
실은 굴뿍이 때문에...전 이게 굴뽁음인줄 알고 왜 이게 여기 달렸나 했어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해에는 참나물을 넣고 김밥을 싸 봤더니 향이 좋았는데
올해는 이걸 갈아서 익반죽해서 국수를 뽑아 보면 어떻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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