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있는 우리집 저녁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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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288회 작성일 08-10-08 21:27본문
보통 카레, 찌개에 김치 또는 나물 하나, 두부 두루치기, 제육덮밥 등 일품 요리
위주로 먹어와서요.
오늘은 저두 반찬 나열하고 먹고 싶어서 어험 나름 신경 썼어요.
갓 만든 두부로 만든 두부 김치, 호박조림, 양배추찜에 쌈장, 열무김치,
항공우편으로 받은 된장에 박은 고추와 깻잎장아찌와 그리고 콩나물국.
반찬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호박조림은 무지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알아왔는데, 우리 어머님이 만드시는
두부조림 방법이랑 같더라구요.
호박을 기름 조금 두르고 한 면을 익힌 후 뒤집어요.
그리고 호박 아랫면을 익히면서 간장조림장을 한숟갈씩
올려놓고 익히면 되요. 간장조림장은 간장, 설탕, 고추가루조금, 마늘,
다진파 조금, 후추약간 넣었어요.
그리고 두부는 그림36님처럼 락엔락 플라스틱통 구멍 뚫어서 콩물 5번
끓인 후 통에 부어서 만들었는데, 큰 두부가 만들어졌답니다.
정말 연하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어요. 앞으로 가내수공업 두부공장,
빵공장 사장할려구요 :)
댓글목록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치, 제가 정말 좋아해요.
제주도 갔을 때 그것 만 먹고 살았습니다.
유럽엔 갈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난 여름 마데라섬에 3주일 다녀왔거든요.
유럽의 다른지역에 없고 그 섬의 유명한 것이 Degenfisch 라고 하는 것인데 누가 그게 한국에 갈치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그 물고기( 생선) 는 일본 한국 그리고 이 섬에만 있다고 하더군요. 음..그런데 그 생선 길기는 하지만 한국의 갈치와 요리법이 달라 그런지 맛이 같지는 않더군요.....ㅠㅠ
그건 그렇고
지금 좀 늦게 집에 들어오는 길인데 저 사진 보니 아아....
오늘 저녁식사로 라면 끓여 먹으려고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자마리님 저두요 갈치 무지 좋아해요. 갈치가 아무데나 있는 생선이 아니군요.
나름 귀하신 몸이네요. 통통한 갈치 구워서 먹으면 습~ 정말 맛있지요.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부 제가 좋아하는것만 모아 놓으셨군요.. 아침부터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특히 두부김치와 콩나물국이 입맛을 끌고 있습니다.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줌마 요리 사이트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반찬 주루룩 다운받아서 집에서 열심히 실천중입니다 :) 이제 곧 개학인데 다시 일품요리로 돌아갈듯 해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아... 이렇게 깔끔한 밥상한번 받아보는게 소원입니다.... 저기 앞에있는 쥐포 같이 보이는건 깻잎 절인건거요?... 이제여름님과 밥상앞에 마주앉으신분이 되게 부럽네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고추옆에 있는 거 된장에 절인 깻잎이에요. 부모님이 부쳐주셨어요. 감사하게 먹고 있답니다. 차려 놓고 먹으면서 엄마가 해준 반찬 많은 밥 먹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구 나도 누가 그렇게 맨날맨날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랍니다. 에구 부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