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Adlerfarn) 채취가 불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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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10,333회 작성일 12-05-17 21:1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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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님의 댓글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그 산이 조류보호구역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류보호구역으로 입산이 금지되어 있으면 , 산책길 이외에는 숲속으로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특히 요즈음은 조류의 산란기와 부화기가 겹쳐 있어서 산림감시원의 순찰이 빈번합니다. 조류보호구역이 아니라면 산책길에서 잠시 숲으로 들어가 눈치껏 고사리를 꺾으세요.다시 말하자면 고사리 채취행위는 불법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조류보호구역에 들어가 조류의 산란과 부화를 방해하는 행위가 불법이고 벌금도 많습니다.
단 전나무, 자작나무 등 키큰나무 밑으로는 들어가지 마세요. Zecke라는 흡혈진드기가 밑을 지나가는 동물을 노리고 있으니까요. 만일 Zecke가 달라붙었다면 절대로 손으로 부비거나 잡아떼려 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손가락으로 잡아냈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나머지 부분이 살을 파고 들어가 혈관으로 잠입하면 큰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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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겨레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고사리 채취는 불법이 아니라니 너무 좋아요;;ㅎ
조류보호 구역인지는 시청에다 알아보면 될까요?
그 산은 사람들이 와서 바베큐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해 두고 유치원 아이들이 올라와서 놀수있게 놀이터도 마련해 두고있습니다.
고사리는 숲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길가에 수북이 올라와있어요.
일단 시청에다 알아 보고, 먹을만큼 조금 산속으로 들어가지 않고 꺽어면
안심하고 고사리를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Zecke 예방 주사는 3번다 맞아서 일단은 안심입니다.
다른 분들도 한겨레님 설명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지금 솔잎이 꼭 필요 한데 ...
한국 소나무 처럼 생긴 솔잎이 필요 한데 이런것도 아무데서나 채취 하면 안되겠죠?
산에는 별루 없지만 남의집 울타리 같은데서만 보이고...
이것 뜯어 오면 감옥 가는거죠?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솔잎은 봐줄거 같은데요~
한겨레님의 댓글의 댓글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몇년 전 추석때 송편 만들어 먹느라고 공원에 있는 (한국소나무와 동일종의) 소나무 잎을 따 온 적이 있습니다. 사전에 공원관리인에게 "한국에서 약용으로 쓰는 건데, 조금만 채취해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아무 문제 없다"고 미소까지 지으면서 허락해 주던데요.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님~~ 안녕하시지요??
솔잎을 구하신다니 무척 궁금합니다.
송편을 만들 철도 아니고;;
무슨 귀한 정보가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막걸리 담으려구요.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늘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예전에 고사리 함부로 뜯어가면 안된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어떤게 정확한 말인지는 모르겠어요.
뜯으면 무조건 처벌받는다는 말도 들었고 한봉투까지는 상관없다는 말도 들었고...
규정이 있기는 하겠지만 규정의 내용을 모르니 말이죠.
고사리 몇 가닥을 뜯어서 경찰서에 가져가서 직접 물어보시면 어떨지...
어쨌든 고사리때문에라도 다시 뵐 수 있으니 좋군요. ^^
- 추천 1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누피님 반갑습니다.^^
고사리 벌금 냈다라는 카더라 풍문이 너무 많아서;;;ㅠㅠ
저는 걍~ 저 링크만 믿고 싶네요.
몇가닥 꺽어서 경찰서에서 물어보다가
그자리에서 쇠고랑 차면 스투피님이 책임지실겁네가??;;;ㅋ
오랜만에 텃밭나들이 맞아 주셔서 감사해욤.^^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님... 까꿍..
스누피님은 조오기서...ㅎ ㅎ
그림님도 나들이..하셨다요..어서들 모이세요..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꺄악~~ 유미님 반가습니다.
안녕하시지요??
조오기 어디메 계신데요??;;;ㅎㅎ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오기란....
새아리 , 자투에서요..ㅎ ㅎ
오늘님, 심신건강하시고 가족들도 평안? 반가와요..
동시, 입안에 침이 고이는 이유는...???
걍 접어두기엔 넘 아까운 우리의 인연..들...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님 같은 마을유지를 감히 누가 어찌하오리까...
