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못하는 남자가 할 만한 요리 추천해 주세요 ^^ > [텃밭] 음식·맛집

요리 못하는 남자가 할 만한 요리 추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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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ungi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7,041회 작성일 11-08-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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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가을부터 독일에서 공부하게 되는 남학생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한국에서 자취할 때도 매끼대충해서 먹고 그랬었거든요 ( 제 나름대로는 생존 요리라고 합니다. 먹고 살아야 해서 하는 요리죠 ㅋ)

하지만 아일랜드에 짧게 지낼 기회가 있었는데, 사람이 끼니를 제대로 못챙겨 먹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힘이 안나서요)

거기서는 나름 이탈리아 요리도 어설프게 해먹고 랩을 사서 고기 볶아서 싸먹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오래 있게 되어서 왠만하면 제가 할 수 있는 요리는 조금이라도 한국에서 연습을 더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일랜드, 독일 둘다 요리가 유명한 나라가 아니라서 현지 음식 보다는 다른 나라 음식을 해먹게 되었는데요, 혹시 자주 해드시거나, 현지에서도 하기가 수월한 요리 있으시면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럼 소중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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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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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29 20:20

라면요ㅋㅋㅋ<div>가끔 먹으면 진짜 맛나요. 하지만 매일 먹으면 ....으 아파요....</div><div> </div><div>요리 못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간을 잘 못 맛추기 때문인거 같더군요.</div><div> </div><div>전 그래서 독일와서 혼자살 때...비빔밥 많이 해 먹었어요. 이건 간 맞출 필요가 없잖아요.</div><div>각종 야채 듬뿍..에 고기 조금 볶은거 넣거나 참치통조림 넣고...</div><div> </div><div>또 고기구워먹고 싶을땐 삽겹살 사다가 후라이팬에 구워먹거나...한국은 삼겹살 비싸죠.</div><div>여기 거의가 생삽겹살이고 가격도 다른고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해요.</div><div>그냥 먹다 질리면 고추장만 함께 넣고 후라이판에 구워도 정말 맛있어요.</div><div> </div><div>그리고 의외로 된장찌개요. 생각보다 많이 쉬워요. 걍 된장넣고 끓이다 마지막에 각종 야채넣고 간보고 싱거우면 된장 조금 더넣고...깁치찌개도...</div><div>가끔은 독일수퍼에서 파는 셀러드도 좋고...여기도 생각보다 먹을거 많고 맛도 좋아요.</div><div>독일음식도 맛있어요. 넘 걱정하지 마시길...</div>

Fungi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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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0 04:03

<DIV>네 맞아요 제가 간을 좀 못 맞추네요 기분따라 재료를 넣는 스타일이라서요 ㅋㅋ 비빔밥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괜찮을꺼 같아요 ^^찌개류는 독일인들이 냄새에 민감하다고 해서 자제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현지에 가서 분위기를 살펴야 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DIV>

gimm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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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0 09:15

<DIV>저도 집에서 엄마께서 해주시는 밥만 먹다가 독일와서 요리라는 걸 시작하게 됐답니다.</DIV>
<DIV>멸치도 제대로 못 볶아먹고 몇 년동안 밥에 국에 수제비도 많이 해먹었네요.</DIV>
<DIV>그러다 아는 분께서 쉬운 요리책을 한 권 보내주셔서 지금까지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DIV>
<DIV>이제는 독일에서도 아시아 식재료들 많이 구할 수 있으니까요. </DIV>
<DIV>한국에서 기본 양념 챙겨오셔도 되구요.</DIV>
<DIV>쉽고 간편한 요리책 한 권 구입하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DIV>
<DIV>또 요즘은 인터넷에도 요리법들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으니까 </DIV>
<DIV>조금만 더 시간 투자하셔서 맛있는 음식 많이 해드시고 건강하게 유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DIV>

Fungi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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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0 13:50

<DIV>넵 답변 감사합니다. 기본 양념(고추장 등등)정도는 택배로 부쳐볼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한국식재료는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가는 곳이 조금 촌동네라서요;;</DIV>

sizuk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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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0 10:05

