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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린더롤라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3건 조회 5,374회 작성일 10-11-04 11:5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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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한지 얼마되지않은 신참 입니다. (그렇다구 젏은 처자는 절대 아니구요)
이곳은 어쩐지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만의 장소 같아서 끼어들기가 좀 그렇구,
또 사진이 잘 될까 걱정도 되구 해서, 미루던 참에 어느분이 롤라드이 질기더라구 생활문답에 질문 하셨길래....또 마침 얼마전에 해먹으며 사진 몇컷찍은것두 있구...,
아쉽게도 완성 사진은 먹기 바뻐 깜박 했내요.
그럼 조리법 나가요.

린더롤라든 4 조각 (rinderrolladen)
훈제 슈펙 8 조각 (geraeucherte speck)
절임오이 4-6 개 (eingelegte guerke)
양파 2 개
겨자 (senf)
국거리용 야채 한팩(suppen gemuese)
래드와인 1컵 (trocken)
물 2-3컵 (고기가 반정도 잠길 만큼)
소금, 후추
로베어 2-3 입 (lorbeerblaetter)
튀미안 1-2 줄기 (thymian)
크림 큰 한술(saure sah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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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기를 펼처 가볍게 소금, 후추 칩니다.
양파를 그냥 얇게 길이로 썰어, 태우지 말고 숨이 많이 죽을때 까지
기름에 볶아 둡니다.
준비된 고기위에 우선 겨자를 바름니다. 골고루 듬뿍 발라요.
그위에 슈팩 놓고, 식은 양파, 절임 오이 놓습니다.
그후 고기를 넙넓은 쪽에서 시작에 말아 줍니다.
양 옆도 한번 감싸서 말아야 내용물이 않나오겠죠.
 
마는 과정의 사진이 없어서 죄송 해요. 모든 과정의 사진을 찍는 다는게
정말 마음 먹고 하지 않으면 그냥 순식간에 넘어가 버리내요.

마는 가정이 끝나면, 실이나 링으로 고정 시킴니다.
그리구 국거리 야채를 적당히 썰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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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튼용 냄비에(없으면 그냥 큰냄비, 대신 익히는 시간을 길게),
기름 두르고 고기를 센 불에 양쪽이 갈색 될때 까지 굽니다.
그후 고기를 일단 꺼내구, 국거리 야채 넣구 향기 날때까지 복다가
와인 넣구 잠깐 끓이구, 고기를 다시 넣고 물, 로베어, 튀미안 넣어,
약불에서 1-1 시간 반 정도(냄비에 따라 차이 많아요. 무쇠는 한 한시간 걸리고,
보통 냄비는 30-1 시간 추가 합니다), 어쨋든 고기가 아주 연하게 되야 해요.
익으면 고기 꺼내 묶었던것 풀고, 소스를 만듭니다.
체로 야채 건더기 받혀 꺼내 으껴서 걸르고 나머지는 버립니다.
 (다넣으면 소스 지저분 해져요)
너무 묽으면 갈색소센 빈더(saucenbinder) 조금 넣어 줍니다.  
간 보면서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더 합니다.
제일 마지막에 크림 넣고, 고기 다시넣으면 끝.

익힌 빨간 양배추(rotkohl) 와 으낀 감자 (kartoffelpueree 나 knodel)와 함께 먹으면...아주 맛있어요.
특히 겨울에 자주 먹을수있는 아주 맛있는 독일 요리죠.

휴...긴 얘기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몇번 이곳에 참가 하구나면, 과정 사진도 많이 올릴수있게 되겠지요?

이곳에 오랬동안 참가하고 계시는 선배님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추천1

댓글목록

스누피님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연찮게 저 방금 점심으로 롤라덴 먹고 들어왔습니다.<BR>앞으로도 맛갈나는 사진과 유용한 음식정보 올려주세요.<BR><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7.gif">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지금 점심먹으러 나가는 중 입니다^^<br>저도 롤라덴 먹고와야겠네요~~<br><br>기와님의 먹텃밭 입성을 진심으로 환영하구요~~ 앞으로도 맛있는 글 많이 많이 올려주시고 텃밭식구들과 친목질 하는 것도 잊지마세여~~~ <br><br><img style="width: 36px; height: 36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36.gif" border="0"><br>

