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드디어 복분자 철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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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5,035회 작성일 10-08-06 13:56본문
보시는 바와 같이 지금부터 익기시작합니다.
첫물이라서 두 양동이밖에 못땄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산이나 들에 늘비한 복분자 철이 다가왔습니다. 부지런한 먹을거리텃밭 회원 여러분!
텃밭에서 땀흘려 가꾸는 채소보다 엄청나게 많은 수확을 거둬들일 수 있습니다. 부지런히 거둬서 먹고 마시고 간강하게 사시라고 복분자를 소개합니다.
곁들여서 교포신문 1월 15일치, 복분자에 대한 글을 모셔왔습니다.
http://www.kyoposhinmun.com/detail.php?number=2962&thread=14r04
댓글목록
유미님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tyle="width: 568px; height: 427px;" src="http://berlinreport.com//data/geditor/1008/1472032744_38a088ca_Brombeer1.JPG" align=""><br>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icons/empty.gif" align=""><br>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icons/empty.gif" align=""><br>
저도 복분자따러 갈려고 하는데 ...참 우연이군요. 반가와요. 저희집 옆에도 주렁주렁입니다. <br>이 과일이름의 뜻이 <하도 정력에 좋은거라 요강이 깨진다>고 하더라고요...하하..<br><br>
제배님의 댓글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유미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니, 제가 올린 사진보다 훨씬 토실토실하고 싱싱해 보입니다.<BR>아래위 사진을 견주어보니 위에 보이는 사진은 형편없이 초라해 보이는군요.<BR>무르익어서 윤기나는 열매를 보니 부럽습니다.<BR>부담없이 많이 딸 수 있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주세요.<BR>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시덩쿨을 좀 조심해야죠.복분자를 저희는 씻은 후에 설탕을 좀 뿌려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금방 공팡이가 생길걸요..아침에 요구루트랑 먹고 아이스크림이랑 먹고 그러는데요.. <br>제배님은 어떻게 드시나요? 액기스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 칵테일용으로 참 좋을것 같아요..<br>
제배님의 댓글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SPAN lang=EN-US style="COLOR: #0000ff; FONT-FAMILY: 굴림체; mso-fareast-font-family: 굴림체; mso-hansi-font-family: 굴림체">제가 소개한 음료수는 "액" 이 아니고 "즙" 입니다.<BR>일본에서는 "액기스"라고 한다지요?<BR>다시 한번 아래 사이트를 소개합니다.<A href="http://www.kyoposhinmun.com/detail.php?number=2962&thread=14r04"><BR><BR>http://www.kyoposhinmun.com/detail.php?number=2962&thread=14r04</A> </SPAN>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복분자주 익기전에 따서 담그는거 아시죠~</P>
제배님의 댓글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쟁이님!<BR><BR>반가운 소식입니다.<BR>익은 것만 골라서 따느라고 시간도 많이 바쳐야 하고, 많은 수고를 해야 하는 데 귀가 화-ㄱ 뚫리는 기분입니다.<BR>그 좋은 비결을 나눌 수는 없는지요?
유미님의 댓글의 댓글
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독일멋쟁이님...왜요? <br>익지 않은걸로 술을 만드나요? <br><br>...<br>액기스나 시럽은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싶군요.. <br>
제배님의 댓글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리신문"에 "컴퓨터와 인터넷을 배우자"를 연재하시는 김철호 목사님 사이트에 가시면 복분자에 대하여도 자세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제배님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떤분은 해마다 10리터들이 양동이로 열다섯개는 거뜬히 따서 저장하고 먹고 마시며 이웃들 한테도 나누어 드린다더군요.<BR>하도 부러워서 저도 연습삼아 열심히 따보았습니다.<BR>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제가 사는 주변에는 그렇게 흔하지 않아서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지요.<BR>지난 해에 열세양동이가 기록이었습니다. <BR>많이 있는 곳에 가면 얼마든지 많이 딸 수 있다는 말들을 종종 들었습니다.<BR>그런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부지런히 따서 먹고마셔서 변강쇠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면서 건강하게 사세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배님, 교포신문에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BR>오늘도 kanal길을 한바퀴 돌면서 평소엔 운동 되라고<BR>팍팍 뛰다시피 하는데 오늘은 복분자를 따먹느라 두시간 길을 <BR>3시간 반을 돌았습니다.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복분자가<BR>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더랍니다. 브롬베어라면 그저 성가신,<BR>보는 즉시 뽑아버려야 하는 몹쓸 식물이라는 인식이 박혀서는.<BR><BR>개가 지나다니는 길에서 멀 따서 입에 넣고 있는 외국여자를<BR>radler들이 희한한 눈으로 쳐다보겠지요. 그러거나 말거나. 맛도 슈퍼에서 <BR>파는것보다 더 달콤하고 즙도 많았어요. 내일은 봉다리를 하나 들고 <BR>나갈 참입니다.<BR><BR>좋은 정보 감사합니다.<BR>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들도 억수로 먹구 싶었을겁니다.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 복분자가 그렇게 몸에 좋은 과일인지 몰랐네요.. 제가 경보하는 길에도 복분자가 많이 달렸는데 제 키가 닿는 <br>곳에는 멍멍이들도 볼일을 보는 곳이라 아직은 한번도 수집을 못해봤네요. ㅠㅠ<br><br>내일은 사다리라도 들고 복분자 따러가야겠습니다.^^<br><br>왜요님이 제 근처에 사시면 따라다니며 좀 따 달라고 할텐데.... ㅠㅠ<br>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혈액 순환 개선제죠. 혈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청소해준답니다.