마트에 후추나 향신료 코너 옆으로 보시면 Gemuesebruehe 이건 야채다시다 같은거구요.. 소고기 Bruehe도 있을거예요.. 전 국 끓일때 조금씩 넣어요.. 그래도 한국다시다가 최고겠죠!!! 그리고 마늘냄새에 민감하다고 해서 .. 마늘대신에 마늘가루 넣어요!!! ㅋㅋㅋ 

Fungil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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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0 13:51

앗 좋은 정보네요! 아일랜드 잠깐 있을땐 국물을 못잊어서 매일 닭 수프 사먹곤 했었는데, 독일 가게 되면 이것부터 찾아봐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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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1 05:03

<DIV>불과 10년전만해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없는게 없으니... 넘 편해졌죠</DIV>

mimicat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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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01 04:08

<div>독일멋쟁이님, 반갑습니다.</div><div>방아 없이는 못삽니다~ 그러셔서리, 어떤 천상의 맛이길래.....??? </div><div><div>제대로 삘을 받아, 방아씨를 공수해서 심었지 몹니까.</div><div>아흑, 그런 맛이군요@.</div></div><div>꽃이 진득하게 오래 가서 좋고(백일홍 처럼 한여름 내내 피네요) </div><div>다년생이란 것도 맘에 듭니다.</div><div>덕분에 새로운 걸 알게 돼서 감사합니다.</div><div> </div><div> </div><div>* Fungil님, 저도 비빔밥 추천하려고 했었어요.</div><div>한식 반찬은 대개가 짭짤한 경우라.. 그래야 맛있구요. </div><div>한 번 준비하면 오래 먹죠.</div><div>같은 걸 계속, 비울 때 까지 먹어야 하는 게, 저는 진력나더군요.</div><div>맛있는 비빔장을 충분히 준비해 두시고</div><div>그때 그때 가능한 고기, 야채.. 슴슴, 간단하게 준비해서 </div><div>휘리릭~요.</div><div> </div><div> </div><div>님들, 즐거운 추석명절 맞으시길 바라오며~. </div>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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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01 14:13

<DIV>방가워요. 방아재배에 성공하셨군요 ^^ 그맛에 길들여질려면 멍멍이 탕에 가득채워서 몇년동안 먹어봐야 , 아 방아가 이래서 중독이 되는구나 하죠</DIV>
<DIV>암쪼록 건강한 독일생활 되시고요. 저는 방아를 이용해서 후추처럼 향신료를 만들려고 합니다. 늦가을 서리맞고난뒤에 털어보면 씨앗이 꽤나 나옵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들깨가루처럼 만들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DIV>

poi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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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1 16:07

