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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갈비탕 만드는법...과 다른것도 째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3건 조회 9,456회 작성일 08-07-27 16:16

본문


고기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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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네 바욱흐를 제외한...




소 Hochrippe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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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Querrippe (갈비)와 Suppenknoche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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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진의 갈비를 토막치고 지방을 발라내어 뼈와 함께 찬물에 두어시간 담그어 핏물을 빼 줍니다.


그 후 물 2리터를 붓고 한번 펄펄 끓여 그 물을 따라 버립니다. 핏물과 잡내 제거가 참 중요합니다.



다시 큰 냄비에 물 4리터와 파 한뿌리 마늘 서너톨 양파 한개를 넣고 끓이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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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을 위한 hochrippe도 넣어 같이 끓였습니다.

물이 자꾸 줄어드니 4리터를 유지하도록 중간 중간에 보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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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정도 후 고기를 건져 내고 뼈는 좀 더(한시간)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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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용 살코기는 잘게 찢어 고춧가루 고추기름 조선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으로 양념하고

갈비는 먹기좋게 썰어 조선간장과 참기름에 한번 무쳐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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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용 고기에 삶은 도라지와 파한단을 썰어 같이 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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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끓고 있는 육수에서 반을 덜어 위의 육개장 재료를 넣고 끓입니다. 진국이므로 물을 좀 더 넣고 나중에 소금간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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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사진은 여기까지만 있구요...(아직 저도 맛도 안봤음 ^^;)




어제 갈비탕 국물 끓여놓고 파티가 있어 해서 밤늦게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갈비탕 국물이 이렇게 식어 있습니다. 안 이쁜 사진이지만 조리과정 이므로 첨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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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굳은 기름과 뼈 파등 모든 건더기를 채에 걸러냅니다. 면보에 걸러내면 더 깨끗하지만 없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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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제 국물할때 무도 썰어 넣었었군요. 그것도 따로 건졌습니다.



그동안 파도 송송 썰고 계란 지단도 부쳐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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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져 썰어놓았던 고기와  육수를 먹을 만큼만 작은 냄비에 덜어 한번 끓여서 위의 지단과 파를 엊어....



자~ 이제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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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숟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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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네요...^^;;





그리고 아이스커피 한가지 팁!

별건 아니구요 인스턴트 에스쁘레소로 아이스커피 만드니 간편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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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그냥가기 서운해서..


 고추잡채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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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를 길게 썰어 간장과 녹말에 버무립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위의 고기를 넣고 센불에 잽싸게 볶아 썰어놓은 파프리카와 고추등을 넣고

굴소스로 간하면 끝!





  양파 버전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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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부터 울 막내 생일파티, 금요일과 주말은 여기저기 여름축제와 남편회사 그릴파티로 당췌 베리에 들어와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갈비탕 만드는법 쪽지로 물어보신분들이 하도 많으셔서..........................는 뻥이고 ^^;;

거부기햏이 물어보셔서 내친김에 얼른 만들어 올려봅니다.

맛있게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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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고추장 양념해서 냉동실에 넣어 놨어요. 그릴렌 용..^^
나이 들으니 고기가 점점 싫어져요. 그래도 하루라도 고기 안 먹으면 기운이 없네 어쩌네 온갖 엄살떠는 애들 아빠 때문에 매일 준비하긴 하지만요. ㅎ~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워~미? 토마토 소스에 스파게티가 어때서 기가 죽으십니까...ㅎㅎ ;;;;
저도 저거 점심에 먹었으니 남은것은 냉장고에 넣어 놓고 저녁은 다른거 해 먹을려고 하다
....구찮아서 그냥 빵으로 때우려고 합니다.
폴콘 브로트에 케제.. 이것도 맛있지 않아요? ^^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이 더위에 이 모든 걸 다하셨단 말씀이세요??? 누가 해주면 맛있게 먹을 것 같아요. ㅠ.ㅠ
밥 어떻게 하면 땀 안 흘리고 먹나 고민하고 있던 차인뎅...
방학인데 더우니 만사가 귀찮아 질라고 해요 :)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말이...누가 밥 좀 해 줬으면...ㅠㅠ
아주 더운 날씨엔 아침에 기온이 올라가기전인 한 9시 정도까지 하루치음식을 후딱 다 해 놓습니다. 나중에 데워 먹기만 하면 좀 낫지요.
그런데 나도 방학 좀 안주나.... 하우스프라우에서의 방학..ㅎㅎ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가를 잘 활용하면 하우스프라우에게도 방학이 옵니다.  절대로 물에 손 안대기 씻을때 빼고.. 그리고 Mann에게 니가 원하는 Hausmann을 휴가기간동안 하라고 하는 겁니다.

