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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비도 오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4,600회 작성일 12-06-24 18:09

본문

화분에 심은 오이. 달랑 한개 열매가 열렸는데 떨어질까 불안합니다.거름을 해야할까요고구마 줄기가 더이상 자라질 않아요. 이거라도 잘라서 심으면 될까 모르겠어요콜라비모종을 사다가 심었는데 누군가 와서 죄 뜯어먹고 있어요2월부터 심은 토마토가 지금 저러고 있는데 어쨋든 독일멋쟁이님 믿고 계속 돌봐주고 있어요 아직도 키는 작지만 굉장히 건강해 보입니다옆집에서 얻어온 토마토baustelle
 
 
 
 
 
 
 
 
 
 
 
 
 
 
어제는 왕복 6시간을 달려 독일 7대 명물중 하나라는 drachenfels에 개를 데리고
굽이 높은  샌달을 신고 올라갔는데. 꼭대기에 오르니 조그마한 성벽만 하나 달랑.
 너무 싱거워서 그래도 남 하는대로 라인강 내려다보며 사진도 찍고 놀다가 오늘은 개도 사람도 다리에 알이 생겨서 밖에 비도 오시고. 그야말로 한가한 일요일.
웃기는건 강아지가 지쳤는지 나가자고 해도 누워서 꼬리만 한번 들었다 놓고는 따라나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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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da님 반갑습니다.
동네가 drachenfels는 아니겠지요? 거기는 성과 으리으리한 vodafon연수원이
들어서 있던데요. 배를 타고 königswinter에서 내렸는데 경치가 참 좋아서
괜한짖이지만 복덕방에 나온 매물도 살펴보고, 결국은 목적지보담은
오르고 내리는 길목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좋았어요. 나중에 bonn 시내에
만두식당에서 일행 다섯명이 음식을 주문했는데 나중에 보니 전부 만두를
시켰다는. 만두국 야채만두국 야끼만두 김치만두 물만두.
한국사람들 같으면 의논해서 여러가지 시켜 나누어먹을텐데. 으이그
고지식한 사람들. 하, 처음 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dada님 좋은 하루 되셔요.

dada님의 댓글의 댓글

da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도 아니고 연수원도 아니구요 .
근처 입니다.
drachenfels는 독일사람들이 장난으로 시어머니의 바위라고 ...ㅋㅋㅋ
이런이야기도 있잖아요
Drachen(용 이긴하지만 조금 부정적이어서  독어로 썼습니다.)과
시어머니의차이는 Drachen은 날개가있어서 날 수있다라는 ....ㅎㅎㅎㅎㅎ
시간나시면 쪽지주세요 .
우리 같이 수다떨어요 .ㅋㅋㅋㅋ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네, dada님, 저 시간 많아요.
우리 수다 여기에서 떠러요. 다른 시간 많은분들도 함께 떨게요.

근데 백수가 시간이 많다고 누가 그러나요. 돌아보면 성과도 없는데
일주일이 너무 빨리 도망가 버려요. 오늘 차 타고 나가보니 벌써
보리밭이 누런색을 띄고 있어서 가슴이 덜컥. 저는 이제 여름이
시작이니 밭에 작물들이 본격적으로 자라주겠지 한껏 여유로웠건만
보리밭을 보니 가을이 닥치고 겨울생각에 조바심이 이는거예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보리밭에 보리를 베어내야 모를 심는거 아닌가요?

모를 심고 그 벼나무가 한여름 땡볕에 자라서
가을에 결실을 맺을거라는 기억이...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grimm님.
그런 이치도 모르고 누래지면 추수. 가을. 겨울.이렇게 나가는줄
알았어요. 부지런히 배워서 밭을 놀리지 말아야 하는데 아직도
저희 밭 많이 비어 있어요. 씨가 있어서 기대도 없이 그냥 뿌려준
배추는 일주일만에 새파랗게 올라와서 너무 기특하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주일만에 배추가 새파랗게 올라 왔다면
아마도 얼갈이 배추 아닐까요?
잘키워서 김치도 담고 연할때 솎아서 된장국도 끓이고
물김치도 담으면 시원할텐데요.

남은 밭에는 열무도 심어 주고
양파씨 있으면 심으면 좋을텐데..

한국파 모종 있으면 옮겨 심어도 좋고요.

지금 부터 한달후에는 겨우살이 준비 들어 가야 합니다.
김장용 무우와 배추 를 심고 갓도 심고...

겨울용 시금치도 빠지면 안되고

Fehld Salat 와 Endvien도 넉넉히 심어서
긴~겨울날 준비도 하셔야죠.