* 1 밥수저 = 15ml ♨ 중탕 달걀찜 (달걀, 소금, 참기름, 기타 야채)1. 달걀과 물을 함께 풀어둔다. (달걀 부피 ≒ 물의 부피 / 하지만 물의 양이 더 많지 않아야 함)2. 달걀의 간이 맞도록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소금 : 간 / 참기름 : 고소함)3. 달걀 풀어둔 그릇을 넣은 냄비에 물을 채워둔다. (끓을 때 넘치는 물이 계란으로 들어가지 않을만큼)4. 처음에는 센불로 물이 끓을때까지 둔다.5. 물이 끓으면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15분 정도 익힌다.*notice기호에 따라 당근, 깨, 파 등을 썰어서 넣는다.그냥 물 대신 다시물로 만들면 더 맛있다고 한다.  ♨ 오이무침 (오이, 고춧가루, 간장, 마늘, 참기름, 통깨, 설탕, 소금 등)1. 오이(1개)를 알아서 썰어둔다.2. 양념장(밥수저) : 설탕(0.5) 고춧가루(1) 통깨(1) 소금(약간) 간장(2) 참기름(1) 다진마늘(0.5) 을 모두 섞는다.3. 썰어둔 오이에 양념장을 버무린다.*notice간장 대신 멸치액젓을 넣을 수도 있다.생강즙 약간이나 식초(반수저)를 넣어도 괜찮을듯기호에 따라 부추나 파를 썰어넣는다.  ♨ 견과 멸치볶음 (멸치, 견과류, 간장, 올리고당)1.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멸치(1컵)를 볶는다.2. 고소한 냄새가 날 무렵 견과류도 넣고 볶는다.3. (밥수저) 간장(0.5~1), 올리고당(2)을 넣고 섞듯이 볶는다. (섞볶?)4. 어느정도 찐득해지면 불을 끈다. (총 약 5분 과정)*notice멸치 볶을 때 맛술 한 술(비린내 없앤다고)이나 마늘 반 술 넣는 사람도 있음물엿을 써도 괜찮음 (대신 물엿을 쓰면 나중에 딱딱해진다고 한다)다 볶은 후 깨를 넣어도 괜찮음  ♨ 가지무침 (가지, 대파, 마늘, 간장, 참기름, 통깨, 소금 등)1. 가지(1개)를 세로로 4등분, 가로로 2~3등분 썬다.2. 썰어둔 가지를 5분동안 쪄낸 후 먹기좋게 찢어낸다.3. 양념장(밥수저) : 썰어낸 대파(1) 다진마늘(0.5) 간장(2) 참기름(1) 통깨(1) 소금(약간)4. 준비된 가지와 양념장을 버무린다.*notice기호에 따라 양념장 배합을 바꿔도 좋음  ♨ 숙주나물무침 (숙주, 대파, 마늘, 참기름, 통깨, 소금 등)1. 냄비에 숙주를 담아서 3~5분간 데치고 물을 제거한 후 식힌다.2. 양념장(밥수저) : 썰어낸 대파(1) 다진마늘(0.5) 참기름(0.5) 통깨(0.5) 소금(0.5) 등3. 준비된 숙주와 양념장을 버무린다. (총 약 20분)  ♨ 애호박무침 (애호박, 고추가루, 설탕, 간장, 식초, 참기름, 마늘, 대파 등)1.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반달썰기한 애호박(1개)을 볶아서 살짝 익힌다. (또는 5분간 데친다)2. 양념장(밥수저) : 고추가루(2) 설탕(0.5) 간장(2) 식초(1) 참기름(0.5) 다진마늘(0.5) 대파(적당히 알아서)3. 준비된 애호박과 양념장을 버무린다.*notice애호박을 그냥 길게 썰어내도 좋다.  ♨ 배추겉절이 (배추, 고추가루, 설탕, 멸치액젓, 마늘, 소금, 통깨)1.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2. 배추 숨이 약간 줄어들 때 까지 배추를 가끔 뒤척이며 소금에 절인다. (30~45분)3. 양념장(밥수저) : 고추가루(8) 설탕(4) 멸치액젓(4) 다진마늘(2)4. 준비된 절인 배추와 양념장과 통깨를 섞어 버무린다.*notice배추 한 포기는 약 150~200g (여기서는 200g 기준)저장해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참기름을 넣어도 좋다.  ♨ 깍두기 (무가 별로 싱싱하지 않을때)1. 깍두기 썰기로 무를 썰어냄 (3kg)2. 깍두기들을 1시간동안 뒤척거리며 꽃소금(2)에 절인다. (물기제거)3. 1시간동안 절여낸 깍두기들을 꽃소금(1), 설탕(1)에 30분동안 절인 후 물기 제거하고 보관한다.4. 밀가루나 찹쌀가루(3)을 100ml 물에 풀어내고, 고춧가루 200~300ml를 함께 섞고 30분동안 보관한다.5. 양념장 : 대파, 쪽파 2개, 다진마늘(4), 생강즙(0.5), 새우젓 50ml, 액젓 100ml, 매실액(설탕)(0.5)6. 양념장과 찹쌀가루와 섞인 고춧가루를 깍두기에 모두 버무린다.7. 하루동안 실온보관 후 냉장보관  ♨ 사과 깍두기 1. 