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음식 시리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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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4건 조회 4,249회 작성일 10-08-22 20:39본문
휴가중에서 텃밭에 가끔 들렸는데 텃밭에 다시 활기가 도는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ㅋㅋ 저도 빨리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까지도 들더라니깐요..
그래서 음식 사진들 정리하면서 텃밭에 왔습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나가볼까 합니다..
저기저기 동~~~쪽에 있는 폴란드에 다녀왔습니다.
돈 아끼려고 이것저것 싸갔는데. 폴란드 물가가 생각보다 저렴하더군요..ㅎㅎ
첫 날 호텔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졌어요..
밖에 나갈 생각도 못하는데 배는 고프고..ㅠ.ㅠ
부엌이 있는 호스텔을 예약한줄 알고 3분짜장, 카레, 햇반, 라면등등을 싸서 갔는데 허걱... 호텔이더군요... 별 하나짜리긴 하지만요.
뭐든 데워먹어야 하는데 전자렌지는 없고..... 고민고민하다고 물주전자에 넣고 그냥 끓여버렸습니다.. 2~3번 정도 반복하니 뜨겁게 되더라구요.
휴대용 물주전자라서 햇반이 들어가기에는 넘 작았어요... 한참을 고민끝에 비상시로 가지고 간 봉투에 밥만 담아서 2~3번 끓이니 ㅎㅎㅎ 되더라구요..
그래서 무사히 한끼 해결~~
다음날은 일단 어디가 어딘지 모르는 관계로 보이는 맥도널드에서 모닝세트~~
둘이서 5유로 정도 냈나 봅니다.. 맥도널드지만 독일보다는 저렴했어요..
오후에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맛집을 찾아가서 치킨볼과 폴란드 전통음식 "피로기"를 먹어봤답니다... 피로기는 만두와 비슷하긴 한데..
전 울 나라 만두가 더 맛있었어요.....
오늘은 일단 맛배기로 여기까지.....
그럼 좋은 새로운 한주 보내세요~~
폴란드의 수도 "Warschau" 모습 사알짝 올립니다^^
Warschau에 중앙시장과 중앙시장에 있는 인어동상이예요.
예전에 인어가 둘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다른 하나는 바르샤바에서 발견이 됐었다고 하네요..
한 어부가 인어를 잡았는데, 살려달라고 요청하는 인어의 말을 들어줘서 놔줬는데, 그 후에 그 어부는 너무 잘 살게 됐다는 전설과 함께, 행운을 가져다주는 의미로 동상이 세워졌다고 하더라구요.
댓글에 사진올리는것 해봤는데 안돼요..
어떻게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아~~ 또하나..
여행을 끝나고 돌아오니 집에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것들이 있더군요..
일명 쌀벌레~~
지금까지 3~4주 한국 다녀와도 생기지 않던 쌀벌레가 이번 여행기간에 생겼어요.. 이걸 어떻게 처치해야 할지...... 요즘 완전 스트레스 입니다..
좋은 방법 아시는분들 좀 도와주세요~~
댓글목록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흠마~~ 시리즈 기대됩니다.<BR><BR>저도 곧 휴가 갑니다.<BR>이번엔, 호텔에 머물 예정이라.<BR>어제 햇반이랑 인스탄트 육계장 등등 주문을 한가득 했습니다.<BR><BR>커피 포트에 카레 데우시는것 보니깐, 저는 아예 작은 전기 냄비를 <BR>들고 가야겠습니다.<BR><BR>폴란드는 아직 가보지 못한 나라인데..<BR>사진으로라도 구경하고 싶네요.<BR>다음 시리즈 올리실때 거리 풍경이나 관광지 사진들도 함께 구경시켜주세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90.gif"><BR></P>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ㅋㅋ 전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내토끼님이 오신줄 알았더니 오늘님이 환영해 주시네요..^^ 반갑습니다~~ 작은 전기 냄비 그런것도 있남요??? 그럼 완전 적극 추천입니다..전기포트보다 더 유용할것 같아요..ㅋㅋ 근데 폴란드는 물가가 저렴해서 햇반에 카레, 짜장 사는 가격이나 밖에서 먹는 가격이나 그게그거더라구요...<BR>예쁜 사진 찾으면 폴란드 사진 올려드릴께요.. ㅋㅋ 아직 첫날만 사진정리 했거든요.</P>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작은 전기 밥솥을 하나 가져 가심 <BR>거기다 라면도 끓이고 <BR>물도 끓일수 있고 <BR>저녁에 쌀씻어 두고 나올때 <BR>밥도 해서 들고 나오셔도 좋은데...<BR><BR>폴란드쪽에 물가 싸긴 싸죠.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저흰 차가 없어서 밥솥까지 가지고 짐들고 기차타고 다니려면 너무 부피가 커서리~~~~전기밥솥은 엄두도 못냈어요..