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은혜님 한국에 계시는군요.<BR>홀룬더를 버리셨다니 넘 아깝...ㅎ<BR><BR>홀룬더를 제가 알게된 것은 2년전 입니다.<BR><BR>제 딸이 다니는 승마교실 &nbsp;선생님을 <BR>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BR><BR>승마 그룹 어머니들을 초대해서 홀룬더 차를 <BR>대접하면서 홀룬더에 대해서 극찬을 하더군요.<BR><BR>감기와 기침.고혈압 당뇨...등등에 너무 좋다고..<BR><BR>그때 대접받은 차는 시럽으로된 것을 뜨거운 물로 <BR>희석해서 타 주었습니다.<BR>우리나라 유자차 처럼요.<BR>물론 알맹이는 없고 빨간색의 시럽.<BR><BR>홀룬더로 독일 사람들은 쥬스를 만들고<BR>그담이 잼. 그리고 시럽이라 하더군요.<BR><BR>이곳 사람들이 말하는 시럽이 우리가 만드는 <BR>효소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BR><BR>은혜님 글을 대하고 <BR>혹시나 해서 오스트리아에서<BR>차와 잼을 자주 만들어 드시는 시이모님께<BR>전화해서 여쭈어 봤더니...<BR><BR>그분 말씀도 설탕과 같은 비율의 과육으로<BR>시럽을 만든다고 하십니다.<BR><BR><BR>홀룬더는 <BR>꽃이 피어을때는 꽃으로 차도 만들고<BR>튀김으로도 드신다 합니다.<BR><BR>얼마전엔 목로주점님께서 꽃으로 차를 만들어<BR>이곳에다 올린적이 있습니다.<BR><BR><BR>그리고 엉뚱한 질문인데요...<BR>우리 나라에도 홀룬더가 있나요?<BR><BR>한국계시는 동안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BR>독일 오시면 자주 텃밭 왕림해주세요~~^^<BR><BR><BR><BR></P>

<P>자주 먹거리텃밭에 들어와서 좋은 소식과 정보도 이용하고,재미있는 이야기들를....<BR>많이 읽으면서 웃기도하고 하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BR>저는 홀룬더는 날것으로는 독성이 있어서 먹지를 못한다고 해서 한 2년전 부터 걸려서 끓어서 설탕은 해도,안해도..자기 마음대로 병에 담아놓고는 그냥 놔누어 주기도 했답니다.아이들이 어릴때는 벙원근무하라..집안 살림하는라 이런데 신경도 못쓰고 또한 알지도 못하고 그저 어렵다는 생각만 하다가 이제 좀 해서 줄까하니 쨈도 잘 안먹어요,너나 해서 먹으라는 소리만 듣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그래도 이제는 시간이 있어서 이것,저것 하고 싶어서 하나 자체 소비는 하나도 못하고 해서 이제는 이것도 그러네요 힘들게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나눔도 좋지만 그것도 재미가 벌로 없네요!저도 발효 음식에도 관심이 있어 이과일,저과일 1:1로 담아놓고 여기 온지가 벌써4개월이 되어서 여간 궁금한것이 아니네요!민들레,민들레꽃,또 봄에 각종 꽃잎까지 담가놓고,그 못먹는다는 철쭉도 교회앞에서 한 3키로 따다가 설탕에 재워놓고 왔는데...아무래도 쓸모가 없어서 버려야 될것 같습니다.이번에는 남편보고,밤을 줏어다가 씻어서 밤 발효를 만들어 놓으라고 할려고 합니다.호도는 다 지나가서 못할것이고,도토리도 이렇게 한다고 하는군요 감사합니다.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너무 길어졌어요 ...미안</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