사과 2개를 껍질째 깍둑썰기한다.2. 양념장 : 고춧가루(4), 새우젓(2), 다진마늘(1), 설탕(0.5), 생강즙(0.5)3. 양념장과 썰어둔 사과를 버무린다.4. 쪽파(10단)를 3cm 정도 잘라두고, 사과에 양념장 색이 들면 함께 버무린다.5. 소금으로 간을 하고 통깨를 뿌린다.*notice쪽파와 함께 미나리도 썰어 넣으면 좋다.  ♨ 멸치국수1. 멸치육수를 만든다. (멸치 한움큼, 다시마, 파, 무, 양파 등등)2. 소면을 총 5분 정도 끓이는 중간에,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 한 컵씩 총 3번 끼얹는다. 다 끓이면 물기를 제거한다.3. 양념장 : 간장(먹을 만큼), 간장의 절반정도 다진 마늘, 다진 마늘 만큼 고추장, 파나 양파를 더 넣어도 좋음, 참기름 추가.4. 고명 : 애호박이나 당근은 채썰어서 볶는다. 오이와 김치를 넣어도 좋다.5. 멸치육수에 소면을 넣고 고명을 얹어서 양념장을 넣어 먹는다.*notice멸치육수는 만드는 법이 다양한 것 같다.  ♨ 감자전1. 감자를 강판에 갈고, 갈아낸 감자를 물기와 분리한다.2. 분리된 물기를 따로 두었다가, 윗물을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 부분만 갈아둔 감자에 다시 넣는다. 약간 소금간.3.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그 위에 감자를 둥글게 펴둔 후 불의 세기를 바로 줄인다. (15초 내로)4.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의 세기를 다시 올린 후 뒤집는다. 그리고 5초 후 다시 불을 줄인다.*notice감자를 갈 때 양파를 1/4 정도 넣으면 달짝지근 해지고 색이 변하지 않으며, 바삭한 대신 부드러워진다.채썰어둔 애호박, 당근이나 다진마늘, 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다.  ♨ 청경채 닭요리 (닭고기, 청경채, 간장)1. 닭고기가 1/3만 잠길 만큼 간장을 넣고 일단 간장만 졸인다.2. 손질한 닭고기를 넣고, 마늘조각, 다진생강(0.5)도 넣는다.3.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청경채를 넣고, 참기름을 두른다.4. 5~7분 정도 더 끓인 후 먹는다.*notice닭고기를 간장에 넣을 때 붉은와인을 적당히 넣어도 좋다.참기름을 두를 때 쯔유를 약간만 넣어도 좋다.  ♨ 두부 버섯 샐러드 (두부, 애느타리 버섯)1. 두부 한 모를 버섯길이로 썰어 물기를 제거하고 네 면을 노릇하게 부친다. 소금으로 밑간.2. 애느타리 버섯을 가닥가닥 찢어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노릇하게 굽는다. 소금으로 약간 밑간.3. 드레싱 : 설탕(1), 식초(1), 간장(2), 다진마늘(0.5), 참기름(1), 통깨(1), 송송 썬 쪽파(2), 후춧가루 약간4. 두부 위에 버섯을 올려두고 드레싱을 뿌려 먹는다.  ♨ 깨강정 (통깨, 물엿, 설탕, 물)1. 물(2) 물엿(6) 설탕(6)을 궁중팬에 넣고 거품이 생기게 부르르 끓으면 불을 줄인다.2. 통깨(2컵)를 넣고 뒤적거려 섞은 후 오목한 쟁반에 담아 위에 비닐를 씌워 밀대로 얇게 밀어준다.3. 강정이 굳기 전에 칼로 예쁘게 자른다.  ♨ 어묵탕 (어묵, 무, 당근, 양파, 대파, 간장, 소금, 후추)1. 무 1/3을 5mm 두께로 적당히 썰어 물에 넣고 끓인다(어묵 4장일 경우 라면 2인분량의 물).2. 당근,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끓는 물에 넣는다.3. 간장(2), 소금(2), 후추(약간)와 어묵은 완성 5분 전에, 채썰어둔 대파는 1분 전에 넣는다.  ♨ 떡볶이 (2인분)1. 물 네컵에 멸치 몇 마리 넣고 끓는 물에 고추장(3)과 다진마늘(1)을 넣고 풀어준다.2. 떡볶이(400g), 어묵(400g), 양배추 및 다른 야채들을 넣고 떡볶이에 국물이 스며들때 까지 끓는다.3. 고춧가루(1)와 설탕(2)을 넣고 간을 맞춘다. 물엿(1)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4.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린다.*notice멸치로 육수를 꼭 낼 필요는 없음.  제가 필요할때 모아둔 것인데 독일와서 간간히 몇개를 직접 해먹고 있답니다. 재료는 인터넷이나 아시아 마트에서 구하면 되니까 걱정 없어요.