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kältungstee, Beruhigungstee...등 종류는 많구요..파는 곳은  일반 dm, Schlecker, Rossmann 또는 Reformhaus 등 많은 곳에서 구입 가능하십니다.

저도 첨엔 차이를 잘 몰랐는데 Tee 전문점이 가격도 훨씬 싸고 다양하다더군요.

불면증엔 Melissentee 가 좋구요, 기침이 심할 때는 Tymian 이 좋더군요. 수퍼에도 흔한 Kamilen은 항생성분이 있는지는 몰라도 아플때 두루 쓰이더군요. 눈병, 기관지염, 하다 못해 무좀에까지 물런 증세가 심할때는 차를 마시지 않고 엑기스를 쓰다고 하더군요.
역시 수퍼에 흔한 페퍼민트차는 우리식으로 치면 보리차처럼 여기서 흔히 마셔지는 차인데 배아플때 도움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차를 MIX해서 예쁜 봉투에 넣어두고 멋짐 이름을 붙인 차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향이 좋아요. 저는 우연히 '아라비아의 꿈" 이라는 차를 마시게 되었는데 정말 아라비아의 꿈 같았습니다.

그리고 Kamilentee정도만 보내 드려도 좋을 꺼예요. 우리나라사람에게는 아직 생소한 향이라서, 건강에도 좋고. 카페인 없고 어린이가 먹어도 되거든요. 여기선 설탕을 쳐서 먹기도 합니다. 45센트짜리 한팩이 한국의 하이야트 호텔 식품점에서 5000원에 팔리는 것 봤습니다.

참 그리고 수퍼에 반드시 있는 차가 Fruchtee입니다. 또는 Hibiskus라고도 합니다. 저는 거기에 설탕 충분히 치고 마시는 것 좋아해요. 정말 맛있어요. 여기 어린이들에게 잘 주는 차입니다.

그렇군요~~ 목로주점님 감사해요~ 저 임산부인데 과일차랑 아라비아의 꿈 마셔봐도 될랑가 몰겄네요. 저도 아라비아의 꿈속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 위에 찜통 답변도 제대로 몬해드렸는디.. 죄송해요..

과일차는 마셔도 될걸요. 빨간 빛이 우러나오는 차인데 설탕 안치며 시큼하고 맛이 별로에요. 출산하고 병원에서 Stilltee는 맛이 없어서 내내 과일차를 달라고 해서 먹었거든요. 아기들에게도 주는 차이니 마셔도 될것입니다.
그리고 혼합차는요 대게의 경우 겉봉에 내용물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요즘 제가 죽어라고 마시는  Stilltee에는요 Anis, Fenchel, Kuemmel, Melisse, Basilikum하고 적혀 있거든요.
'아라비아의 꿈'이란 차는 저도 우연히 마시게 되거라 일반적으로 Tee가게에 나와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자스민차, 녹차, 홍차와 그외 몇가지를 섞은 것이였거든요.

우선은 일단 차가게에 들어가서 직접 냄새를 맡아 보시면서 고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가격은 좀 비싼 편이구요. Bremen Teeladen 같은데 가면 향에 따라 분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차라면 Roiboos 라던지 Yogi 같은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