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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독일에 맛있는 생선류는 무엇이 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겐포스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676회 작성일 03-02-10 05:25

본문

독일에서 먹고싶은 한국음식은 무지많지만 그중 생선류가 제일 아쉬워요.
오히려 한국에서는 그다지 즐겨 먹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생선종류도 잘 몰라요.
그렇다고 훈제연어는 그리 입맛 당기지도 않고.
그나마 고등어와 참치통조림이 있는것이 감사할 뿐이죠.
이곳에서 사서드시는 생선중에 한국것과 비슷하거나 입맛에 맛는 좋은 생선이
있음 알려주세요.물론 독일어로.
글구 조개류는 별로 없는거 같던데...홍합만 본거 같아요.

추천7

댓글목록

colonia님의 댓글

colonia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음,, 어느 도시에 사시는지 모르겠네요.
바닷가 쪽은 아니신듯,,

수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냉동생선 중, Rotbarsch Filet이 있습니다.
포를 떠서 생선전을 하면 그만이구요,
생선찌게나 생선조림,매운탕을 끓이면, 생선살이 쫄깃한 것이 아주 괜찮아요.
ALDI나 LIDL에도 있구, 왠만한 수퍼엔 다 있어요.

주변에 Grossmarkt가 있으면, 한번 가보세요.
활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선한 생선류가 꽤 있을거예요.
저는 쾰른 사는데, 여기 Grossmarkt에서 아구살을 냉동해서 파는 것이 있어서
아구찜도 해먹고, 해물탕도 해봤는데, 손질할 필요도 없고 해서 좋더군요.
참, 아구는 Seeteufel이라고 했던거 같네요.
날씨가 선선해지면, 터키 상점에서도 고등어를 살 수가 있어요.

그 밖엔 한국 식품점이나 중국식품점에 가시면
여러 종류의 냉동 어패류를 구입하실 수있어요.
특히 새우,오징어, 조개살을 섞어놓은 해물이 있는데,
해물전이나 짬뽕, 해물볶음밥,등등 여러모로 쓸모가 있더군요.

훈제 연어가 입맛에 안맞으면,  연어살(Lachsfilet)-살만 포뜬 건 비싸구요,
통째로 가로로 잘라놓은 덩어리 살이있어요.-을 사서 후추랑 소금을 뿌리고
팬에 기름을 조금 부어서  구워드셔보세요.
간장에 와사비풀어서 찍어 드시면 괜찮을듯..

수퍼에서 고등어 훈제한것 진공포장해 놓은 거 보신적 있으시죠?
통후추랑 뭐 여러가지 얹어져 있는거요.
생긴건 맛없게 생겼는데, 개인적으론 밥반찬으로 먹을 만 하더군요.

좀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출출하던 차에 먹거리 얘기를 하니깐 배고프네요.ㅎㅎ
독일생활 즐겁게 하시길 바라면서,
이만 총총,,,,

  • 추천 1

냠냠냠님의 댓글

냠냠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배고파 -_-;; 저도 언젠가 한번 맘먹고 요리를 해먹어바야 할텐데.. 맨날 젬멜과 크라펜이 제 저녁밥이랍니다. ㅠ.ㅠ 아 가끔 냉동피자도 먹는군요. ㅜ.ㅜ

구라걸님의 댓글

구라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훈제 고등어는 괜찮던데요. 후라이팬에 한번 살짝 데우거나, 오븐에 데우거나 하며, 간장에 와사비 풀어서 먹으니 맛있더군요.

nabiya님의 댓글

nabiy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독일에서 바닷가 근처가 아니고는 신선한 생선 구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두 가능한것은 훈제 연어말구요.. 냉동칸에 가면 냉동연어가 있습니다. 얼려 있는 것을 조금 상온에 나두었다가 얇게 썰어서 김, 오이얇게 썬것, 초고추장에 싸먹으면 아실련지... 마치 고급일식집에서 먹는 참치회의 맛이랍니다. 또 아주 간단하죠... 음 가격은 한 3유로할 것입니다. 조그만 Stueck이 두개 들어있는 상자포장으로 되어있는데.. 음.. 냉동 시금치나 Iglo같은 것이 있는 냉동고쪽을 살펴보세요.. 그리고 냉동새우 아시죠? 여러크기가 있는데.. 가장 작은 것은 가격대도 만만해서 ... 파를 뜸북썰어넣고 계란을 풀어서 새우살을 집어넣고 소금후주로 간하고 후라이팬에 구우면 맛있는 해물전이 됩니다. Seezunge라는 생선은 한국의 광어라고 할 수 있죠.. 큰 백화점에 가면 활어로 파는 것도 있지만 그런것 생각하지말고 냉동고에 있는것 사다가 소금, 후추로 절여놓고.. 밀가루 훌훌 뿌려서 후라이팬에 지져내면 우리나라 가자미 튀김같이 됩니다.

  • 추천 1

verve님의 댓글

verve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Schlemmerfilet 라고, 양념다 되어있는 상태로 냉동되어 있는 것이 있거든요.
 오븐에다 넣어 놓고 기다리기만 하면, 그럭저럭 먹을만한 생선요리가 나오던데..
 이건, 1유로 49센트. 싸서 좋고 간편해서 좋고! 전 주식이에요. ^^
 왠만한 슈퍼엔 다 있어요. 개인적으로 알디것이 젤 맛나더라구요.
 요리해드실 생각이었다면 별로 쓸데 없는 정보였겠지만, 쩝.
 전 이거 첨 발견했을 때 정말 기뻤거든요. 요리를 잘 못하는데다가 귀찮은 걸 워낙에 싫어해서리..
 
 딴 얘기지만 우리나라 감자전 같은 것도 냉동고에 있더라구요.. 이름이 뭔지 잊어버렸는데..
 냉동고를 잘 뒤져보면 저 같은 인간들이 먹고 살 길이 보여요~!
 hehe!!

 
 *^^*

nabiya님의 댓글

nabiya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감자전 같은 것은 ... Kartoffelnpuffer...입니다. 여기서는 그것을 Apfelmuß와 함께 먹지요...
음 저는 가끔 그것을 꿀과도 먹습니다. 입맛이 거의 국적불명이지요...동그랗게 이미 모양이 되어져서 냉동되어있는 것도 있지만 그 감자재료만 갈아져서 나온 것도 있어요... 음 냉장보관코너에 있고요.. 통이나 아니면 비닐에 들어있지요. 이건 더욱 신선하고 또 그안에 재료를 첨가해서 개인의 입맛에 맞게 해 먹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양파, 삽겹살 얇게 썬것, 신김치같은 것을 썰어 넣고 마치 빈대떡 같이 부쳐먹어도 되죠... 아니면 해물들을 넣고 파를 넣어서 해물 파전도 가능해요... 감자를 일일이 손질하기 귀챦거나 혼자 해먹는 사람은 아무래도 이 재료들이 좋겠죠? 나도 오늘은 그것을 한번~

냠냠냠님의 댓글

냠냠냠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 나비야님의 냉동연어회는 저같은 게으른 유학생도 시도가능해 보이는군요. :D~ 이번주 주말에 한번 시도해볼까 합니다. 감솨~ 꾸벅~

구라걸님의 댓글

구라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일식집에서 보니, 연어회를 양상치에 싸서, 땅콩빠다를 바르고, 위에..무슨 풀을 얹어서 주더군요. 연어회와 땅콩빠다는 맛 궁합이 참 잘 맛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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