아쉬운 점은 잡채와 장조림요리법이 아직 없다는 거네요. 한 번 직접 찾아보시고 간단한 노하우를 알게 되시면 꼭 여기에도 올려주세요. 저도 좀 배우게요. 여기 와서 요리하면서 느낀 점은, 김치 만들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김장 연습하고 오시면 특히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엔 없지만 파전도 만들기 쉬워요. 김치 만들고 실패하면 쉰김치 만들어서 김치파전 만들어도 되고요. 그럼 건승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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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밥수저 = 15ml&nbsp;♨ 중탕 달걀찜 (달걀, 소금, 참기름, 기타 야채)1. 달걀과 물을 함께 풀어둔다. (달걀 부피 ≒ 물의 부피 / 하지만 물의 양이 더 많지 않아야 함)2. 달걀의 간이 맞도록 소금과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소금 : 간 / 참기름 : 고소함)3. 달걀 풀어둔 그릇을 넣은 냄비에 물을 채워둔다. (끓을 때 넘치는 물이 계란으로 들어가지 않을만큼)4. 처음에는 센불로 물이 끓을때까지 둔다.5. 물이 끓으면 뚜껑을 덮고 중불에서 10~15분 정도 익힌다.*notice기호에 따라 당근, 깨, 파 등을 썰어서 넣는다.그냥 물 대신 다시물로 만들면 더 맛있다고 한다.&nbsp;&nbsp;♨ 오이무침 (오이, 고춧가루, 간장, 마늘, 참기름, 통깨, 설탕, 소금 등)1. 오이(1개)를 알아서 썰어둔다.2. 양념장(밥수저) : 설탕(0.5) 고춧가루(1) 통깨(1) 소금(약간) 간장(2) 참기름(1) 다진마늘(0.5) 을 모두 섞는다.3. 썰어둔 오이에 양념장을 버무린다.*notice간장 대신 멸치액젓을 넣을 수도 있다.생강즙 약간이나 식초(반수저)를 넣어도 괜찮을듯기호에 따라 부추나 파를 썰어넣는다.&nbsp;&nbsp;♨ 견과 멸치볶음 (멸치, 견과류, 간장, 올리고당)1.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멸치(1컵)를 볶는다.2. 고소한 냄새가 날 무렵 견과류도 넣고 볶는다.3. (밥수저) 간장(0.5~1), 올리고당(2)을 넣고 섞듯이 볶는다. (섞볶?)4. 어느정도 찐득해지면 불을 끈다. (총 약 5분 과정)*notice멸치 볶을 때 맛술 한 술(비린내 없앤다고)이나 마늘 반 술 넣는 사람도 있음물엿을 써도 괜찮음 (대신 물엿을 쓰면 나중에 딱딱해진다고 한다)다 볶은 후 깨를 넣어도 괜찮음&nbsp;&nbsp;♨ 가지무침 (가지, 대파, 마늘, 간장, 참기름, 통깨, 소금 등)1. 가지(1개)를 세로로 4등분, 가로로 2~3등분 썬다.2. 썰어둔 가지를 5분동안 쪄낸 후 먹기좋게 찢어낸다.3. 양념장(밥수저) : 썰어낸 대파(1) 다진마늘(0.5) 간장(2) 참기름(1) 통깨(1) 소금(약간)4. 준비된 가지와 양념장을 버무린다.*notice기호에 따라 양념장 배합을 바꿔도 좋음&nbsp;&nbsp;♨ 숙주나물무침 (숙주, 대파, 마늘, 참기름, 통깨, 소금 등)1. 냄비에 숙주를 담아서 3~5분간 데치고 물을 제거한 후 식힌다.2. 양념장(밥수저) : 썰어낸 대파(1) 다진마늘(0.5) 참기름(0.5) 통깨(0.5)&nbsp;소금(0.5)&nbsp;등3. 준비된 숙주와 양념장을 버무린다. (총 약 20분)&nbsp;&nbsp;♨ 애호박무침 (애호박, 고추가루, 설탕, 간장, 식초, 참기름, 마늘, 대파 등)1.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반달썰기한 애호박(1개)을 볶아서 살짝 익힌다. (또는 5분간 데친다)2. 양념장(밥수저) : 고추가루(2) 설탕(0.5) 간장(2) 식초(1)&nbsp;참기름(0.5) 다진마늘(0.5) 대파(적당히 알아서)3. 준비된 애호박과 양념장을 버무린다.*notice애호박을 그냥 길게 썰어내도 좋다.&nbsp;&nbsp;♨ 배추겉절이 (배추, 고추가루, 설탕, 멸치액젓, 마늘, 소금, 통깨)1.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2. 배추 숨이 약간 줄어들 때 까지 배추를 가끔 뒤척이며 소금에 절인다. (30~45분)3. 양념장(밥수저) : 고추가루(8) 설탕(4) 멸치액젓(4) 다진마늘(2)4. 