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쐐기풀 거름 자세한 사용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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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841회 작성일 10-06-28 23:52본문
그 덕분에 나무 두 그루가 죽어가고 있고.ㅠㅠ
야채에는 나쁘다고들 하셔서...
얼마전 쇄기풀 정보에 눈이 번쩍 뜨여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따라하지 않고 대충 하였더니..
지금 제 몸에서는 샤워를 두번이나 했는데도..
향기로 가득합니다.ㅠㅠ저의 큰 실수는 거름을 만들때 그냥 큰 통에다 만들어서
찌꺼기를 거르는 과정에서 옷이랑 몸에 몇 방울 튀어 버렸습니다.
냄새로 말하자면... 이 거름은 정말 좋은 거름이 될것 같아요.
온 동내 파리가 잔치 날인지 알고는 다 몰려 들었어요.
오늘은 일단 1대 10 비율로 희석해서 야채에다 주었습니다.
궁금한 질문 몇가지 꼭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1. 거름을 줄때 야채 잎에 닿아도 되는지요?
질문 2. 거름은 얼마정도의 기간으로 주는것이 좋은지요?(일주일에 몇번?)
질문 3. 일반 나무나 집안에 있는 식물에 사용 가능한지요?
질문 4. 만들어둔 거름은 어디에다 보관하는것이 좋은지요?
그리고 보존 기간 같은 것은 있나요?
저는 지금 햇빛이 드는 마당에다 두었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만든 거름인데..
잘 사용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한번 크게 웃어 주고...<BR><BR>1)야채 잎이 이걸 받아 먹음 잎이 생기가 돌아 빤짝 빤짝 해짐.<BR><BR>2)파란 비료를 얼마만에 자주 주셨나요?<BR> 자주 안주셨죠?<BR> 고만큼의 간격대로 사용 하시면 되요.<BR><BR>3)정원 일반 나무에도 아주 좋지요.<BR> 그런데 집안에는 아니다 싶습니다.<BR><BR>4)자살한 파리들은 건져내 주시고 <BR> 빈병이나 빈통에다 담아서 그늘진 한쪽에다 두시고<BR> 필요 하실때 희섞해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BR><BR><BR>이다음에는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기를 권합니다.<BR>그냄새는 거품 목욕후에도 계속난다면 잠재의식이...<BR><BR>희석해서 뿌릴때는 냄새가 많이 나는거 같지만 <BR>다음날 물한번 뿌려 주고 나면 암시랑도 않해요.<BR><BR>여담으로..<BR>이웃에 미운집이 있으면 이걸 만들어서 그집 담밑쪽으로 두면 <BR>바람결에 나는 이향긋한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도 모르고 <BR>그향긋한 냄새 때문에 이더운 날씨에 창문도 못열고...;;ㅋ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gif">그림님~~ 정말 감사합니다.^^<BR>오늘 이넘들이랑 시름하느라 죽는줄 알았어요.<BR>그림님 처럼 비닐 봉다리에 넣는걸 깜박 잊어버리는 바람에...ㅠㅠ<BR><BR>제딸이 근처에도 못오게 합니다.<BR>지금 더운데 문도 못열고..<BR>에고~~ 고생한 보람이 있어야 할낀데...ㅎ<BR><BR>올해 시험 해보고 좋은 결과를 얻으면<BR>내년에는 잘할수 있을것 같아요.<BR>좋은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BR><BR>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삼일 지나면 그냄새에 향수를 느끼실 겁니다.^^<BR><BR>토할거 같은 냄새지만 <BR>이삼일 지나면 암시랑토 안혀어~ 요.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야채의 양이 많다면 지금의 통이 어울리고요,펫트병에 하셔도 됩니다.<BR><BR>일단 사진을 보고 말씀드리자면... 잎부분만을 따셔서 잘게 다지시는것이 좋습니다.<BR><BR>따로 걸러내지 않아도 되고요, 언제쯤 거름을 줘야하는지도 알수 있을정도로 형체가 없어<BR><BR>집니다. 큰통에다가 하면 덜고 어쩌고 좀 일이 많아지지만 펫트병에다가 하면 다루기가 <BR><BR>그만큼 쉬워집니다. <BR><BR>주는 시기는 이렇습니다. 야채던 나무던 거름이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본잎의 전개가 활발해<BR><BR>지는 시기, 상추등 잎을 따주고 나서 영양을 보충해줘야 할 시기, 열매가 달리기 시작할 시기<BR><BR>블라우어 듕어또한 4주~5주 전에 땅위에 뿌려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BR><BR>거름은 자주 주지 않고 정확한 시기에 줘야 하는것이 숙제입니다. 제 경험으로는<BR><BR>순치기 등을 해주고 나서보다는 잎의 전개가 활발히 움직이는 시기와 꽃과 열매가 달리기<BR><BR>시작할 시기가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거름과 비료의 적절한 조화. 수고하세요<BR><BR>냄세가 문제가 된다면 뿌리부분( 줄기로 부터 10~20cm)을 샆 등으로 판뒤<BR><BR>거름을 주고 흙으로 덮어주시면 냄세또한 잡을 수 있습니다.^^</P>
오늘님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독일 멋쟁이님 정말 반갑습니다.<BR><BR>잎만 따서 잘게 썰어 패트병에다 넣어두고<BR>땅을 조금파서 뿌리면 ...<BR><BR>지금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이 싹 사라지는군요.<BR>저는 야채도 그리 많지 않으니 정말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BR><BR>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BR><BR>지금쯤 독일 멋쟁이님 텃밭엔 먹거리가 가득하겠지요?<BR>구경 좀 시켜주세요!!<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64.gi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