청경채가 좋아서 그것도 자리를 내줘야 할텐데..

dada님의 댓글의 댓글

dad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여기서뵈요.
저도 어제 생각했었는데 ,이제 크리스마스가 딱 6개월남았구나
하고 말이죠 .
시간이 정말 유수와 같네요 .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갈이배추? 꼭 가짜배추 같이 들려요. 
그런데 김장용 무우 배추 갓은 다 뭐에 쓰는거예욤?
저한테는 그저 태고적에 먹어본 음식이네요.
feldsalat. endvien은 내일 씨 사러 갑니다.
밭에 영양이 없어서일까요. 양파를 심은지 두달도 넘었는데 겨우 몇개 실처럼 비틀거립니다. 대파도 남의밭에는 작대기처럼 줄을 섰던데 저는 심은 흔적이 없어요. 시금치는 packung에 적힌대로 지난달에 심었는데 먹기도 전에 꽃도 없이 징그럽게 생긴 씨만 막 달리고 ㅠㅠ. 그럼 이 씨를 받아서 겨울용으로 심으면 되겠죠.
청경채도 해보고 싶어요. 씨사러가자.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이는 아래부터 3개까지 잎을 따줍니다. 첫 열매는 과감하게 잘라버리시고...
토마토, 오이등은 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배수가 잘되세 하시면서 관수도 많이 해주셔야 합니다. 줄을 달아 타고 올라가게 해줘야 오이가 잘 영급니다. 웃거름을 주되 뿌리로 부터 20센티미터 떨어진 곳에 호미등으로 파고 주세요~ 지금은 잎을 잘 만들어줘야 나중에 광합성도 잘하면서 튼튼한 열매를 가지게 되겠죠~ 최소한의 잎수가 있어야 열매가 커집니다. 고구마는 사진으로 보기에 끊어서 물에 담가 하얀 뿌리가 나오면 비스듬히 두세마디가 땅에 박히도록 심으시면 됩니다. 추우면 잘 안됩니다.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이제배법 고맙습니다. 잘 적어둘게요. 오이는 첨이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고구마는 머 대강 아무땅에나 된다는 얘기도 들리고
이제 상추는 자신 있어요.
오늘 밭에 가봤더니  독일멋쟁이님이 구해주신 토마토에 꽃대가 매달려
있는거에요. 장하고 장해서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들여다보고 잎에 뭍은 흙도
털어주고 했답니다. 이 토마토 수확하면 독일멋쟁이님이랑 반타작 합니다.
기대하시라~~

팬교주님의 댓글

팬교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군대 간 가수 비가 왔다는 줄... (음, 무리한 개그인 듯...)

물봉선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반갑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독일로 이민을 가볼까, 슬그머니 생각하게 되네요.  뭐해서 먹고 살까요?)

물봉선님의 댓글의 댓글

물봉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건너오셔요. 저희 텃밭 빈 통나무집에서 먹고자고 하셔요.
감자고구마 무료로 캐 드시면서 인생 이모작, 자서전도 쓰시고
하다가 베스트셀러 되면 한국에서 우리 팬교주 돌려달라고
(자랑스런 한국인이니까) 막 촛불시위 하고 @^.^@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뒷북치러 왔습니다^^
제배법들은 그저 배울 것들 뿐이군요.

슬쩍 댓글들 훔쳐보다보니, 팬교의 부활이 머잖은 듯 합니다.
저는 그사이 고무신을 바꿔신었습니다.
시절이 하수상하여 의리같은 건 좀 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팬교주님께서 일루 오신다면 "하시는 거 봐가면서 "
사이비를 다시 믿든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물봉선님 저도 drachenfels 좀 압니다.
아들녀석이 그룬트슐레 댕길 때,
그 빡세게 올라가는 곳에서 녀석친구의 생일잔치를 한 적이 있답니다.
잔치의 주제가 기사(Ritter)였는데,
애들 데려다 주면서 저도 꼭대기까지 올랐었답니다. 확 트이고 좋던걸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위에서 아이 생일파뤼를 한다고요!!!!!

세상엔 정말 별사람 다있네요...

하긴 기차도 있으니 걷기 싫으면 중간까지 기차타고 가면 되지...

지도 올 봄에 거기 다녀왔시유- 이야기 거리 한가득 실고 왔었는데.. 그 사이에 사고가 나서 정신 없는 바람에.. 하여튼 거기 위에서 쾰르너돔 봤던 것이 가장 인상에 남아요. 제가 하도 쾰르너돔을 못 찾고 있으니까 우리 아이가 한심하다는 듯이 디카로 최대 줌 하여 사진을 찍어 그걸 다시 확대하여 보여주더이다. 거기서 쾰른이 보인다는 것이 정말이더라구요. 그런 곳에 요새를 짓지 않으면 뭘 짓겠어요.

용의 전설이 서릴 만도 한 곳이죠.

혹시 거기서 내려오는 길에 굴 속에는 들어가 보셨나요? 굴이 두 개가 있던데.. 꼭 곰 이 살 것 같이 생긴 것이.. 굴 속이 얼마나 깜깜하던지..

앗 참 그리고 물봉선님, 비료를 좀 쓰셔야 겠어요. 애들이 비리비리한 것을 보니 영양부족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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