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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산딸기케이크 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4,474회 작성일 10-09-10 15:17

본문

안녕하세요..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한주가 또 이렇게 흘러 이젠 제법 가을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산딸기쿠헨을 한번 만들어 봤어요..사실 성형만 한거에요. 시트를 직접 굽지않고 샀거든요. 별로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 산딸기쿠헨은 한입 먹으면 마음이 참 긍정적으로 변해요.ㅋ (대신 몸매가 안착해진다는..)


1. 산딸기쿠헨(집에서 직접 성형하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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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Schlag Sahne 2통(사실 2통은 조금 많고 1통은 조금 모자라요.)
         슬라이스아몬드, Kuchenguss, 쿠헨보덴(카카오가 든게 맛있어요.)
         냉동산딸기 450g (REWE에서 750g 한봉지 샀어요.)

성형하기:

딸기는 그릇에 담아 녹여주세요. (80% 녹으면 됨) 생크림원액에 럼주(뚜껑으로 하나), 바닐라쭈커 1ts정도 넣고 단단하게 크림을 만들어요. 그리고 냉장실에 잠깐 넣어 두세요. (럼주없으면 패쑤.)
맨아래 시트위에 메이플시럽을 조금 펴발라 주세요. (없으면 패쑤) 그리고 생크림을 0.5cm 정도 두께로 펴바릅니다. (사진보다 조금 두껍게..그럼 더 맛있어요.) 두번째 시트에도 시럽을 살짝 바르고 생크림을 바릅니다. 세번째 시트위에는 시럽을 안바르고 생크림만 바르고 녹인 딸기를 고루 펼치세요. 그리고 틀을 씌운 뒤,
Kuchenguss를 사용법대로 만들어 사진처럼 딸기위에 부으세요. 저는 허둥대다가 guss를 넘 많이 식혀버려 윤기도 덜나고... 10분정도 굳게 내버려두고 틀을 뺀뒤, 쿠헨 옆면에 생크림을 발라주세요.
그리고 미리 팬에 살짝 볶아 식혀둔 아몬드를 발라주세요. 쿠헨보관통에 넣고 냉장고에 차게해서 드시면 이것이야말로 천상의 맛이로구나 하실 겁니다. ^^

얼핏 긴것 같지만 가만히 읽어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에요. 시트에 시럽 바르고 생크림 바르고 딸기올리고 쿠헨구스 녹여 붓고, 식히고..이게 다에요.

시트는 EDEKA에서 25cm샀답니다. 다른 수퍼에서 파는건 시트가 넘 커요..


이 쿠헨은 저희 동네 유명 커피하우스 산딸기쿠헨을 보고 제가 따라한겁니다.
비교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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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제가 한거고 오른쪽이 까페에서 직접 만든 쿠헨.

오른쪽이 더 맛있어 보이는거 알아요..^^ 제가 kuchenguss사용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고, 또 자세히 보시면 시트도 좀 달라요. 제건 3장인데 오른쪽은 2개에요. 2번째 시트가 대신 조금 두껍고, 전 3번째 시트위에 생크림을 안바른 반면, 오른쪽은 맨위 시트에도 생크림을 발랐죠. 만들기전에 사진을 좀 유심히 볼걸 그랬어요.

그럼에도 맛이 거의 똑같았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들어가는게 뻔하잖아요..


2. 양배추피클

양배추 작은 걸 하나사도 은근 부담스럽죠? 그럴땐 피클을 만들어 드시면 한방에 고민해결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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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참 이뿌죠? 맨위에 노란건 '겨자씨'랍니다. Senfkoerner라고 씌어진걸 사시거나 아니면 Dr. Oectker에서 피클용 믹스를 작게 포장해서 팔더라구요.
아님 그냥 식초설탕 절임물만 사용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양배추는 소금물에 살짝 절였다가 담그셔도 되고 그냥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전 한 15분 절인 후 피클 담았어요..절임물은 생수+ 설탕+식초+소금 를 넣고 한번 끓인 후, 조금 식혀서 부으세요. (완전히 식힐 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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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뇨끼(Gnoc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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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럽고..뇨끼는 블루치즈넣은 크림소스랑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리집 2인분 기준>

반죽재료 : 감자 두개 (250g), 밀가루 150g, 소금, 계란 1개 (감자, 밀가루는 2:1이 좋다고 하지만..)

소스재료: 생크림 반통(한통에 250ml), 우유반컵, 양파 1개, 버터, 블루치즈(고르곤촐라) 50g 소금, 후추.

