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알같은 들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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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3,681회 작성일 08-10-19 17:21본문
댓글목록
snooker님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ngratulations!!!!
500 알이 훨씬 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나눠 드리고도 내년 AL-- 납품에 지장이 없겠네요.)
말이 씨가 된다고.....
이러다가 진짜 독일 수퍼마켓 야채코너에 깻잎이 나타나면
haki 님 공로인줄 알고 있겠습니다.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다 새보셨나요?
문익점 할아버지님의 노고를 피부로 느꼈답니다.
내년에는 스누커님의 뜻대로 많은 씨를 받아서 전 독일로 번지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깨알같은 들깨알...ㅎㅎㅎ doppelt gemoppelt!!!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독어문답 난에 질문 쓰셨지요?
그런데 대답없는 메아리.....
왜 그런지 아시나요?
snooker 가 정답을 말씀드립니다 :
미미모나님은 답변 쓰시는 분이지 질문 쓰는 분이 아닙니다.
소크라테스가 뭐라고 그랬었지요?
.... 흠....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실 듯.
하키님, 또 남의 집에 들어와서... 이번엔 삼천포... 죄송합니다.
하지만 동감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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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임새 : 참깨알 같은 들깨알.... !!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유...여기서 메아리가 울렸군요... 정말 저 요즘 노망기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스누커님 이라도 제 질문에 한 글 써주시지 그러셨어요...
Spass bei Seite
정말 GDS를 독학으로 붙는사람들이 있을까요???
뭘 먹어야 그리 똑똑해 질까요???(이 질문은 베리관리하는 분들에게 혼날까봐 덭붙인 질문이니 걍 넘어가셔도 되요 ㅎㅎㅎ)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똑볶이' 라는 음식이 영험하다고 하던데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레피시 나와라~~~~ 뚝닥!!!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esam, öffne dich!
( 깨야, 열어라 !) 할 때 그 Sesam 이 저것인가요 ?
많기도 해라!
haki 님 , 여행가방 하나 들고 님 댁에 갑니다. 저 사진에 있는 것 말고도 많이 있으시죠?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esam, öffne dich! 는 '참깨야, 열어라!' 이고,
Perilla, öffne dich! 는 '들깨야, 열어라!' 입니다.
그러니까 haki 님이 수확하신 건 후자에 속합니다.
그런데 참깻잎은 왜 안 먹을까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깨는 뭐고 들깨는 뭔지 모르겠군요.
실은 이곳 서 무슨 들깨 참깨, 하는 게 뭔지 하나도 이해도 구별도 못하고 있던 중 입니다. ㅎㅎㅎ
( 집에 깨소금은 있는데 그건 또 뭘까 ?)
저 내일 밤에 다시 베리에 들어 오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시간을 맞으셔요.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ood morning!
깨소금은 참깨를 볶아서 소금과 섞어 빻은 양념이고,
들깨를 빻아 양념으로 쓸 때는 그냥 '들깨 가루' 라고 부릅니다. (혹시 다른 이름이 있는지도...?)
이 깨들을 짜내면 참기름과 들기름이 되는데,
둘 다 주로 김 구울 때 바르거나 나물을 무치는 데 쓰이지요.
맛은 '전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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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m, öffne dich!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아라비안 나이트' 에는 "열려라, 참깨!" 라고 나오는데,
아마도 영어의 'Open Sesame' 를 번역했기 때문인 듯합니다.
"Open, O' Simsim"
(commonly written as "Open Sesame" in English; simsim 의 발음은 '슴슴'과 비슷)
그런데, 저기서 haki 님이 외치시는 소리가 들리네요 :
Perilla, öffne dich! 열려라, 들깨!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스위스에서 돌아왔습니다. 자유투고쪽도 난리가 한번 났고 텃밭도 풍성해졌네요
하키님, 먼저 풍성한 수확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미미모나님을 돕기위해 소크라테스가 다시 등장합니다. 참깨와 들깨를 구분하시는 솜씨로 보아서 참깻잎을 왜 못 먹는지 (사실 안먹는겁니다만) 알려주시지요.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건 매너가 ...
정말로 모르시면, 추정이라도 해서 올려주세요 그러면 제가 정답을 알려드리지요. 전 역시 농부의 아들이라 텃밭에서 힘을 씁니다.
snooker님의 댓글의 댓글
snoo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elcome to Germany!
영이님, 환영합니다. 길벗 까페에 한 번 다녀가세요!
snooker 가 일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아직껏 참깨라는 식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림조차 본 적이 없습니다.
볶은 참깨 외에는...
참깻잎은 왜 안먹을까....
질겨서? 뻣뻣해서? 가시가 있어서? 독성이 있어서? 맛이 너무 써서?
그것두 아니라면....
잎을 따버리면 씨가 생기지 않아서?
---- 혹시 이들 중에 정답이 있나요?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깨 생긴 건 못생겼지요. 맛땜에 참짜가 붙은 거죠.
정답은 하키님이 말씀을 하셨는데요. 못먹기 때문에 안먹는다고 ...
참깨잎은 크기가 작고 길ㅤㅉㅡㄱ합니다. 그 폭이 커봤자 손가락 두개폭정도..그리고 아무 냄새도 안나고 아무 맛도 없습니다. 그래서 안먹는거죠. 그러니까 하키님이 정답이죠. 못먹기 때문에 안먹는다.
또하나 참고로 들ㅤㄲㅒㅤ잎은 향이 진하고 약간의 독성(?)같은게 있어 초식동물들이 거부하는 식물입니다. 소를 몰로 풀을 뜯어 먹이러 돌아다니면서 봐도 절대로 들깨는 안건드립니다. 사람이 독한거죠.. 그런 초식동물도 안 먹는걸 먹는거 보면 ..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깻잎은 못먹기 때문에 안먹습니다...정답이었습니다...ㅎㅎㅎ
근데 스위스에서 좋은 텃밭자리 구하셨나여...
수확 사진에 나온 것 보다 적어도 두배는 할 것 같습니다.
의외로 올해 따뜻했었는지 씨들이 영글었더군요...좀 작아보이기는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