준비된 절인 배추와 양념장과 통깨를 섞어 버무린다.*notice배추 한 포기는 약 150~200g (여기서는 200g 기준)저장해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참기름을 넣어도 좋다.&nbsp;&nbsp;♨ 깍두기 (무가 별로 싱싱하지 않을때)1. 깍두기 썰기로 무를 썰어냄 (3kg)2. 깍두기들을 1시간동안 뒤척거리며 꽃소금(2)에 절인다. (물기제거)3. 1시간동안 절여낸 깍두기들을 꽃소금(1), 설탕(1)에 30분동안 절인 후 물기 제거하고 보관한다.4. 밀가루나 찹쌀가루(3)을 100ml 물에 풀어내고, 고춧가루 200~300ml를 함께 섞고 30분동안 보관한다.5. 양념장 : 대파, 쪽파 2개, 다진마늘(4), 생강즙(0.5), 새우젓 50ml, 액젓 100ml, 매실액(설탕)(0.5)6. 양념장과 찹쌀가루와 섞인 고춧가루를 깍두기에 모두 버무린다.7. 하루동안 실온보관 후 냉장보관&nbsp;&nbsp;♨ 사과 깍두기&nbsp;1. 사과 2개를 껍질째 깍둑썰기한다.2. 양념장 : 고춧가루(4), 새우젓(2), 다진마늘(1), 설탕(0.5), 생강즙(0.5)3. 양념장과 썰어둔 사과를 버무린다.4. 쪽파(10단)를 3cm 정도 잘라두고, 사과에 양념장 색이 들면 함께 버무린다.5. 소금으로 간을 하고 통깨를 뿌린다.*notice쪽파와 함께 미나리도 썰어 넣으면 좋다.&nbsp;&nbsp;♨ 멸치국수1. 멸치육수를 만든다. (멸치 한움큼, 다시마, 파, 무, 양파 등등)2. 소면을 총 5분 정도 끓이는 중간에, 거품이 올라오면 찬물 한 컵씩 총 3번 끼얹는다. 다 끓이면 물기를 제거한다.3. 양념장 : 간장(먹을 만큼), 간장의 절반정도 다진 마늘, 다진 마늘 만큼 고추장, 파나 양파를 더 넣어도 좋음, 참기름 추가.4. 고명 : 애호박이나 당근은 채썰어서 볶는다. 오이와 김치를 넣어도 좋다.5. 멸치육수에 소면을 넣고 고명을 얹어서 양념장을 넣어 먹는다.*notice멸치육수는 만드는 법이 다양한 것 같다.&nbsp;&nbsp;♨ 감자전1. 감자를 강판에 갈고,&nbsp;갈아낸 감자를 물기와 분리한다.2. 분리된 물기를 따로 두었다가, 윗물을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 부분만 갈아둔 감자에 다시 넣는다. 약간 소금간.3.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그 위에 감자를 둥글게 펴둔 후 불의 세기를 바로 줄인다. (15초 내로)4.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의 세기를 다시 올린 후 뒤집는다. 그리고 5초 후 다시 불을 줄인다.*notice감자를 갈 때 양파를 1/4 정도 넣으면 달짝지근 해지고 색이 변하지 않으며, 바삭한 대신 부드러워진다.채썰어둔 애호박, 당근이나 다진마늘, 고추를 썰어 넣어도 좋다.&nbsp;&nbsp;♨ 청경채 닭요리 (닭고기, 청경채, 간장)1. 닭고기가 1/3만 잠길 만큼 간장을 넣고 일단 간장만 졸인다.2. 손질한 닭고기를 넣고, 마늘조각, 다진생강(0.5)도 넣는다.3.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청경채를 넣고, 참기름을 두른다.4. 5~7분 정도 더 끓인 후 먹는다.*notice닭고기를 간장에 넣을 때 붉은와인을 적당히 넣어도 좋다.참기름을 두를 때 쯔유를 약간만 넣어도 좋다.&nbsp;&nbsp;♨ 두부 버섯 샐러드 (두부, 애느타리 버섯)1. 두부 한 모를 버섯길이로 썰어 물기를 제거하고 네 면을 노릇하게 부친다. 소금으로 밑간.2. 애느타리 버섯을 가닥가닥 찢어 물에 씻고 물기를 제거한 후 노릇하게 굽는다. 소금으로 약간 밑간.3. 드레싱 : 설탕(1), 식초(1), 간장(2), 다진마늘(0.5), 참기름(1), 통깨(1), 송송 썬 쪽파(2), 후춧가루 약간4. 두부 위에 버섯을 올려두고 드레싱을 뿌려 먹는다.&nbsp;&nbsp;♨&nbsp;깨강정 (통깨, 물엿, 설탕, 물)1. 물(2) 물엿(6) 설탕(6)을 궁중팬에 넣고 거품이 생기게 부르르 끓으면&nbsp;불을 줄인다.2. 통깨(2컵)를 넣고 뒤적거려 섞은 후 오목한 쟁반에 담아 위에 비닐를 씌워&nbsp;밀대로 얇게 밀어준다.3. 강정이 굳기 전에 칼로 예쁘게 자른다.&nbsp;&nbsp;♨ 어묵탕 (어묵, 무, 당근, 양파, 대파, 간장, 소금, 후추)1. 무 1/3을 5mm 두께로 적당히 썰어 물에 넣고 끓인다(어묵 4장일 경우 라면 2인분량의 물).2. 