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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라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3,524회 작성일 08-10-30 09:45

본문

추천1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맛있는 라면을 아침식사로 드셨나베???
조기 계란말이가 절 부르네요... 먹어주세요~~~ 하구요...흑흑

또 쓸데없는거만 보는지... 계란 담은 그릇 혹시 손잡이 달린 폰뒤그릇 아닌감요?? 저도 비슷하게 생긴거 하나 있는데 님처럼 라면을 함 담아봐야 겠네요...

아펠쿠헨님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밖에 눈이 폴폴~ 내리고 있길래 라면 생각이 나서....
라면 사진 찾다보니 저 아래 시집이 라면 받침이라는 글이 따라 떠오르고...
(그런데 어디에 있는지 지금 잘 못찾겠뜸 ;;)

계란담은 그릇( 사실 1,2,3,번 다 같은 그릇임 ㅋ)토기로 되고 손잡이가 있는것 맞는데 폰뒤용 그릇은 아닌거 같아요. 머 오븐에 들락날락 해도 되고..굳이 하려면 폰뒤도 몬할꺼야 읍겠지만..^^;;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고이도 눈이 내리는군요.
알고이 전원사진도 좀 한 번 구경시켜주실 수 있겠어요.

저도 찍어두었던 프랑켄지역 포도밭 사진 한번 길벗카페에 올릴 예정입니다.
아직 찾지를 못해서리...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만 열심히 살펴보면 신상정보가 다 나오네요.하키님은 남성이고 딸 18세짜리 있고 음식솜씨 끝내주시고 프랑켄지역에서 사시누만요.아펠쿠흔님은  알고이에 사시고..거기 그 치이즈로 유명하죠? 알고이엔 눈이 내린다...아하! 이동넨 가을비  우산속인데...뮌헨에서 오래 살다가 1년전부터 하노바근처로 이사왔는데요,남편고향인 우리동네는 Hermann Denkmal 이 있는 아름다운 시골임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솜씨는 저는 형편이 없어서 우리 처가 한 음식 허락받고 (?) 찍어서 올렸답니다.

뮌헨에서 멀리로 이사 가셨군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면받침좀 한 한달간 빌려주심...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온라인 도서관...ㅎㅎㅎ

눈오는 날에 라면이 최고죠...컵라면

이따가도 눈이 계속오면 라면으로 점심을 해야겠습니다.

아펠쿠헨님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얼마전 시집들 뒤적여 보니 90년대에 읽던 그 느낌이 안 나네요. 당연하겠지만..
대신 당시의 어려움. 외로움, 분노 같은것들이 달콤 쌉싸름한 그리움이 되어.....;;
라면 받침 얘기는 다시 찾아보니 아래 zwo님 글에 있군요^^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면으로도  근사한 식탁을 마련할 수 있죠. 벌써 눈이 왔다고요? 어느동네 사시나...라면받침중에 윤동주의 별과바람과 시...가 눈에 와 닿네요. 중국 용정에서 그 분의 기념관,용정학교..둘러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사는 동네도 며칠째 줄구장창 비만 내립니다.
아침에도 낮에도 저녘에도 그리고 밤에도 추적 추적 ... 추적60분도 아니고 주책바가지처럼 줄줄줄

아무것도 안들어간 라면 ~ 애들꺼 ...
파와 김들어간거 ~ 남편꺼
가장 맛있어 보이는 계란, 양파및 해물까지 들어간 라면 ~ 내꺼

아펠쿠헨님은 시집을 결혼하기 전에 주로 읽으셨나 보네요. 90년대 중후반에 결혼했으리라 추정하고 ~~  --> 사진에 있는 애들을 보니까 이천년대 결혼하셨겠네요..
원래 연애 편지는 결혼후에 읽어 보면 스스로도 닭살이 돗죠 ~~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0년대에도 시가 있었던가요....ㅎㅎ ;;;
ㅎㅎ 주변에 글쓰는(물론 아직 안 알려진)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 가난한 그들을 위해
문인들을 위한 카페하나 열려고 했었지요.
돈벌 목적이 물론 아니니 우선 제가 여유가 있었어야 했는데
저도 허덕거리고 살아서 결국은 그냥 계획에 그치고 말았어요.
.....10 몇년이 지나 소식을 들어보니 그들중 지금도 글쓰는 사람은 한명밖에 없더군요. ^^;

계획에 없던 애들이지요.
둘다 40넘어 낳았어요. 딸셋인데 큰애는 23살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지금 계산이 안되는 장면입니다.
저 사진에 있는 아이중 하나가 지금 23살 이란 말씀인가요, 아님 저 사진중에 없는 따님이 또 한분 있는데 그 분이 23살 이신가요???
 와우... 그럼 늦둥이도 한참 늦둥이네요...