</P>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br>저도 카트리오나님 텃밭에서 자주 뵈니 넘 좋은걸요? <img src="../skin/board/essen/mw.emoticon/em51.gif" border="0"><br><br>여행 잘 다녀오신 것 같네요..생기가 돈다랄까..<br><br>글구 오늘님은 임원이세요..(저 혼자 정함..)<br><br>음식시리즈 중간중간 여행사진도 보여주세요..폴란드가 어케 생긴 나란지 궁금합네다~<br>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내토끼님 오셨군요.. 여전히 텃밭도 잘 지키고 계시고^^<BR>아직 댓글에 사진올리는것은 안해봤지만 함 도전해볼께요..<BR><BR><IMG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geditor/icons/empty.gif"><BR></P>
katriona님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댓글에 사진 올리는것 못하겠어요.ㅠ,ㅠ <BR>저는 언제쯤 컴맹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사진도 좀 포샵해서 올리면 더 좋을텐데.. 부족한 사진들이지만 폴란드 명소도 올려봅니다~~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코멘트나 R 누르면<br><br>요렇게 나오잖아요, 빨갛게 체크한 거 누르시면 사진찾기해서 올리면 되는데 창에 사진이 보일때까지 기다리셨다가 확인 누르셔야 성공적으로 사진이 올라가요. 전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다 되던데 파이어폭스에서 잘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한번 시험삼아 해보셔요. ^^<br><br>.<br>.<br><br><img src="file:///C:/DOKUME%7E1/Mark/LOKALE%7E1/Temp/moz-screenshot-5.png" alt=""><img style="width: 510px; height: 216px;" src="../data/geditor/1008/1558450379_76c3e93f_454545.JPG" align=""><br>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8/1437698844_a31509bb_119.jpg"><BR>자 그럼 실험들어갑니다.... <BR><BR>아... 이런거군요..... 이제는 크기를 줄이는 연습을 좀 더 해야겠네요,,ㅎㅎ<BR><BR>당케당케~~
내토끼님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쌀벌레에 대한 추억...저도 있어요..;;;;<br><br>포대기를 제대로 봉하지 않았는지 벌레가 생기더라구요..쌀은 푸석해지고, 하얀알갱이 같은것도 있어서 결국..버려야 했답니다. 잘 씻어서 밥을 해도 밥맛이 완전 없어요..<br><br>이미 생긴건..저는 다행히 다 먹어갈때 생겨서..해날때 펼쳐 말리면 벌레가 기어 나올려나..저도 잘..ㅠㅠ<br><br>해서<span style="color: rgb(204, 0, 0);"> 그다음부턴 마늘을 넣고 잘 봉해놓고 서늘한 곳에 보관</span>하고요, <span style="color: rgb(255, 0, 0);">플라스틱통에 옮겨 담아 사용해요.</span><br>그후론 벌레 생긴 적이 없어요..<br><br><span style="color: rgb(255, 0, 0);">씨리얼도 씽크대 선반위에 보관했더랬는데 벌레가 생겼어요</span>..거기서 생긴 작은 나방이 쌀포대에 들어갔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쌀벌레..정말 한여름밤의 악몽이었어요..ㅎㄷㄷㄷ<br>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플라스틱통에 옮겨놓고 생긴것 같아여.,. 전에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저도 다행이 쌀이 얼마 없어서 다 버리긴 했는데.. 이것들이 엄마가 보내주신 귀한것들에도 들어가서리..ㅠ.ㅠ 눈물 머금고 다버렸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하나씩 나오네요... 저도 쌀에 마늘 한번 담아봐야 겠네요....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지금 덴막크 코펜하겐에 인어 동상은 제자리에 없답니다.<BR>고래인지 무슨 동물이 휩쓸어 가서 찾긴 찾았는데...<BR>곧 제자리로 돌아 올거 랍니다.</P>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림님 글에 댓글이 안달려서 무진장 고생했어요.... ㅎㅎ<BR>제 여행책자에는 저런 이야기 안적어있더라구요...<BR>그냥 코펜하겐엔 언니, 바르샤바에는 동생.. 뭐 이런정도만...ㅋㅋ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여행 책자야 예전에 인쇄되어 나온거고 <BR>이사실은 얼마전에 일어난 일이랍니다.
