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 새로 들어온 이것...여러님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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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똘똘이0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0,168회 작성일 12-11-13 10:23본문
댓글목록
슈미르님의 댓글
슈미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 너무 좋아보여요..
그러나 저는 이 마저도 실패할거 같네요.
전 선인장도 죽인 생물과 공존 불가능한 여자니까... ㅠ_ㅠ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에휴... 부러버라.. 전 한국에 넘 오랫만에 갔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어 이 중요한 물건을 못들고 왔네요.. 여기선 구입 불가능일까요???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주전자 콩나물을 모르시는 분이 계신다니...^^
콩나물용 콩을 일단 물에 5분쯤 불립니다. 그리고 주전자 바닥이 안 보일 정도만 깔아둡니다. 물은 쪼르륵 따라서 버립니다. 싱크대에 주전자를 놓습니다.
그리고 싱크대에 들리실 때마다(즉, 아침 저녁이면 싱크대 한번씩 가시잖아요?), 주전자에 물을 받았다가 쪼르륵 따라서 버리세요. 다 버리세요. 그렇게 홀랑 버리면 콩이 언제 물을 머금겠냐 하시겠지만, 그건 콩한테 맡기세요.
2~3일이면 싹이 납니다. 그리고 나머지 4일이면 먹기 좋게 자랍니다. (3일 후부터는 주전자가 점점 무거워질 겁니다.)
끝.
저희 집의 경우, 월요일에 콩 담아서 토요일이면 주전자에서 뽑아 먹었습니다. 덕분에 일요일 점심은 항상 콩나물 비빔밥....^^;;
* 주전자 콩나물 재배의 주의점 :
1. 주전자에 물 한번 담았다가 따라 버릴 때, 아끼지 말고 다 버리세요. 쥐어짤 정도는 아니더라도, 물이 안 나올 정도까지는 버리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콩이 물에 잠겨서 썩는 수가 생깁니다. 그런 후, 콩들이 다시 바닥에 깔리게 하셔야 합니다. 되도록 겹쳐 쌓이지 않도록.
2. 주전자 뚜껑은 항상 닫아 놓으세요. 싹이 빛을 보면 콩나물 대가리가 초록색이 되어 버립니다. 주전자 없으면 냄비로도 됩니다. 똑 같은 요령인데, 냄비 뚜껑도 닫아두셔야 합니다.
- 추천 4
mimicat님의 댓글의 댓글
mimic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저도 올만에 삘 받아서 콩 불리기에 들어갔습니다.
저 기계.. 몇 년 전에 인터넷으로 사서 공수했는데요, 대량이 필요할 때만 사용합니다.
아님, 나머지는 또 냉동실을 차지하니까요.
그림님께서는 병조림을 하신다는 걸, 이제야 알았답니다.
베리 텃밭을 발견하고, 외국에서 한식 연명하기의 신세계를 얻었었는데요,
김장철이 다가오니
엄마가 그때 늘 끓이시던, 참 좋아하는 배추 속대 된장국도 먹고 싶고
언젠가 제 감기앓이 때 내토끼님이 올려주신 배추 우거지 된장국도 생각나고..
(내토끼님 레시피 이후로, 저도 배추를 삶아서 냉동합니다)
좋았던 시간들 재음미하며, 텃밭 검색을 한바탕했네요.
들어가 보니... 이런 글도 있었더군요ㅎㅎ
http://www.berlinreport.com/bbs/board.php?bo_table=essen&wr_id=4836&page=72
팬교주님께서 텃밭에 언제 저리 진지한 노하우를 올려 주셨던가..
가물하고.. 그러나 반갑네요.
* 초코하니딥님,
제 경우는 걍, 슈퍼 콩.. 최대한 작은 알들로 골라 사서 씁니다.
쵸코하니딥님의 댓글의 댓글
쵸코하니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 저도 주전자 구해서 콩나물이나 길러봐야겠군요.ㅎㅎㅎ
팬교주님의 댓글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에서야 링크해 놓으신 글을 봤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 저를 삼촌으로 만드신 분들이 계셨군요.^^
그러고 보니, 미미캣님도 참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신 거죠? 내토끼님은 어디 가셨을까...
쵸코하니딥님의 댓글
쵸코하니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콩은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그냥 슈퍼서 파는 콩사면 될까요? 콩나물 먹고싶네요.ㅠㅠ
꽃소식하나님의 댓글
꽃소식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에 온 지 3개월차 되는 병아리 주부인데, 넘 유용한 정보와 댓글들이네요. 전 바로 지난주 시어머니께서 밥에 잡곡으로 넣어 먹어라고 보내주신 검은콩을 화분에 넣어서 물을 줬는데... 결국 몇 알만 싹이 5cm정도 나고 나머지 애들은 꿈쩍도 안하고 쾌쾌한 냄새만 내뿜더라구요. 너무 아까웠지만 어쩔 수 없이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렸답니다.ㅠㅠㅠㅠ 물을 너무 자주 준 탓인지, 아님 콩나물용 콩이 아니여서 인지 실패의 원인을 아직 모르겠네요. 저도 콩나물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어 시도를 했었는데....ㅠ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꽃소식 하나 드린다면..
시어머님께서 보내 주신 콩으로 콩나물 비빔밥이 드시고 싶다면
콩을 물에 담가서 깨끗히 씻은다음 물속에서 가려내 보세요.
콩을 물에 담갔을때 껍질이 흐물 거린다거나 콩이 쪼개져 있다거나
아무튼 단단하지 못하다 싶은 콩은 인정사정 없이 재빨리 골라 내세요.
그리고 그콩을 구멍뚫린 바구니에 담아서 물이 많이든 큰그릇에서 훌렁훌렁 흔들어줘요.
그러면 그밑으로 작은 불순물이 빠지는데 이렇게 해서 깨끗히 정리된 콩을 물에 불려서
콩나물 기르기에 돌입 하시면 되고 골라낸 찌꺼기? 콩은 밥에 넣어 드시면 될거 같습니다.
꽃소식하나님의 댓글의 댓글
꽃소식하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감사합니다~^_^
김덕순님의 댓글
김덕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주전자 콩나물 재배기 짱입니다.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물봉선님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들 하세요, 저 지금 한국에 있는데 들통을 살까 주전자를 살까
들었다 놨다를 반복. 이 콩나물 시루, 구경이라도 하러 오늘 나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