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넘 좋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3,231회 작성일 10-07-23 21:03본문
어제 오늘 비가 시원하게 내려줘서 넘 좋아요.
요즘 무슨 음식들 해드세요?
오늘은 주문한 부추가 썩어가기 전에 만두를 좀 만들어 봤어요..
제가 못하는게 몇개 있는데 그중 만두를 예쁘게 빚지 못한다는 거랍니다.
나중에 딸 낳으면 별로 안이쁠려나 봐요..왜 엄마가 이뻐도 자식은 별로인 경우가 있잖아요..물론 그 반대도 허다하고.. ;;;;;;;;;;;;;;;;;;;;;;;;;;;;;;;;;;;;;;
누가 직접 좀 전수해주세요~~~
외계인 만두에요..;;;;;;;;;;; 쩜 무섭나요?
보세요..어찌 제가 이뿐 딸을 낳을 수가 있을까요??
혼자 먹는 점심이에요. 어제 끓인 된장찌개, 오늘 또 먹었어요.
요정도 흉내내는 것도 힘들어요..ㅜㅜ 오늘만 걍 그나마 차려본 거랍니다.
남편과 제가 넘 좋아하는 토마토샐러드. 토마토가 달고 또 모짜렐라가 맛있어야
요 샐러드가 맛있답니다. 모짜렐라는 몇십센트 더 주고라도 좀 비싼게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런데 방울모양 모짜렐라 있죠? 정말 니맛도 내맛도 없더군요..
가지전도 부쳐봤어요..계란물에 입히는 것보다 왠지 더 담백할 것 같아서 요렇게.
또 가지요리에요..;;;;; 제가 가지를 좋아합니다.
가지가 돼지고기와 잘 어울린다고해요. 요렇게 조림하면 밥반찬으로 좋아요.
요새 스파게티 만드는 실력도 쩜 늘었어요..잘하고픈 요리중 하나가 스파게티였거든요. 요건 로제소스(생크림과 토마토소스)로 만든 새우스파게티. 고소하나 많이 먹기 힘들어요.
토마토소스로 만든 새우스파게티. 맛있어요~
저희집 발콘엔 깻잎과 부추는 없으나 다양한 허브는 있어요..필요할때마다
뜯어먹는 재미가 솔솔~~~~
이웃집에서 건너 보지 말라고 심은 나팔꽃..아직 꽃이 피려면 좀 멀었나..??
식단 공유좀 해요..무슨 음식 해드세요??
사진 올리면서 민망할때도 있답니다. 숨은 실력들을 뽐내주세요~~
댓글목록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 같이 덥고 지칠때는 콩 국수도 좋구요~ 상추쌈밥 좋죠~<BR><BR>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세요~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쟁이님꼐서 제글에 다 납시어 주시고 저 오늘 재수가 좋은가봐요? ^^<br><br>콩국수, 잠시 잊고 있었네요..<br>멋쟁이님 텃밭을 보면 저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납니다.<br>저희 엄마도 여름엔 텃밭에서 고추따고 오이따고 호박따고 그리고 가지도 바로바로 채취해서 후다닥 음식 하셨는데, 자녀들에겐 정서적으로도 꽤 좋은 것 같아요. 멋쟁이님도 건강하세요!!!<br>
독일멋쟁이님의 댓글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요즘 호박 처치 곤란할정도입니다. 잘라서 냉동고에 넣고 있죠.<BR><BR>고추따고 오이따고 호박따서 오늘도 집에 왔습니다. 배추와 무 도 파종을<BR><BR>했구요^^ 독일에서 잘 사는 방법은 그저 잘 먹고 건강해야 합니다.<BR><BR>저희 아들이 7살이니 따님 생기면 .....흠...딱 좋은나일세 ㅋㅋ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우~~~ 이건 넘 하잖아요~~~~<br><br>농담이구, 요새 띠동갑도 많은데..제가 띠동갑 안 넘기도록 좀 노력해볼게요!!!!!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2.gif" border="0"><br><br><br>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토끼님 ~<BR>오늘 그집에 무슨 날인가요?<BR><BR>저가 술 한병 들고 방문 할까요?<BR>술은 원하시는 대로..<BR><BR>포도주, 막걸리. 꼬냑, 위스키,샴펜,젝트,보트카,소주, 청주...<BR>맥주는 없으니 입맛대로 불러봐요.<BR>뒤지면 나올테니 ...ㅋㅋ<BR><BR>단아 하게 차린 밥상 이네요.<BR><BR>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우...당근 막걸리죠~~~~~<br><br>전에 부추전할때 뭔가 아쉽다, 허전하다 했는데 바로 막걸리였네요..ㅜㅜ<br><br>정말 오늘처럼 비오는 날, 술 땡깁니다요..(술은 좀 약한...)<br><br>그림님은 요새 뭐해드세요? 전에 언제더라. 밑반찬 사진 보구선 노트북에 침이 그냥 뚝뚝......지하창고를 열어 주세요~~~<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62.gif" border="0"><br>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밑반찬은 별루 안좋아 하고 생것절이 왕초 랍니다.<BR><BR>그런 저가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만드는것이..<BR>할수 있는것이(놀이가) 밑반찬 만드는 요것 뿐이라서<BR>울대통령 한테 구사리만 들으면서 삽니다.<BR><BR>요즘 먹을게 풍성하다 보니 살짝 두렵기 까지 해요.<BR>날씨 추워지면 저 푸성귀들이 없어지니 우짤꼬 싶어서..<BR><BR>우리집 밥상은 매일 매일 자급자족으로 만들어진 <BR>토끼네 가족들을 위한 푸성귀 잔치 입니다.<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17.gif" border=0>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언젠가 토끼새끼들을 그림님네 텃밭에 확 풀어버리겠습니다.<br>열심히 먹고 자라라고..ㅋㅋㅋ<br><br>텃밭이 망가져 있음 화살은 저에게로.