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려요^^ 저도 한 번 해 봐야겠네요..
저도 콩나물 길러보려고 콩 엄청 사다 놨다가 실패하고, 콩 처리에 고민 중이었거든요..
구수한 콩국수... 아, 맛있겠다..

축하합니다.
사진좀 찍어 올려주시면 군침이 더 돌 것 같은데...
그리고 혼자만 먹으실거 아니죠?

자세하게 좀 알려주세요
저도 해먹고싶어요

저는 두부기계 사서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이 기계가 없으면 어떻게 만드는지 잘 몰라요.
이 기계에는 콩 100그람 정도 넣고 물 1300cc를 넣고
기계 돌리면 알아서 끓이고 갈고 해서 콩물을 만들어줘요.
그리고 나서 면보에 걸른후 끓이면서 수퍼에서 파는 레몬즙을
부어주고 단백질이 응고되면 두부틀에 넣어서 눌러주거든요.
이 기계 없을 때에 한 번 인터넷에서 만드는 법 보고 시도해봤는데,
음, 번거롭고 두부틀이 없어서 힘들었어요. 비지도 많이 나오구요.

두부 기계는 또 뭐예요?
살림살이 줄여야 된다고 하면서
새로운 물건에 눈길이 가는 건 욕심일까요?
어디서 얼마에 구입한 어느 회사 제품이고
사용해 보신 소감은 어떠셨는지 공개 하실수 있나요?

이 게시판 663번에 제가 댓글로 어디 가면 살 수 있는지 써 놓은 것 있거든요.
참고하세요.

663번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당장 질러 버렸습니다.
이러다 이제 독일에 노랑콩 바닥 나겠죠?ㅋㅋㅋ
감사 합니다.
근데... 콩100g 과 물1300cc로는 두부가 얼마 정도 크기로 나오나요?

• 추천 1

아주 쬐그만 두부가 나와요. 세개 합치면 한국상회에서 파는 두부 한개 정도 될 듯 해요.
콩값이랑 노력이랑 뭐랑 생각하면 싸지는 않지만 두부는 구수하고 맛있어요.
덤으로 비지찌개도 끓여먹을 수 있구요. 콩국수도 해드시고 죽도 끓여드시고 이것 저것 해보세요. 수프도 끓일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레몬즙이라니 신기하네요..전 비터 잘즈를 샀었는데....비터잘즈를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도 잃어 버렸구...레몬즙은 콩 몇그람에 얼마나 넣으셨는지 좀 알려 주셔요..

플루스에서 노란통에 들어 있는 레몬즙을 사서 콩단백질이 응고된다 싶을만큼 눈대중으로 넣어서 얼마쯤 넣어야 되는지 잘 몰라요. 첫두부는 레몬 너무 많이 넣어서 레몬맛이 두부에서 났는데 좀 덜 넣으니까 나머지는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