모두락님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할리할룽 카트리오나님~ <br>(맨날 이* 덩상님아~ 하다가 일케 부르니 촘 어색.. ㅎㅎ)<br>오~ 멋진 휴가 여행 다녀왔군요~<br>하긴 우리도 작년에 북해로 올라가며 밥솥까지 들고가서 밥해 묵었다능~<br>우리도 곧 휴가 떠나요~ <br>아직 어디로 갈지 미정이지만, 요새는 북해의 시원하게 트인 바닷 풍경이 그립구만요~<br><br><br>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카트리오나님은 아니지만) <br><br>모두락님, 할리할룽~ (제가 하니 촘 오글거리네요.ㅋ)<br><br>계절이 바뀌려는지 일찍 일어나서 부지런 떨고 있습니다.ㅎ<br><br>자주 오세요..흑흑<br><br>저희도 아직 휴가 안갔는데 저도 여행에서 돈 좀 아낄려고 햇반이랑 컵라면 주문했습니다. ㅋㅋ 휴가가서 먹을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되네요.<br><br>그럼 좋은 하루!! ^^<br>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일찍일어나시네요.. 전 계절이 바뀌려는지 더 늦장부리고 있습니다.ㅋㅋ<BR>
모두락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토끼님 방가방가요~ ^^<br>아이디 발랄 귀여운 내토끼님이 할리할룽~ 하니까<br>더 귀여운 느낌이 나는구려~ ㅎㅎ<br><br>담주부터 날씨 좋아지는 대로 떠나게 해줄거라는<br>울집 젊은오빠의 약속이 얼릉 실현되기를~!<br>어디로 떠날지는 모르겠사오나... <br>이번엔 밥통 부엌에 단단이 묶어두고<br>햇반 내지 컵라면 등등만 준비해 가려구요...ㅋㅋ<br><br>요새 축 늘어져서 뭐하는지 모르고 세월이 가네여~<br>
먼저 아는척 해주고 반가운 인사 나눠줘서 고마와요~<br><br>내토끼님도 멋지고 좋은 하루~! *^^*<br><br><br>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DIV id=view_31923>할리할룽 두락언니님~~<BR>넘 오랫만이에요~<BR>아직 미정이면 올해 한번 더 북해로 오세요... 오스트 제도 괜챦고...<BR>어떄요?? </DIV>
모두락님의 댓글의 댓글
모두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북해로 너무 가고 싶지만...<br>7시간 장거리 운전의 공포가...<br>비록 내가 운전대 잡는건 아니지만, <br>조수석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면서 가는것도<br>이젠 기력이 딸려서... ㅋㅋㅋㅋ<br><br>7시간 이상 달려도, 간다고 하면 "오케이~!"<br>하고 당장 짐싸서 또 갈거라는~<br><br>아직 계획도 없이 "여행"이란 단어에 맘부터 설레네요~<br><br>울 덩상님도 멋지고 좋은 하루~! *^^*<br>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흰 8시간 걸려서 폴란드까지 기차타고 갔어요..<BR>연착까지 하면 8시간 반정도?????<BR>힘들긴 힘들더라구요... 위쪽으로 올라오시면 연락주세여~~~^^<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skin/board/essen/mw.emoticon/em78.gif">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치킨볼 집에서도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요.<BR>맛있어보여요. 음 만두는 저도 먹어봤어요.<BR>러시아 돌아다니다가 진열장에서 발견하고<BR>너무 반가워서 손으로 2인분을 찍어서 시켰다가 으으으<BR>맛을 보고는 너무 실망을 해서 울뻔 했다지요.<BR>유럽도 그모양이지만 동유럽은 진짜루 먹는 재미 없어요.<BR>그래도 우리한테는 싼 맛에 속이 좀 덜 쓰리지요.
katriona님의 댓글의 댓글
katrio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왜요님 반가워요.. 그럼 다음에 왜요님의 치킨볼을 기대해도 돼나요??? 정말 이~삼일 폴란드 음식 먹고나니 더이상 먹고싶은 맘이 없더라구요..<BR>정말 동유럽이 저렴해서.. 그나마 위안이 됐어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몇년전<BR>헝가리 부다페스트 에 있는 그럴싸한 호텔에서..<BR><BR>이곳에 오리지날 음식을 먹어 봐야지 하고 주문한 음식에 대해 <BR>반박만 하고 안나오던게 있었던 에피소드 한가지.<BR><BR>레스토랑 안에서 식당보이가 음식주문을 받는데..<BR>손님 뭘드시겠어요?<BR>난 서슴없이 헝가리 굴라쉬!<BR>그사람 얼굴이 난처해 하며 머라고 뭐라고~<BR>아, 재료가 준비가 안되서 그런가 보다 하고 <BR>또 다음 식사시간에 주문 오면 헝가리 굴라쉬!<BR>머무른 일주일 내내 그러다 돌아 오고 나서 알고 봤더니<BR>굴라쉬에 본고장은 헝가리가 아니라느것.<BR>그리고 이곳에서의 굴라쉬는 우리나라 된장국 정도에 서민 식당에서...<BR><BR>인삼을 타이 깅셍 이라 칭하지만 <BR>진정 인삼의 본고장은 태국이 아니라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