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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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797회 작성일 08-08-18 14:44본문
먹거리는 아니지만 꽃이름이 넘 특이해서 올려봅니다. 정원 구석에 구박만 받는자리에서 느닷없이 핀 꽃이라 잡초인줄 알고 뿌리채 뽑으려는데 옆집 할머니가 왜 그 이쁜꽃을 없애려느냐며 꽃이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이름 듣고는 괜히 이 꽃이 다르게 보이네요. 보통땐 그냥 지나치던 다른꽃들 이름을 생각해 봤습니다.
예수님의 장미 (Christrose) 검은눈의 수잔나 ( Schwarzaeuguge Susanne) 의붓엄니(Stiefmuetterchen) 여성코트(Frauenmantel) 가발화초(Perueckenstrauch) 등등.. 참 낭만적으로 꽃이름을 지었네요, 누가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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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이 지신 이름들이죠...ㅎㅎㅎ
저도 모르고 이 풀들 다 뽑아서 비오톤네속에 집어넣어버렸답니다.
아무래도 가톨릭과 기독교전통이 오래된 나라이기 때문에 종교에 관한 이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무궁화꽃과 비슷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