집에서는 쪼금 어렵구요... 조금 멀리 떠나면 조금 더 쉬어 집니다.  조심할 점은 절대로 남편의 유혹에 넘어가거나 .. 맛이 없거나 탄게 올라와도 불평하면 안됩니다.

혼자 답답해서 휴가중에도 다시 하우스프라우로 돌아가는 경향이 좀 있지요.. 아 나도 하우스프라우(사실.만) 해보고 싶당... 난 휴가중에도 그 기회를 안줘서 ...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휴가 가서는 물론 절대 요리 안하지요.
그러나 가족과 보내는 그런 휴가 말구요 애들과 남편 떠나 저 혼자서 쉬는 그런 방학,,ㅎㅎ 을 갖고 싶어서요. 그런데 생각만 그렇지  애들 못볼 생각하니 금방 또 가기 싫어지네요. 아~ 이것이 주부의 운명인가.....ㅋ

거부기님의 댓글

거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마나 이렇게 빨리! 감사해요~
제가 샀던 크베어리페와는 완전 다른걸요..정육점마다 다른가...암튼 다시 사러 가봐야겠어요.
갈비탕 먹고파요 냠냠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내 생일때 고사리 볶아 놓은것과 잡채 해 놓은것이 있어서 다 넣어 처치할겸 육개장 했어요.
하는김에 알려 달라던 갈비탕도 한거구.. 한국처럼 소고기가 비싸면 후딱 해 먹진 못할거 같아요. 작년에 한국가서 한우 가격보고 기절하는줄..ㅎㅎ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제 아펠쿠헨님 꼬리잡혔다... 임멘슈타트에 사시는감용??? 진짜 쳐들어갑니다... 다 모이세요.. 리자마리님, 하키님, 이제여름님, 스누커님,거부기님... 날짜 잡읍시다!!!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날카롭군혀~ ;;;
다들 엄포 놓으시지만 아마 다 함께 모이는게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
그러나 또 둑은둑은~~;;;;ㅋ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이신가요? 집회 주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안그래도 그리운 음식 못 드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일케 사진 올리리가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

rain님의 댓글

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심시간에 샐러드 먹으면서 이 글 보고 거의 자포자기 수준입니당..
저도 주말에 Querrippe 한 번사서 아펠쿠헨님의 갈비탕 한 번 따라해 볼렵니다^^
아펠쿠헨님의 갈비탕처럼 맛있는 갈비탕이 될지는 의문이지만..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패할 확률도 적고 무엇보다 고기값이 싸니 부담없이 시도해 보세요.
참! 나중에 다 걸러내긴 하지만, 끓이면서 불순물 뜨는것 가끔 걷어주시구요..
.......글구 ..나도 샐러드로 한끼 때우기 좀 해야 쓰것는데 말이죵~^^;;

따쉬텔레님의 댓글

따쉬텔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육개장 시도해보려구 했더니 집에 조선간장이 없군요..ㅜㅜ 하긴 뭐 있는게 별로 없어요
갈비탕도 시도해 보고 싶고..ㅅㄷㅇ 가 맨날 이렇게 맛난거 먹구 살아서 고로케롬 이쁜듯^^

영이님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의 요리학원의 강좌를 보는것 같습니다. 뭐를 사야 되는것 까지 ...

이 강좌를 충실히 듣는 여학생들과 결혼하는 남자분들이 부럽습니다.

빨리 무료일때 수강하시지요.


그런데 사진 테두리 편집하는 프로그램은 뭘 쓰시나요? 전 이런쪽에 딴지 한번 ... 갈켜줘용..

영이님의 댓글의 댓글

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근데 포토웍스에 이런 깜장색 테두리는 안 보이던데요 ... 이것도 만드셨나요?

사실 컴가지고 노는게 내 전공인데 .. 하여튼 컴 관련된 건 제가 도와드리지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헛! 넘  늦게 봤네요.^^;;
포토웍스 프레임 기능을 살포시 누지르시고 한~~~~~~~~~~참을 내려가면
Kenzo라는 테두리가 나옵니다. 바로 이거입쬬.
저거 은근 멋지지 않냐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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