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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저희 집에 새로 들어온 이것...여러님들께 추천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168회 작성일 12-11-13 10:23

본문

콩나물을 유난히 좋아하는 저는 한국가면 꼭~~~ 업어 오리라 마음먹고 있었던 그 물건을  ㅋㅋㅋ 수화물 중량초과 될 위험을 불사하고 뱅기에 실어왔습니다.
독일에서도 구할 수 있는 물건인데 몰라서 못 산걸 수도 있겠지만요.
제가 업어온게 뭐냐면 자동콩나물재배기랍니다.
워낙 외국에서 많이들 구입해서 그런지 독일의 전압과 Hz까지 맞춰서 구입가능하더군요.
집에서 마냥 놀면서도 콩나물 시루에 물주기를 게을리했었던 저로서는 필수 아이템이었지요.  셀러드용 새싹채소 기르기도 너무 편하구요.
쓰다보니 뭐 영업사원같습니다만 끼니때 마다 뭐 먹지?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이거 하나 들여놓으시면 반찬걱정도 많이 덜지 않을까 합니다.
콩나물밥. 콩나물국, 콩나물무침,콩나물국밥, 숙주나물, 새싹샐러드, 새싹비빔밥,새싹비빔국수...
 
자동으로 물공급이 되는 콩나물 시루예요
청시루통.jpg
 
숙주와 콩나물이예요 시루에서 5일정도 자랐어요

청시루1.jpg

콩나물이랑 숙주 수확하고 해바라기씨, 무우씨 그리고 뭔지모를 새싹2종
새싹3.jpg
숙주랑 콩나물은 벌써 흡입하였고 요 어린놈들 자라면 초고추장 놓고 쓱싹쓱싹
비벼먹으려 벼르는 중이예요 ^^*
다시 한번 밝혀두지만 이것 만드는 회사나 판매하는 어떤곳과도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인입니다.
추천2

댓글목록

슈미르님의 댓글

슈미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너무 좋아보여요..
그러나 저는 이 마저도 실패할거 같네요.
전 선인장도 죽인 생물과 공존 불가능한 여자니까... ㅠ_ㅠ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휴... 부러버라.. 전 한국에 넘 오랫만에 갔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 이 중요한 물건을 못들고 왔네요.. 여기선 구입 불가능일까요???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주전자 콩나물을 모르시는 분이 계신다니...^^

콩나물용 콩을 일단 물에 5분쯤 불립니다.  그리고 주전자 바닥이 안 보일 정도만 깔아둡니다.  물은 쪼르륵 따라서 버립니다. 싱크대에 주전자를 놓습니다.

그리고 싱크대에 들리실 때마다(즉, 아침 저녁이면 싱크대 한번씩 가시잖아요?), 주전자에 물을 받았다가 쪼르륵 따라서 버리세요.  다 버리세요.  그렇게 홀랑 버리면 콩이 언제 물을 머금겠냐 하시겠지만, 그건 콩한테 맡기세요.

2~3일이면 싹이 납니다.  그리고 나머지 4일이면 먹기 좋게 자랍니다. (3일 후부터는 주전자가 점점 무거워질 겁니다.)

끝. 

저희 집의 경우, 월요일에 콩 담아서 토요일이면 주전자에서 뽑아 먹었습니다.  덕분에 일요일 점심은 항상 콩나물 비빔밥....^^;;

* 주전자 콩나물 재배의 주의점 :

1. 주전자에 물 한번 담았다가 따라 버릴 때, 아끼지 말고 다 버리세요.  쥐어짤 정도는 아니더라도, 물이 안 나올 정도까지는 버리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콩이 물에 잠겨서 썩는 수가 생깁니다.  그런 후, 콩들이 다시 바닥에 깔리게 하셔야 합니다.  되도록 겹쳐 쌓이지 않도록.

2. 주전자 뚜껑은 항상 닫아 놓으세요.  싹이 빛을 보면 콩나물 대가리가 초록색이 되어 버립니다.  주전자 없으면 냄비로도 됩니다.  똑 같은 요령인데, 냄비 뚜껑도 닫아두셔야 합니다.

  • 추천 4

mimicat님의 댓글의 댓글

mimic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저도 올만에 삘 받아서 콩 불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저 기계.. 몇 년 전에 인터넷으로 사서 공수했는데요, 대량이 필요할 때만 사용합니다.
아님, 나머지는 또 냉동실을 차지하니까요.
그림님께서는 병조림을 하신다는 걸, 이제야 알았답니다.


베리 텃밭을 발견하고, 외국에서 한식 연명하기의 신세계를 얻었었는데요,
김장철이 다가오니
엄마가 그때 늘 끓이시던, 참 좋아하는 배추 속대 된장국도 먹고 싶고
언젠가 제 감기앓이 때 내토끼님이 올려주신 배추 우거지 된장국도 생각나고..
(내토끼님 레시피 이후로, 저도 배추를 삶아서 냉동합니다)
좋았던 시간들 재음미하며, 텃밭 검색을 한바탕했네요.

들어가 보니... 이런 글도 있었더군요ㅎㅎ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essen&wr_id=4836&page=72


팬교주님께서 텃밭에 언제 저리 진지한 노하우를 올려 주셨던가..
가물하고.. 그러나 반갑네요.

* 초코하니딥님,
제 경우는 걍, 슈퍼 콩.. 최대한 작은 알들로 골라 사서 씁니다.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에서야 링크해 놓으신 글을 봤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 저를 삼촌으로 만드신 분들이 계셨군요.^^

그러고 보니, 미미캣님도 참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신 거죠?  내토끼님은 어디 가셨을까...

꽃소식하나님의 댓글

꽃소식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 온 지 3개월차 되는 병아리 주부인데, 넘 유용한 정보와 댓글들이네요. 전 바로 지난주 시어머니께서 밥에 잡곡으로 넣어 먹어라고 보내주신 검은콩을 화분에 넣어서 물을 줬는데... 결국 몇 알만 싹이 5cm정도 나고 나머지 애들은 꿈쩍도 안하고 쾌쾌한 냄새만 내뿜더라구요. 너무 아까웠지만 어쩔 수 없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답니다.ㅠㅠㅠㅠ  물을 너무 자주 준 탓인지, 아님 콩나물용 콩이 아니여서 인지 실패의 원인을 아직 모르겠네요. 저도 콩나물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어 시도를 했었는데....ㅠ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꽃소식 하나 드린다면..

시어머님께서 보내 주신 콩으로 콩나물 비빔밥이 드시고 싶다면
콩을 물에 담가서 깨끗히 씻은다음 물속에서 가려내 보세요.
콩을 물에 담갔을때 껍질이 흐물 거린다거나 콩이 쪼개져 있다거나
아무튼 단단하지 못하다 싶은 콩은 인정사정 없이 재빨리 골라 내세요.
그리고 그콩을 구멍뚫린 바구니에 담아서 물이 많이든 큰그릇에서 훌렁훌렁  흔들어줘요.
그러면 그밑으로 작은 불순물이 빠지는데 이렇게 해서 깨끗히 정리된 콩을 물에 불려서
콩나물 기르기에 돌입 하시면 되고 골라낸 찌꺼기? 콩은 밥에 넣어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들 하세요, 저 지금 한국에 있는데 들통을 살까 주전자를 살까
들었다 놨다를 반복. 이 콩나물 시루, 구경이라도 하러 오늘 나가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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