제배님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쇄도하는 질문에 일일이 답을 드리기가 벅차서 글과 사진으로 대신합니다.<BR><BR>아래 세 등분으로 되어 있는 솥이 즙을 내리는 Dampf-Entsafter입니다.<BR><BR><IMG style="WIDTH: 421px; HEIGHT: 305px" height=457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8/2986422970_f9e26640_S6300176.JPG" width=742><BR>이 솥에는 물을 붓습니다.<BR><BR><IMG style="WIDTH: 412px; HEIGHT: 587px" height=930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8/2986422970_2035a9fb_S6300177.JPG" width=582><BR>물솥 위에다 올려서 내려오는 즙을 받지요.<BR><BR><IMG style="WIDTH: 416px; HEIGHT: 383px" height=601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8/2986422970_b4f5802c_S6300178.JPG" width=692><BR>보시는 바와 같이 구멍이 송송 뚫린 솥에다 복분자 열매를 붓습니다.<BR><BR><IMG style="WIDTH: 455px; HEIGHT: 488px" height=580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8/2986422970_f7ca4965_S6300179.JPG" width=300><BR>그 다음에는 뚜껑을 덮고 김이 무럭무럭 올라오게 열을 더해주면 즙이 아래로 내려옵니다.<BR>끓이면서 이따금 뚜껑을 열어서 확인을 하시고 즙이 다 내려갔다고 생각되면 그만 불을 꺼야합니다. <BR>너무 오래 두면 김이 섞여서 수분이 많으면 효과가 적습니다.<BR><BR>위에 보이는 지저분한 양은솥은 1987년에 장만했습니다.<BR>요즈음은 스텐레스로 나오더군요.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재배님 유익한 정보 때맟춰 일러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BR><BR>저는 이걸로 잼을 만들긴했는데...<BR>씨가있어 별루 였거든요.<BR><BR>산책하다 보니까 새까맣게 익어있어서 아깝다는 생각은 했는데..<BR>저도 양동이 들고 나가봐야겠습니다.<BR><BR>저 남비로 만들어 쥬스를 보관하면 변하지 않을까요?<BR><BR>보관 방법도 궁금합니다.^^
제배님의 댓글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많은 분들이 관심을 기울여서 글을 올린 보람이 있군요.<BR>위에서 여러가지 언급을 했기에 다른 설명은 안 해도 되겠군요.<BR><BR>"즙"을 오래 저장하는 방법?<BR>간단합니다.<BR>사진으로 설명한 Dampf-Entsafter로 받은 즙을, 소위 말하는 "쨈"을 만들때처럼 끓이면 됩니다.<BR>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즙을 저장하시려면 절대 물이 들어가면 안 됩니다.<BR>그렇게 펄펄 끓는 즙을 그대로 깨끗한 병에 넣고 뚜껑을 "꽉" 막으면 그 안에서 저절로 진공이 형성되어 시중에서 파는 음료수처럼 두고두고 마실 수 있지요.<BR><BR>그럴게 만든 즙은 다른 음료수와는 다르기때문에 드실때는 물에 타서 마신다거나 술에 타서 마시든지 요령것 마실 수 있습니다.<BR>열매를 따기가 힘들어도 많이 딸수록 좋습니다.<BR>어떤분은 해마다 열 다섯 양동이(10리터들이) 정도를 거뜬히 따신다는 이야기도 들어보셨지요?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맙습니다 재배님.<BR>앞으로도 텃밭에서 좋은 정보로 자주 뵙겠습니다.<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5.gif"><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