기와님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유명하신 스누피님, 미미모나님 의 친절한 답글을 받으니 감개무량~~~~<BR>역시 들어오기 잘했다 싶구, 물론 친목질(근데왜 `질'일까요^^) 해야죠.<BR>(근데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BR>어쨌든 반가워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Das sit eine lange Geschite....<img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31.gif" border="0"><br><br>정답잖아요...친목질..ㅎㅎㅎ<br><br>그냥 이렇게 실없는 소리하며 흐흐 거리는게 친목질 임다^^ 별거 읍어예~~~<br>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근하기 전에 딴죽질...<BR>Das ist eine seh~r lange und alte <STRONG>GESCHICHTE</STRONG> !!! <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90.gif">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침침해서리... 아니 Geschichte 중간이 짤려나갔네여...<br><br>새겨서 읽으라요..스누피동무!!!<img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2.gif" border="0"><br><br>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미미모나 님, 독일 오래 계신 증겁니다.<BR>사시는 동네 헤시시를 말씀하시는대로 쓰신 것 아닌가여..ㅎㅎㅎㅎ</P>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그러게요.... 스누피님도 하키님처럼 마음이 넓으면 을매나 좋을까...<img style="width: 41px; height: 41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64.gif" border="0">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실은 오장을 질러대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반격을 각오하고 있는데 너무 인자하게 나오시는 미모님이시군요.ㅎㅎㅎ<BR><BR>스누피 님이 실은 더 인자하신 것이네요.</P>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br><br>제가 정말 만들어 보고 싶었던 독일요리중 하나가 바로 린더롤라덴입니다.<br>한번쯤 해봤을 법도 한데 미루고 있었던 요리지요..<br><br>올해가 가기전에 정말 한번 만들어봐야 하는데, 올려주신 레서피 잘 참고하겠습니다.<br><br>그리고 반가워요..^^ <br>저도 첨에 텃밭에 글올리고 할때 많이 어색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배짱이 늘어서.ㅋㅋ 그럼 자주 봐요. <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내토끼님... 배짱이 는게 아니라 요리솜씨가 느신게 눈에 확확 띱니다^^<br><br><img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80.gif" border="0"><br>

Schnecke님의 댓글

Schneck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두 시고모님 오셨을때 만들어 드렸는데..<BR><BR>어른6인분을 만드는데 아침밥먹구 점심먹을때까지 일했던게 생각나네요..ㅡㅡ<BR><BR>힘들게 만들어드렸던 보람있게 맛있다고...<BR>독일댁보다 잘했다고 칭찬들었던기억이~~~^^;;;<BR><BR>근데<BR>지금 만들라고하면 머리부터 도리질을.....ㅡㅡ^<BR><BR>기와님은<BR>쉽게 잘하시네요~^^&nbsp;<BR></P>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 모양인데...<br>제가 저 고기 후라이판으로 막 때리는 사진까지 올렸는데..<br><br>다들 잊으셨어요????<br>

기와님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토끼님, 그렇쵸, 그렇쵸, 처음 발들이려 하는게 참 어색해요.<BR>몇번하다보면, 또 친목질^^^하다보면&nbsp;괜찮아지겠죠?<BR>반가워요.<BR><BR>Schnecke님은 더복잡한 도넛을 하시면서....<BR>반갑습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먹기는 자주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먹을 기회는 있었지만<BR>내손으로 한번도 안해 봤다는 사실.<BR><BR>저는 이고기 사서 김밥 쌀때 길게 썬다음 <BR>볶아서&nbsp;김밥에 사용 합니다.</P>

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스누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물 흥건한 불고기나 스키야키로... <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11.gif"><BR>

기와님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키님, 목로주점님, 그림님, 또 미미모나님, 모두 모두 밤분 들이시군요.<BR><BR>저는 목로주점님이 덧글다실쯤 이미 텃밭은 마감하구 하루마무리 작업하며<BR>슬슬 잘 준비하죠.<BR>&nbsp;<BR>덕분에 같이 친목질 수다에도 못끼구.<BR><BR>제 생활 리듬을 바꾸어야 할까봐요. 아니면 늘 뒷북신세가 될것같은...<BR><BR>그림님 말씀대로 불고기도, 스키야키용도(무지질기 겠죠)아닌, 푹푹오랜시간 은근히 익혀야 하는.....&nbsp;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와님~~~ 인사가 넘 늦었네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51.gif"><BR><BR>앞으로도 맛있는 레시피 기대하겠습니다.^^