당근,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끓는 물에 넣는다.3.&nbsp;간장(2), 소금(2), 후추(약간)와 어묵은 완성 5분 전에, 채썰어둔 대파는 1분 전에 넣는다.&nbsp;&nbsp;♨ 떡볶이 (2인분)1. 물 네컵에 멸치 몇 마리 넣고 끓는 물에 고추장(3)과 다진마늘(1)을 넣고 풀어준다.2. 떡볶이(400g), 어묵(400g), 양배추 및 다른 야채들을 넣고 떡볶이에 국물이 스며들때 까지 끓는다.3. 고춧가루(1)와 설탕(2)을 넣고 간을 맞춘다. 물엿(1)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4. 불을 끄고 통깨를 뿌린다.*notice멸치로 육수를 꼭 낼 필요는 없음.&nbsp; 제가 필요할때 모아둔 것인데 독일와서 간간히 몇개를 직접 해먹고 있답니다. 재료는 인터넷이나 아시아 마트에서 구하면 되니까 걱정 없어요.아쉬운 점은 잡채와 장조림요리법이 아직 없다는 거네요. 한 번 직접 찾아보시고 간단한 노하우를 알게 되시면 꼭 여기에도 올려주세요. 저도 좀 배우게요. 여기 와서 요리하면서 느낀 점은, 김치 만들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거였어요. 김장 연습하고 오시면 특히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엔 없지만 파전도 만들기 쉬워요. 김치 만들고 실패하면 쉰김치 만들어서 김치파전 만들어도 되고요. 그럼 건승을 빕니다. ^^

위버아우겐님의 댓글의 댓글

위버아우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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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05 04:38

<DIV> 레시피를 살펴보니 그리 복잡하지도 않고..</DIV>
<DIV>혼자사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DIV>

poiu님의 댓글의 댓글

poi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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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06 01:06

감사합니다~ ^^

enojoa님의 댓글의 댓글

enojo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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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9-29 17:24

<DIV>정말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사람인데 스크랩까지 했네요^^</DIV>
<DIV>감사해요</DIV>

mahen님의 댓글

ma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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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8-31 16:57

생각나는 음식 그냥 인터넷에서 레시피 찾고, 재료 사면 됩니다. 요리 매우 쉽습니다. 문제는 매끼 한식으로 집에서 해먹으면 통장이 비명을 지르죠...

oosins님의 댓글

oosin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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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0-09 12:15

불고기덮밥<div>리들 레베 알디 등 어딜 가도 파는 학플라이쉬에 </div><div>양파 다진마늘 후추가루 파 통깨 참기름 설탕1큰술 간장2큰술 (그외 남는 야채 브로콜리 파프리카 애호박 버섯 등) 넣고 조물거리다가 후라이팬에 직행하면 끝 밥에 얹어먹으면 든든하고 좋아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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