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가 상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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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리회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464회 작성일 12-06-16 13:31본문
시중에 파는 배추와도 너무나 다르게 상추처럼 엉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슈퍼에서 사는 배추는 속이 꽉 차고 단단하게 잎들이 붙어있는데,, 저희집껀 자라면서 상추처럼 잎들이 따로 놀아요.
혹시 배추는 키울때 단단히 묶어줘야 하는건가요???
10포기 이상을 심었는데,, 모두들 상추인양 허벌레하게 자라고들 있답니다;(
참,,, 밑에 사진을 보니깐 쑥갓은 저정도만 자라면 벌써 먹어도 되는거군요!
저는 더 자라야 하는줄만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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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추도 종류가 많은데요, 김장용 배추, 얼갈이 배추, 봄배추등등...속이 차는 배추를 설명드리자면
배추는 잎 뒷면으로 광합성을 하게 됩니다.그렇기때문에 잎이 안쪽으로 휘는것이죠, 일부러 묶어주는 이유는 광합성을 잘하게 해주는 역할이 크죠, 가만히 둬도 알아서 속이 찬다는 말인데 문제는 거름입니다. 질소분과 칼리성분이 땅에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속이 차는데 오래걸립니다. 그동안에 나방 애벌레가 배추를 갉아먹기도 하고요, 하나하나 캡을 씌어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얼갈이 배추라면 속이 많이 차지는 않으니 빨리 드시고요~
베리회원님의 댓글
베리회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렇군요!
역시 독일멋쟁이님이십니다! 너무 많은 욕심에 이것저것 다 심어보는데,, 지식과 경험이 너무 없네여!
어떤 종류의 배추인지는 모르나 일반 시장에파는 길이가 조금 더 긴 속이 꽉찬 배추라야 한답니다.
일단 양파망으로 묶어둬야 하겠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여!!!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언제 씨앗을 심으셨는지요?
베리회원님의 댓글
베리회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모종을 사다가 6월2일에 심었습니다. 모종을 살때는 그나마 잎들이 모여있었거든요,,,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6월2일에 심으셨으면 속이 들어찰때 묶어주면 좋을텐데요,광합성 특성상 저절로 휘어져서 나중에 잡아줘도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