만에 하나 까막소에 가시게 되면 오늘님 낭군께서 책임을 지시겠지요...^^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까딱소에 가게되면, 낭군님 좋다고
새장가 들것같은디요;;;ㅎㅎ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aturschutzgebiet인 곳에서 채취하면 불법이라고 알고 있어요.
검색을 좀 해봤는데, 버섯의 경우에는 본인이 먹을만큼(지역별로 법으로 정해져 있는 양)
채취하는 것은 가능하나 자연보호구역에서는 금지되어 있다라고 하는데,
고사리도 이와 유사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여름님~~ 반갑습니다^^
고사리 뜯어 먹기 너무 번거롭구요;;ㅎㅎ
그럼 Naturschutzgebiet 확인후, 조류 보호구역이 아니면
고사리 채취가 가능하겠군요.
에궁~ 안먹고 말겠어요.ㅎㅎ
이히빈스님의 댓글
이히빈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사리 몇 가닥을 뜯어서 경찰서에 가져가서 직접 물어보시면 어떨지...
스누피님 안녕하셔요. 친절하신 답변에 한참 웃다가 갑니다.
그림님 오늘님 이제여름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히빈스님 안녕하세요~~^^
그게요.. 스누피님이 제게 원한이 있어서
저를 경찰서에....ㅋㅎ
저도 따뜻한 안부 전합니다.^^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닉을 바꾸셨군요.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셨죠?
누군가 하나만 총대매면 된다는 얍삽한 생각에... ㅋ
이히빈스님의 댓글
이히빈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유미님께도 안부 전합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히빈스님
떡만들어 오신다더니..
요즘 쑥떡이 그런대로 먹을만 하지 않던가요?
이히빈스님의 댓글의 댓글
이히빈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떡 솜씨가 늘지를 않아요.
이쪽 동네에선 제가 선두가 되어 쑥떡을 해먹어봤겠죠.
그 떡 망친 이야기 길어서 못해요. ><
그림님 반갑습니다.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히히~!!! 정말 너무 하십니다~~!!!
왜요님~~~~~ !!!
오데 가셨다가 이제사 이히빈스로 돌아오신겁니까??
저는 아직도 왜요님 떡 만들다가 부러진 주걱 생각하면,
자다가도 웃음이 나와요.;;;ㅋㅋㅋ
쑥이 독일에도 있나요? 저도 쑥이랑 비스무리한 나무같은 쑥은 봤는데..
왜요님 망친 쑥떡 길어도 괴안습니다.
언능 구경시켜 주세요~!!^_______^
저도 요즘 떡에 올인 중이라 공부가 될것 같거든요.
왜요님~~ 닉 다시 왜요로 바꿔 주세요~~!!!ㅎㅎ
이히빈스님의 댓글의 댓글
이히빈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히히`````오늘님 웃는 소리 막 들리는거 가타.
망친 떡에 무슨 사진. 나보다 더 모르는 사람을 데리고 햇빛찬란한
들판에 나가 개쑥을 한바구니 뜯어서는 친구가 쑥을 먹어보더니
하늘을 보고 하하하!하하하! 쑥이 너무 좋아서 웃는줄 알았더니
하는 말, 이거 풀이다! 이거 풀이네! 그래도 아시아가계 가서
쌀가루를 두봉지나 사다가 갈고 주물러서 떡을 익혔는데 찹쌀을 사가지고 떡이 풀대기에다가 맛은 또 왜 그렇게 씁쓰름한지 원. 풀내 나는 개쑥, 찹쌀에다가 소금이랑 설탕을 쳤더니 맛이 진짜 이상했어요. 근데 찹쌀이 원래 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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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님~~!!!!!!!!!!!!!
사랑합니다!!!
찹쌀은 달아요~~!!!;;;ㅎㅎ
저 몆년만에 이렇게 웃어보긴 처음입니다.
왜요님 친구분께도 안부 전해주세요~~;ㅎㅎㅎ
두분 쑥떡놀이 음성지원이 되어서 넘넘 욱겨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히빈스....님....
닉을 바꾸신것 같은데..저를 아시는 님...
저도 반가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