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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중국식 밤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307회 작성일 11-01-30 21:49

본문

오늘 다시 추워졌지만, 벌써 해는 길어지고, 봄의 해가 느껴지지 않나요?
 
뭘 먹을까아~~~ 아이디어 짜내는게 매일의 어려운 과제인것 같아요. 
지난 연말에 쓰다 남은 밤이 한봉다리 남아있길래, 그래, 오랜만에 밤밥
한번 해보자 번개 결정 했어요. 
 
재료는: 찹쌀 3 컵, 밤 200g(저는 삶아 진공포장 된것으로), 죽순 40g,
           불린표고버섯 4개, 기름기 없는 소고기 100g(정종 1TS+ 간장1TS
           으로 밑간 합니다), 파 한뿌리
           그리구 소스로는: 정종 1TS, 간장 1TS, 스프(인스탄트도 되요) 1/3
           컵

찹쌀은 30분 정도만 미리 씻어 담구어 놓으세요.
팬에 셀러드 기름 1/2 TS+ 참기름 1/2 TS 달구어 잘게 썬 파를 볶다가, 재워둔 고기 넣고 조금 볶은후, 잘게 썬 표고버섯, 죽순 넣고 잠깐 더 볶아요.
볶은 재료를 팬에서 덜어 놓고, 그 팬에 위에 적은 소스를 부어 맛을 우려요.
 
밥솥에 불린 찹쌀을 넣고, 쌀위로 조금 올라올 정도로 물을 붓고, 팬에 준비해둔 소스도 넣어 섞어 밥을 지어요. 물이 거의 잣아들었을때, 위의 재료와 밤을 (삶아논 밤 입니다)밥위에 넣고 계속 익혀 줍니다. 
저는 고기가 않들어 간게 더 좋아요.(옆지기 때문에 할수 없이 넣치만..)
 
겨울이 다가기전, 긴 겨울 밤의 밤찬으로도 좋으니 한번 해보셔요.

 


     
 
 
 
 
추천0

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밤을 하루에 몇알씩 밥에다 넣어 먹으면 보약 이라는데요.</DIV>
<DIV>&nbsp;</DIV>
<DIV>그래서 가을에 밤을 한바케스 말려 둔걸 콩과 함께 </DIV>
<DIV>매일 조금씩 불려서 밥에다 섞어 먹고 있는데</DIV>
<DIV>&nbsp;</DIV>
<DIV>기와님 밤밥은 기름지고 찰져서 ...</DIV>
<DIV>거기다 별거별거 다 들어가니 이건 완전 영양식이라 </DIV>
<DIV>살찌는 소리가 삐죽삐죽 날지라도 밤참으로 한숫갈 떠 먹을게요.</DIV>

기와님의 댓글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grimm 님,</DIV>
<DIV>&nbsp;</DIV>
<DIV>정말 매일 건강식으로 드시네요.<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9.gif"></DIV>
<DIV>근데 저 밤밥 기름지진 않아요. 기름은 셀러드 기름 과 참기름 섞어 1 TS 인걸요. 살 걱정 마시구 한숫갈 더 드시구 주무셔용.</DIV>
<DIV>&nbsp;</DIV>

dotori님의 댓글

doto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nbsp; 중국식밤밥 조금은다르지만 우리나라 약밥 같으네요. 하여튼 기가막혀, 기가막혀 솜씨들 , 좋은 아이디어 어디서 그렇게 줄줄 나오는지??? 기와님 나는 그밤한번 샀다가 맛이없어서 그냥 통으로 직행했는데 아이디어가 없어서, 자, 나 잘먹고 인제는 자러들어가니 기와님 잘자요.<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class=handCursor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3.gif"><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class=handCursor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3.gif">

기와님의 댓글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dotori 님 솜씨는 어텋하구요^^^^^</DIV>
<DIV>전 저 밤 맛있게 먹는데...물론 생밤 까서 넣으면 제일 좋치만,</DIV>
<DIV>어휴 전 못해용. 밤 까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DIV>
<DIV>저두 dotori 님 떡볶기 한점 더먹구 자러 가렴니다.</DIV>
<DIV>Guten Nacht!&nbsp;</DIV>