   옵션: 단호박있으면 150g 정도 전자렌지에 돌려 익혀 소스에 넣어 주셔도 됩니다.  (고르곤촐라는 더 넣어도 되는데 넘 진한게 싫어서 50g만 넣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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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끼반죽 및 삶기>

감자는 소금넣고 삶아서 뜨거울때 체에 사진처럼 곱게 내리고 한김 식힌다.

 그리고 소금 조금넣고, 밀가루 넣어가면서 살살 반죽을 만드는데 밀가루는 질기를 봐가면서 넣는다.

길게 빚어 일정크기로 썬다음 포크로 눌러 모양을 낸다. 서로 들러붙지 않게 밀가루도 좀 뿌리면서..

소금넣고 끓는 물에 삶는다. 뇨끼가 떠오르면 다 익은 거니까 꺼내서 찬물에 헹구고 올리브유 조금 뿌려 섞어둔다.


 

<소스준비>


사실 뇨끼 반죽이 끝나면 소스재료 준비도 바로하는게 좋아요.

  1. 양파는 다져서 버터에 반투명할때까지 볶는다. (소금간 안함)
  2. 볶은 양파랑 삶은 단호박(없으면 패스), 우유를 믹서기에 넣고 간다.
  3. 양파볶은 팬에 믹서기에 간 소스랑, 생크림, 고르곤촐라치즈( 또는 블루치즈 아무거나) 넣고 중불에 끓인다..
  4. 약간 걸죽하게 될때까지 끓이고 불끈다. 치즈가 짜기 때문에 소금은 맛을 본 뒤 추가. 통후추도 조금 갈아서 맛을 낸다. 파슬리가루 있으면 넣어도 좋다~~

뇨끼를 소스에 넣고 버무려도 좋고, 뇨끼담은 접시에 소스를 뿌려먹어도 상관없음..



Tipp: 비단 감자뿐만 아니라 고구마나 단호박 삶은 걸 밀가루와 섞어 만드셔도 되요.
        소스역시 토마토소스도 좋고, 아니면 그냥 스펙(베이컨 종류)넣고 기름에 볶아
        도 고소하고 맛있구요..





가을이다 보니...편지함을 꺼내 읽었어요.

날 웃게도 울게도 하는 당신들의 이야기.. 정말 편지만한 추억기록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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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들의 이야기..
후배가 선물한 엿먹고 수능시험 고따구로 친 것 같고.ㅋㅋㅋ
아, 요즘도 수능일 다가오면 저렇게 해당하는 사람 달력에 응원메시지 써주고 하나요? 우리땐 그랬는데..
제가 족구도 하고 그랬나봐요..ㅎㅎ
군바리 친구는 우표따위나 보내달라고 떼쓰고..
새벽부터 일어나 연천에 남친 면회갔다가..내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던?? ㅋㅋ
내가 공부에 욕심만 많아서 유감이오...지금은 요리에 관심이 더 많은은데 상상하시요...ㅜㅜ



남편이 한글을 몰라 참으로 다행입니다....
부담없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해줘서. em76.gif




