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발한 호박꽃에 대하여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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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937회 작성일 10-06-27 20:51본문
만발한 호박꽃에 대하여 덧보이게 수정하려다 그만 기술부족으로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을 쓰신 슬기로운 미미모나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호박꽃이 만발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쪽에서 보아도 암꽃만 피었지 수꽃은 보이지 않습니다.
짐승이나 식물도 암과 수가 거시기를 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던데 수꽃이 없어도 호박이 달리는지 궁금해서 고명하신 분들한테 고언을 기다립니다.
댓글목록
제배님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거시기는 전라도 사투리 입니다.<BR>다른 뜻으로 오해하지 마시기를...
오늘님의 댓글의 댓글
오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른 뜻으로 오해 했시유~~.ㅋㅎㅋㅎ<BR><BR>제배님 호박도 거시기 하지만 호박잎도 겁나게 맛있어 보입니데이~~~^^<BR>
mimicat님의 댓글
mimica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6/1441973545_8f19f261_3160765710_5ef5088b_S6300009.jpg">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6/1441973545_d7458270_3160765710_09d875c3_S6300006.jpg"> <IMG src="http://www.berlinreport.com//data/geditor/1006/1441973545_acafcb37_3160765710_5027f494_S6300005.jpg"><BR><FONT color=#666666><FONT face=Gulim>안녕하세요, 제배님.<BR>풍성해 보이는 텃밭이 시원하네요.<BR><BR>이미 호박들이 다 맺혔는데, 뭘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BR><BR>처음 것들은 저렇게 노랗고 약하게 달려서 대개는 물러 버리고<BR>세 번 째 사진 처럼, 파르스름한 것들은 계속 잘 크더라구요, 경험상.<BR><BR>쫌 만 더 기둘러 보셔요~ 좋은 하루요. </FONT></FONT>
제배님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하!<BR>그렇군요.<BR>아마 노란색은 거시기가 안 되어서 그런가봅니다.<BR>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더 기다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는 기대로 지켜보겠습니다.<BR>mimicat님, 답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BR>더위를 잘 견디시고 건강하세요.
Hainerweg님의 댓글
Hainerwe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FONT face=Verdana>안녕하세요, 제배님,<BR>무엇이 삭제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화면이 호박으로 꽉 차서 보기는 참 좋습니다.</FONT>
grimm36님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몇해전에<BR>무슨 종류에 호박이었는지<BR>이렇게 생긴 호박이 제 놀이터에도 있어서 <BR>저도 의아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BR>근데 이건 호박이 달리면서부터 호박으로 태어나 주더군요.<BR>그러니까 수컷 암컷이 같이 있나봐요.<BR>그러면서 자라는데 자라기도 쑥쑥 잘자라고 <BR>호박 덩치도 엄청 큰데요.<BR>거름이 약한탓인지 달린다고 다 결실은 안되고 <BR>살고 싶은것만 살았더랍니다.<BR>요즘 날씨가 가물어서 물 열심히 줘 보세요.<BR>장마에 호박이 잘 큰다고 합니다.</P>
제배님의 댓글
제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무 해동안 텃밭을 가꾸며 살았으면서도 쓸데없는 염려를 했군요.<BR>아마도 많은 회원들께서 댓글로 격려해 주신 덕택이라 생각합니다.<BR>미미모나님 말씀대로 나비나 벌들이 다른곳에 있는 수꽃가루를 달고 와서 거시기를 시켜줬나봅니다.<BR>그리고 누르스름한 호박은, 죽는 과정이 아니고 색갈이 그러한 종류더군요.<BR>하루가 다르게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BR>가을에 거두게 되면 댓글을 쓰신 분들께 한 통씩 나누어 드리겠습니다.<BR>거침없이 신청하십시오.<BR><BR>끝으로 먹거리 텃밭 주인장님께 드립니다.<BR>"먹거리"라는 표현은 바른 말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BR>"먹을거리"가 바른 표현이라더군요.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36.gif"><BR><BR>제배님 안녕하세요?<BR><BR>말씀하신 '먹거리' 와 '먹을거리'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사람입니다.<BR>1988 년 새맞춤법이 공표되기 전까지는 '먹거리' 였는데, 그만...<BR><BR>'설겆이' 가 '설거지' 로 바뀐 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섭섭합니다.<BR>먹거리... 단순하고 쓰기 좋은 말인데... <BR>'먹을거리' 는 마치 두 단어처럼 들리잖아요.<BR><BR>되살리기 운동 해야 할까요??<BR>
커피중독님의 댓글
커피중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80년대에 국민학교를 다녔지만 학교에서 '먹거리'를 틀린말로 배웠습니다. 이게 맞다면, '들을거리'는 '듣거리', '입을거리'는 '입거리', '놀거리'나 '볼거리'는 '노거리', '보거리'가 되겠죠. 그냥... 그렇다고요...<br>
나시윤님의 댓글의 댓글
나시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IMG border=0 src="http://www.berlinreport.com/geditor/emoticons/122.gif"><BR><BR>맞습니다. <BR>커피중독님 설명과 같은 이유로 해서 88 년에 확정 선언을 한 거죠.<BR>(1990 년판 민중서림 포켓 국어사전에는 여전히 '먹거리' 가 표준어로 돼 있네요. <BR>'입거리' 는 아니고 오로지 '먹거리' 란 말만 명사로 인정했군요... ㅎㅎ)<BR><BR>그런데 우리말도 독일어와 마찬가지로 아직 통일되지 않은 게 많아요.<BR><BR>하세요, 주세요... 하셔요, 주셔요... <BR>문법적으로 후자가 옳은데도 두 가지 다 인정하고...<BR>하셌어요, 주셌어요... 이렇게 쓸 수도 없건만...<BR><BR>나두 몰라요. 국어학자님들 뭐 하시능??<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