Schnecke님의 댓글

Schnec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할로 ㄱㅣ와님~~~</DIV>
<DIV>&nbsp;</DIV>
<DIV>정말 영양식이네요.^^</DIV>
<DIV>언제 함 해봐야겠어요.</DIV>
<DIV>&nbsp;</DIV>

기와님의 댓글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Schnecke 님, </DIV>
<DIV>&nbsp;</DIV>
<DIV>잘 지내시죠...한끼 식사도 되고, 또 별식 이잖아요.</DIV>
<DIV>한번 해보셔요.</DIV>
<DIV>Schneke 님의 맛있는 콩나물 잡채가 저의 다음 과재 랍니다.</DIV>

Schnecke님의 댓글의 댓글

Schnec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할로 기와님..</DIV>
<DIV>&nbsp;</DIV>
<DIV>저는 아주~ 잘지내구있어요~~~~^^.</DIV>
<DIV>콩나물잡채</DIV>
<DIV>맛있어요..</DIV>
<DIV>맛있게 해드세요~^^</DIV>
<DIV>&nbsp;</DIV>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기와님 요리는 언제나 정성과 재료가 한가득~~~!!</DIV>
<DIV>&nbsp;</DIV>
<DIV>제 눈엔 밤밥이 약밥으로 보일 뿐이고..ㅠㅠ</DIV>
<DIV>에궁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DIV>
<DIV>&nbsp;</DIV>
<DIV>기와님 의외로 우리 가까이 살지 않을까요?ㅋ</DIV>
<DIV>슬리퍼 질질 끌고 초인종 누릅니데이~~^^<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18.gif"></DIV>
<DIV>&nbsp;</DIV>

기와님의 댓글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오늘 님,</DIV>
<DIV>&nbsp;</DIV>
<DIV>요즈음 우리 자주 만나죠? 가까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호떡 얻어 먹어가며 채소 키우는&nbsp;기술도 배울수 있으련만..<IMG style="MARGIN: 5px; WIDTH: 19px; HEIGHT: 19px; VERTICAL-ALIGN: middle" border=0 alt=""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mw.basic/cheditor/icons/em/28.gif">아, 물론 식사 대령 시켜드리구 </DIV>
<DIV>배웁니당^^^^&nbsp;&nbsp;&nbsp;</DIV>

호박스프님의 댓글

호박스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이거 돌솥이나 죽통에 들어가면 그 비싼 영양밥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DIV>
<DIV>몸에 좋은걸 독일에서도 잘 챙겨드시니 부럽습니다~</DIV>

기와님의 댓글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호박스프 님,</DIV>
<DIV>&nbsp;</DIV>
<DIV>좋은 아이디어 내요. 죽통만 구할수 있으면 시도 해보고 싶어요.</DIV>
<DIV>재료, 또 시간만 있으면 여러가지 해보려 노력하죠.</DIV>
<DIV>호박스프 님 보통 솜씨 아니실것 같아요.&nbsp;&nbsp;</DIV>

호박스프님의 댓글의 댓글

호박스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IV>하긴 한국처럼 밥 담을만큼 큰 죽통 구하는게 어렵네요. </DIV>
<DIV>아니면 연잎이나 바나나잎에다가도 쪄서 내놓던데요 ^^</DIV>
<DIV>여기서라면 중국식 딤섬 찌는&nbsp;대나무 찜기에 밥&nbsp;올려놓기만해도</DIV>
<DIV>외식메뉴같을 거 같아요 ~</DIV>
<DIV>&nbsp;</DIV>
<DIV>평민 하수 중수 고수 이런거 있으면 저는 하수쯤 될거 같습니다.</DIV>
<DIV>평민은 아니고&nbsp; 하수~ 이것도 많이 건방진가요 ㅎㅎ</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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