자전거나 타러 가야겠습니다. 당장의 효과는 미미하나 참으로 좋은 유산소운동이니 같이 동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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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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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내토끼님 언능 저 케잌 두개만 들고 이리루 와여~~~<br><br>아직도 수능을 기억하는 토끼님은 울딸또래?????<br><br>시집 무진장 빨리갔나벼요~~~ 잉.. <img src="../data/geditor/1009/1494027349_395d8c47_hochz31.gif" align=""><br>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br><br>저 결혼 일찍 안했어요..(기준이 뭔가요..)<br><br>글구 94학번인가 부터 수능시대였으니 제 나이도 30대..따님보다 나이가 많을 겁니다. <br><br>그럼 즐거운 오후되세요.</p>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이상하게 요즘은 한글을 읽어도 이해가 잘 안 되고 글이 잘 써지지도 않고(이 문장 쓰면서 한 10번 고쳤습니다..ㅠㅠ)<br><br>그니까유,.. 아직 수능때를 기억하셔서 수능을 치신지 얼마 안 됐나.... 하고 생각한거죠..<br><br>제가 생각하는 일찍하는 결혼은 십대말이나 이십대 초반....<br><br>내토끼님 케잌이 눈 앞에 아른거려서 별로 즐겁지 않은 오후를 보냈네요... 이제오시나 저제오시나... 하고 기둘리느라 목이 한 3쎈티는 길어지구여... <img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24.gif" border="0">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BR><BR><IMG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78.gif" border=0>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BR><BR>오늘 저녁 하면서 ...&nbsp;부엌에서 ..<BR>무심결에 미미모나님 생각이 나면서 <BR>어제 저녁 내토끼님 한테 어리다고 하시던데...<BR>그럼,<BR>이양반은 나이가?<BR>독일에서 25년쯤 사셨다고 하신거 같은데...<BR>스므살넘어 결혼 하셨을테니...+--+-+-+-=00+-+--+--+=00<BR>빼고 더하고 하면서 웃었는데 <BR>여기 들어오니 수능 시험 치룬 자녀분이...<BR><BR>정말<BR><BR>시집 무진장 빨리갔나벼요~~~ 잉..&nbsp;&nbsp;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27.gif" border=0></P>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제 중학교 동창이 16살에 아들을 낳았어요... 지금은???<br>아마도 내토끼님 나이???<br><br>와~~~ 무지 든든하겠다.......<br><br><br>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br>완전 교내 스캔들 이었죠.... 아직 이름도 기억한다니까요..<br><br>굉장히 보이시한 친구였는데 호박씨였나....ㅎㅎㅎ<br>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시장 갔더니 홍합이 나왔더라구요.<BR>한팩에 1.5 Kg&nbsp;들었고<BR>한팩에 4.99유로 한걸 두팩 사가지고 왔는데<BR>아직도 냉장고에 있네요.<BR><BR>시원하게 멱국이라도 끓일까 했는데<BR>왜이렇게 <BR>온세상이 무너져 내릴거 마냥 ...<IMG src="http://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68.gif" border=0>&nbsp; 찌뿌둥ㅇㅇㅇㅇㅇ

Aporie님의 댓글

Apo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새 따듯한 로트코올 잘라드가 그리워 지는 때인가 싶더니 역시 여름을 좋아하는 내토끼님답게 여름용 쿠흔과 잘라드를 선보이시는군요.. 그래도 지난 편지도 열어보시고 가을냄새가 느껴져요. 왠일인지 내토끼님 힘이 없어 보이십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img style="width: 30px; height: 30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20.gif" border="0"><br><br>:아, 내토끼님이 베를린에 사시면 얼마나 좋을까...놀러도 가고 ^^&nbsp;<img style="width: 30px; height: 30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6.gif" border="0">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tyle="width: 39px; height: 39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51.gif" border="0"><br><br>한국있을땐 여름이 참 싫었는데 독일온 이후론 여름이 좋네요..<br><br>맞아요..오늘..이상하게 좀 다운되고 그래서 자전거도 타러 나갔는데 별 효과없네요..ㅠㅠ<br><br>그러게요. 요새 디저트에 빠져서는 누가 오기만 해라, 실컷 먹여줄테니 하고 있는데 왜 다들 북쪽에 사시는고얌...<img style="width: 38px; height: 38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17.gif" border="0"><br><br>아포리에님도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날씨가 다시 좋아진다네요. ^^<br>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님이 안계시니 <BR>영~ 힘(기운)이 없나 봅니다.<BR><BR>그렇지 않아도 제목 보고 크릭 하면서 <BR>울동네 없는(많이) 산딸기로..어쩌라고.. 했더니 <BR>냉동 된걸로 하셨군요.<BR><BR>간식줄 아이도 없으시다면서 대단 하십니다.<BR><BR>저는 소녀적 부터서 가을이 싫었거든요.<BR>그래서 가을이 되면 어딘가로 떠나고프기도 하고<BR>괜시리 울적해지기도 하고...<BR><BR>요즘도<BR>시월이면 어딘가로 떠나고픈 마음은 여전 하답니다.<BR>저 경치 보니 더욱더.....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그림님이다!!<br><br>옆에 사진이 깜찍한 걸루 바뀌었네요. ^^<br><br>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한결 가볍습니다.<br>어제는...뭣때문인지 자꾸 눈물이 나고..<img style="width: 31px; height: 31px;"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53.gif" border="0"><br><br>그러게요, 요새 간식거리는 자꾸 만들어대는데 둘이만 먹으니 집에서 꿀꿀꿀 소리가 납니다요..ㅋㅋ<br><br>그나저나 냉동홍합이 아닌걸 사셨단 말이죠?<br>맛있겠다..어제밤에 홍합생각에 잠이 쪼금 늦게 들었습니다. ;;;;;<br>

강설님의 댓글

강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 속에 저 곳은 어디인가요? 냇가가 너무 이쁘네요~~~ 저런 냇가 독일어 아직 못보았거든요...가르쳐주세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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