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Grüne Soß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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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421회 작성일 13-03-29 18:56본문
지난주 부터 내내 집에서 삼식이 노릇하고 있는 남편은 어찌나 이것저것 해 달라는게 많은지 ㅠㅠ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Grüne Soße입니다.
요즘 다엿트 중인 저에게 말하기를 이 음식은 부담없이 가볍게 먹을 만한 음식이라나 어쩐다나요.
그러나 두둥.. 일인분 분량에 마요네즈와 사우어크림 만해도 지구 한바퀴 반을 돌아도 처치가 안될 칼로리이더군요.
저는 정통 레시피 무시하고 집에 있는걸로 만들기 편한대로 마구 섞어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맛은 그럴듯 했구요.
혹시 궁금하신분 있으실까 싶어 레시피 올립니다.
사진은 다엿하는 저를 위해서 쪼끔 아주 쪼금 담는다고 담은걸 찍은거예요.
2인분)
2인분)
소스: 냉동허브( 이*루 8가지 허브 50g짜리) 1통
홈메이드 마요네즈(노란자 2개분량): 시판 마요네즈는 100g정도
사우어크림(80g)
레몬즙( 2Ts)
설탕(1ts)
소금(1ts)
그릇에 함께 담고 숫가락이든 젓가락이든 들고 마구 섞어주면 끝~~!!
씹을 꺼리:
1) 감자 (중간사이즈 2개): 통으로 소금물에 삶아 내셔도 됩니다만
저는 대충 잘라서 팬에 놓고 올리브유 뿌려서 오븐온도 210도
에서 20분간 구웠습니다.
2) 계란 (4개): 완숙으로 삶아 슬라이스해서 올립니다.
드실때 소스에 버무려? 무쳐? 드시면 됩니다.
물론 좋아하는 푸성귀들 놓고 무쳐 드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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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아리가 엄마따라 나들이 가는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 분들은 양이 저렇게 작으신 건지 아님
똘똘이01님 양이 적으신건지
아무도 손을 안대니 저혼자 다먹겠습니다.
저는 김치랑 먹을래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란도 이렇게 준비하니, 미적인 효과가 큽니다.
전 소세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계란하고 감자 맛있게 먹을렵니다.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하, 맛있겠습니다,
똘똘이님 디에트식단이 참 예쁘기도 합니다.
저 접시에 담으신 거 3배는 먹을 수 있어요 저는~ ㅎ
그래서 찌긴 좀 쪘지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뉘..우리동네서 많이 보던건데...ㅎ
여긴 그뤼네소스철인 봄에 알디에서 그뤼네소세용 크로이터를 한봉지씩 묶어 팝니다. 전 칼로리 땜에 자네나 크렘후레쉬 대신
요거트와 슈만트를 넣습니다요..
그런데 똘똘이님처럼 갈아서 얼린 크로이터로 하면 훨 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