어쩐지... 요리솜씨가 새댁솜씨가 아니드구만...ㅎㅎㅎ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 제가 첨부터  언니라고 그랬짜나요...

제딸아이가 옆에서 라면보고 맨위에께 가장 맛있다고 하네요..

가장 맛없는건 마지막 사진 ...
.
.
.
시집이라고 하네요. 하기야 밀레니엄 베이비가 시를 알리가 없지요.
저 닮아서 먹는거 밝힙니다.  앗 그러고 보니 snooker님도 닮았군요.

zwo님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다가 콧물 날 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아펠쿠헨님.
님의 다양한 라면과 라면받침 모음에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저는 면보단 국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맨 앞에 선 라면이 맘에 드네요.
그리고 말입니다.
사진 클릭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무척 열광했던 쟝 그르니에의 섬을 가지고 계시군요. 전 당시 짝사랑하던 선배에게 빌려 줬다가 못 돌려받은 아픔이ㅜㅜ.
아 그리고 문지의 이성복을 여기서 또 보게되는군요. 게 중에 흠모했던 이 시..

높은 나무 흰꽃들은 燈을 세우고/  이성복
 
 노오란 꽃들이 종아리 끝까지 흔들리고
 나는 식당으로 밥먹으러 간다
 개처럼 알록달록한 식욕을 찾아,
 지름길을 버리고 여러개의 정원 같은
 세월의 골목을 돌아 나는 추억의 식당으로 간다
 내가 몸 흔들면 송진같은 진액이 스며나오고,
 발길에 닿는 것마다 조금씩 슬픈 울음을 울기 시작한다
 언제 와도 좋은 길을 나는 처음인 듯 이렇게 걸어보는 것이다
 으 으 으 벙어리의 입모양을 지으며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보니 장 그르니에 완전 레어아이템 이라능..ㅋ
남의 책장 구경하는것 재미 있지요?
저도 남의집 가면 그집에 무슨책이 있나..그것부터 봐요^^

어느 안개낀 아침 이었어요.
출근하려고 나서는데 문앞에 안개꽃 다발과 이성복 시집이 놓여 있더군요.
국문과 출신답게 너무나 잘 쓴 편지와.....^^;;;
새벽에 친구가 놓고 간 것이지요.
그후 일주일에 한번 간격으로 다른 시집들과 , 우나무노, 로트레아몽,선, 혹은 히피에 관한 책들..
날 굉장히 좋아한다는걸 알면서도...
아무리 노력해도 남자로 보이지 않아 결국은 그러다 말았지만..
그가 내게 준 영향이 참 컸어요.
지금 강원도 어디서 아내와 농사짓고 산다던데...

아! 그런데 아침부터 내가 왜 이런 애길...;;;;;;;;;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거든요^^ 저도 자투에 제 옛사랑과 함께듣던 산타나의 기타연주를 올렸습니다.. 가끔은 그사람은 지금 뭘하고 살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도 아펠쿠헨님은 그분이 어디서 무엇을 하시는지 아시니 좀 덜 궁금하시겠네요..

zwo님의 댓글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닙니다요.
잘못 하면 제 빈약한 책장이 틀통나겠네요.^^;;
님 책장 구경한 건 오로지  얼메만에 보는 시집들인고.,. 음미하기 위한
기쁜 마음이었으니 행여나 불쾌하셨다면 용서하시길 바람니다.
저는 제가 지닌 몇 몇 시집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른답니다.
쟝 그르니에가 레어아이템이란 것을 이해 못하고 있어 머리 박박 긁으며
나가볼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베를린은 오늘 해가 떳답니다^^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펠쿠헨님, 뭔가 아련한, 코끝이 찡해오는 분위기를 선물하시는군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  ............

별 하나에 .....
.....
..... 어머니 어머니....."

윤동주님이 이 시를 몇 살때 쓰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함축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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