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44.gif" border="0"><br>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옛말중에<BR>언젠가 나중에 보자고 하는말 하나도 안무섭대요.ㅋㅋ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토끼님... 나팔꽃이 너무 멋있게 자랐네요.. 꽃이 피면 더 멋있겠죠???<br><br>그란디... 사진 한 구석을 모자이크처리를 하셨네요.. 그런건 어떻게 하는건지 몹시 궁금하네요...<br>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나중에 보라색 꽃이 피는데 기대치않고 발콘에 나갔다가 방긋 웃는 요 아이들을 보구선 감탄사를 연발했던 기억이 있네요..넘 이뻐요. <br><br>모자이크는 블로그 사진툴에서 하는거라서...전에 스누피님이 알려주신 거기서도 모자이크 기능이 있을거에요..모자이크..애용합니다. ㅋ<br>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만두피 밀고 있는 손(팔) 좀 보세요.<BR>힘줄이 불끈 불끈 나오고 털도 스물스물 나있고 힘도 엄청 쎄게 생겨서 <BR>조금만 힘을 줘도 팍!!!!!!!! 으스러 질거 같지 않나요?<BR><BR>그런 팔로 힘을 줘서 만두를 만드시니 외계인 만두가 나올수 밖에요. ㅎㅎㅎ</P>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림님 안녕하세요!!!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54.gif" border="0"><br><br>인터넷 동영상도 보고 따라했는데 시판 만두피와 달라 그런가 잘 안되네요.<br>커피 한잔을 대접하고라도 배우고픈 만두빚기~~~~<br><br>이제 비가 그만올 때도 됐는데..추워요. 여행은 언제가시나요?<br>가시기전에 말씀은 하고 가세요~ ^^<br>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어제저녁 8시 부터 오늘아침 10시까지 장장 14시간을 잤습니다.ㅎ<BR>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지 온몸이 욱신거리고..<BR><BR>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평화스런 주말 아침입니다.^^<BR><BR>내토끼님 위에 주루룩 올린 음식들 보니..<BR>존경심이 일어나네요.<BR><BR>무엇보다 만두 빚을때 남편에게 만두피를 만들게 하는 기술이....<BR>내 남편은 만들어 놓은 만두 냉큼 집어가기 바쁜데..ㅠㅠ<BR><BR>혼자 먹는 밥상이 제가 차린 손님 밥상보다도 더 정갈하고 푸짐해요~~!!<BR><BR>스파게티에 넣은 새우 저는 비싸서 몬 사묵어요.ㅠㅠ<BR><BR>발콘에 심은 나팔꽃 활짝피면 꼭~~!! 구경시켜주세요.<BR>저도 몇년전에 심어서 너무 예쁜 꽃으로 행복했는데..<BR>꽃씨를 하나도 받지 못하고 동사해 버렸어요.<BR><BR>오늘은 비가와서 밀린 다림질이나 해야겠네요.<BR>좋은 주말 보내세요~~^^</P>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ont style="color: rgb(49, 85, 132);">Na, 정말 카민이 필요한 오늘입니다. <br><br>집이 이뿐데요?<br>만두피 빚는 남편보다 저런 집하나 만들어주는 남푠이 더 멋있는거임..ㅋ<br>오늘님은 정말 행복한 뇨자~~~~~~<br><br>쿨쿨 주무시는 동안 그림님과 테이트 했어용...부럽나요? <br>부러우면 지는건데..오늘님은 젖소..ㅋㅋㅋㅋㅋ<br><br>저 카민앞에 앉아 커피마시면서 쩜 노닥거리고 싶은 토요일입니다. <br>바 안그칠꺼야??<br><br>새우는 왕새우 있죠? 그거 양작은거 수퍼에서 2.99유로에 팔아요.<br>탱글만....탱글만 있지요? ㅎㅎㅎㅎㅎㅎ<br></font>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ㅎㅋㅎ<BR>댓글 달지 말라했는데<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89.gif">, <BR>답글달지알고 사진 내렸어요.<BR><BR>이빨도 안닦고 잠옷도 안입고..<BR>내리 14시간 잠을.<BR><BR>저는 세상에서 잴 행복한것이 먹는거랑 자는것.!!ㅠㅠㅠㅠ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워디.. 어디요?<BR>무슨 사진?<BR><BR>우와~ 오늘님~<BR>14시간.. 가능 한가요?<BR>4시간도 durch로 자기 힘든데..<BR>5시간만이라도 계속 자봤으면 ..<BR><BR>내토끼님 <BR>카민에 불피우는건 제가 할께요.<BR>그리고 커피도 한칸네 내려 둘수 있구요..<BR><BR>근데 여긴 비가 안오는데요.<BR>해 떳다 구름 꼇다 하는구만.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듣기만해도 따뜻하네요.<br><br>둘러앉아서 만두나 같이 빚고 싶네요..ㅋㅋ<br>커피도 마시고..<br>
강설님의 댓글
강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비가 와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가을온거 같아서..웃어얄지 울어얄지 모르겠어요.<BR>따듯한 밥상 보기 좋네요...9월부터는 혼자라도 제대로 차려놓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중이었는데, 토끼님 사진 보고 한번 더 다짐합니다..^^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죠, 쌀쌀하죠?<br><br>제목보니 쩜 민망하네요..ㅋㅋ<br>하루이틀만 비올줄 알았두만..ㅠㅠ<br><br>강설님도 밥 잘 챙겨드시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자주 뵈어요.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