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새콤한게 땡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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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370회 작성일 10-06-30 18:06본문
^^
최근 며칠 많이 더웠죠?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덥네요..헉헉..
돌고 돌아 돌아온 텃밭, 인사드립니다. 꾸벅.
얼마전에 시어머니께서 오셔서 만들어주신 샐러드입니다.
상추아래 버터를 바른 빵이 깔려있고요..이걸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위에 schnitt salat는 발콘에 키우고 있는거랍니다. 자급자족이에요.
생긴건 아주 가느다란 쪽파인데 부추향 비슷하네요?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바로 고추가루 팍팍 넣고 흰살생선 사다가
무랑 감자넣고 바로 조림을 해먹었습니다. 일주일동안 고추가루 안들어간 음식 먹으니까
좀 곤욕이더라구요..김치없이 한달이상 견디긴 하지만 그래도
일주일이 한번은 고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해먹어야 기운이 납니다.
여기서 질문: See Lachs가 동태살인가요? 대구살인가요? 명태맛이 나는 것 같은데..
역시나 시어머니 가시자마자 둘이 주말에 삼겹살도 구워먹고
더워 국은 끓이기 싫고 그래서 미역오이 냉국을 만들어 봤습니다.
고기구이랑 잘 어울렸어요..오이는 귀찮아서 속까지 그냥 채를 썰었습니다.
정말이지 밥하기 귀찮고 가뜩이나 반찬도 없이 사는데 밥을 해봤자죠..;;;
점심을 걸렀더니 허기에 승질은 또 어찌나 나던지..;;;;
배가 너무 고파서일까요? 루콜라가 쑥갓으로 보이는 거에요..
지나다 들른 과일상점에서 포장없이 묶음으로 있는 루콜라를 샀어요. 루콜라를 처음 사본것도 아닌데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나봐요.
쑥갓으로 생각하고 반가운 마음에 하나 집어 들었죠.
집에 오자마자 소면 삶고 비빔장 만들어 루콜라를 장식하고 비빔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맛있었어요..루콜라를 요롷게 비빔면 활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냉우동샐러드입니다.
남편이랑 저랑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죠.
새콤달콤 그리고 깨를 조금 갈아소스에 곁들이니 고소함까지 더해져서
여름에 입맛없을때 딱일 듯 합니다.
급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었는데 새우같은 비린내 안나는
해물도 곁들여 만들면 더 좋겠져? ^^
저도 처음으로 장아찌를 만들어 봤습니다. 양파장아찌요.
처음이라 실패할까봐 조그만 쨈병에 만들어 넣었구요, 맛은? 처음한 것치곤 성공인 듯 합니다. 간장끓일때 태국고추 조그만거 하나 잘라 넣었더니 약간 칼칼하니 더 좋았어요..
이렇게 새콤한게 땡기는 요즘, 결국은 날씨탓이었던 거죠..
제겐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활기를 잃은 텃밭에 일조한 것같기도 한데 암튼, 더운 여름 맛난거 해드시고 기운들 내세요!!
댓글목록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br> 그 내토끼님 맞구나~~~~ . 저기 자게에서 암 말도 안 하셔서 "어? 내가 실수했나?" 했지요...<br><br>다시 돌아오셔서 넘 반가워요... <img src="http://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71.gif" border="0"><br><br>전 시엄니가 만들어주신 토스트샐러드 맛있게 먹고갑니다~~~<br><br><br>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BR>돌고 돌아 내토끼를 찾았어요..<BR><BR>평정을 조금 찾은 듯 해요..<BR><BR>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당~<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31.gif"></P>
dobo님의 댓글
dob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신게 드시고 싶다면 2세거나 또는 삶이 무료하거나<BR>이런거 아닌가요?<BR>나만 그런가?!!!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흐......무료한거 맞고요..ㅜㅜ 더워서입니다........;;;;<BR><BR>에또......손잡고 병원나들이 함할까....생각중입니다..ㅋ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 아는 예전의 내토끼님은 요리 솜씨가 촘 그랬어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7.gif">ㅎ<BR><BR>그사이 살림살이 많이 늘었네요.ㅎ<BR>걍~~ 업그래이드된 요리솜씨 하며..<BR>서서히 주부의 길로 들어서는 좋은 징조인듯...ㅋ<BR><BR>그라고..<BR>세락스를 드시면 연어맛이 나야하는건데..<BR>혹시? 2세를 ??<BR>미리 축하드립니다!!<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04.gif"><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45.gif"><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66.gif">
내토끼님의 댓글의 댓글
내토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8.gif" border="0"><br><br>수퍼가면 연어도 See Lachs. 흰살생선 어떤 것도 See Lachs라고 적혀있어서요..연어야 색맹이 아닌이상 제가 색깔을 구분합니다만..ㅎㅎㅎㅎㅎ<br><br>그런데 제 음식이 촘 그랬나봐요???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12.gif" border="0"><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73.gif" border="0"><br><br>전 언제나 주부의 길로..ㅎㅎ 몸매라도 현상유지해야할텐뎅~~~<img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32.gif" border="0"><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