기와님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나 오늘님! <BR><BR>반겨 주셔서 감사해요.<BR><BR>그렇치 않아두 오늘님의 솜씨 감탄하구 있어요.<BR><BR>반가와용^^^^

왕토깽이님의 댓글

왕토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킁킁.. 맛난 냄새가 이 곳 밀라노까지 퍼져오네요.... 기와님 책임지셔요! 완성된 사진이 있어야 눈으로라도 먹고가는 가난한 유학생... 오늘은 냄새만 맡고 고픈 배 움켜쥐고 자야겠어요..ㅋㅋㅋㅋ...<BR><BR>저도 자주는 못들어오지만 항상 텃밭은 들르게 되더라구요.. 님들의 친목질, 수시로 50개 정도야 거뜬하게 넘어가는 다양한 리플들.... 다 새겨두면 요리조리 필요한 생활의 지혜가 되더라구요.. 워낙 고수님들이 계신 곳이라.. 눈팅만으로도 그냥 요리 솜씨가 절로 늘겠거니.. 하는 착각까지 한답니다..<BR><BR>앞으로 님의 요리도 목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잘 오셨어요... </P>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토껭이님 안녕하시지요?<BR><BR>문어 무침 이탈리안 스타일&nbsp;목이 빠지게 지둘리고 있어욤.ㅎ<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75.gif">&nbsp;<BR>

왕토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왕토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헉... 맞다, 오늘님.. 올 여름에 제가 리바 델 가르다 호수가에서 먹고는 완전 반했던 그 문어무침.... 에고에고..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었답니다... 흐음... 그거 레시피도 슬슬 머리에서 사라지고 어쩌나... 조만간 올해가 가기 전에 만들어 보겠습니다.. 뭐, 그나저나 다음 주 부터 다시 베를린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 이태리 집 부엌에서 뚝딱거리고 만들 수 있을란가 한 번 봐야겠습니다. 오라는 데는 없는데 왜 이리 혼자 바쁜지..--;;; 목 빠지지 마시고 잠시만 더 기둘려주세요.. 오늘님..^^;;</P>

기와님의 댓글

기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왕토깽이님,<BR>&nbsp;<BR>밀라노에 계시네요.<BR>저두 친구가 브레시아에있어, 가끔 들름니다.<BR><BR>완성 사진없어 미안해용. <BR>정말 이곳에 올리고자 마음 단단이 다부잡고&nbsp;<BR>있지않으면, 이처럼 이빠진 사진이 되더군요.<BR>다음엔 노력 할께요.<BR><BR>왕토깽이님도 이태리의 맛있는겄들 소개해 주세요.<BR><BR>참...유학생이시면 공부 바뻐서, 먹거리는 신경 못쓰겠내요.<BR><BR>그래두, 잘 챙겨 드시구, 건강해야죠.<BR><BR>반가워용^^^^&nbsp;&nbsp;

왕토깽이님의 댓글의 댓글

왕토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와님 리플 감사..^^;; 저는 베를린과 밀라노를 오가며 공부하는 박쥐학생입니다..^^;; 이태리의 맛난 것들은 그냥 구경만 하구요, 신선한 음식 재료가 싼 이태리에서는 주로 다양한 재료로 샐러드를 만들거나, 생선 사다가 걍 한국식으로 국도 끓이고 구워도 먹고 그런답니다. 동네 수퍼의 신선식품 코너가 거의 독일의 백화점 식품코너 정도의 수준으로 훌륭한 편이지요. 착한 가격은 물론 덤이구요. 뭐, 혼자 바쁜 유학생은 주로 5유로짜리 멘자 밥으로 때우고 삽니다. 여긴 멘자 밥도 왠만한 작은 임비스 이상의 수준이 되는 음식을 주기 때문에 여튼 먹는 것 하나는 걱정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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