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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순두부 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4,741회 작성일 08-07-24 12:19

본문

몇년만에 먹어보는 순두부 찌개인지 모르겠습니다. 감동이 눈물 ㅠ.ㅠ
인터넷에서 요리법 검색해서 집에 있는 재료만 넣어서 끓였습니다.

주키니호박, 새우, 순두부, 계란 넣었구요, 양념장으로는
식용유, 고추가루(고추기름 대신에), 마늘, 생강가루 조금, 조개다시다 약간,
간장, 소금, 새우젓 조금 이렇게 넣었어요.
바지락이랑 팽이버섯은 구하기 힘드니까 패스하고, 파는 집에 다 떨어져서
못 넣었습니다.

신랑은 순두부찌개맛 난다고 왠일로 칭찬을 해주던데요 헤헤.

순두부는 아시아카우프에서 온라인 주문했는데, 풀무원거인데 미국산이어서
순간 앗!했다가 유전자조작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해서 걍 먹었어요.
요즘 먹을 때마다 신경쓰여요. 다음주에 주문한 팽이버섯 오면 그것도
넣어서 먹어볼라구요.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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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ain님의 댓글

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무원 두부도 미국에서 들여온 콩으로 만든 거예요??
저도 아시아 식품점에 풀무원 두부 신청하려고 했는데, 품절이어서 다른 것만 주문했는데..

순두부는 역시 뚝배기에 끓여야 맛있죠.. 독일에서 바지락 안들어 가면 어떻습니까? 순두부에 계란만 넣고 끓여도 눈물 나던데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시아카우프에서 파는 풀무원 순두부(두부도 그러리라고 봐요)를 미국 풀무원 지사(뉴욕소재)에서 만들었더라구요. 한국에서 콘테이너 타고 오는게 아니라 미국에서 오나봐요. 한국에서 파는 한국산 풀무원 두부는 모르구요.

zwo님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 있습니다.(손 번쩍!)

보통 하루에 한 끼는 고향 음식을 드시나요? 아펠쿠헨님은 그럴 것 같고..
솔직히 저는 최근에 올라온 가슴을 할퀴는 사진들을 보며 난 뭐냐..싶었는데,
저는 저 위에 열거된 레쳅트의 반도 안 갖고 나날이 나눠 먹는데요..우어어어
단추 하나로 끓인 스프도 아니고 '집에 있는 재료만' 이 왜 이리 푸짐하답니까..ㅜㅜ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은요 아침은 빵, 커피, 요구르트, 가끔씩 계랸 삶은 것 한개 먹구요, 점심, 저녁은 모두 한식으로 먹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저녁에 저녁과 다음날 점심까지 요리를 해서 다음날 신랑이 먹을 점심이 있도록 신경쓰구요(100% 항상 그런 것은 아니에요 흠흠). 방학 때는 점심, 저녁 요리해서 같이 먹구요. 최근에 아시아카우프에서 이것저것 시켜서 평소에 못먹던거 해먹을려구요. 순두부 찌개도 그렇게 해서 해먹었어요 :) 조만간 총각김치도 담을 예정이에요. 맛있겠다~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 한식 위주로 먹구 살아요. 그리고 혼자 살았으면 이래 해먹구 살지 않았을 것 같은데, 결혼을 해서인지 내가 먹기 싫어도 하게 되더라구요.

zwo님의 댓글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여름님이 결혼을 해서 그런 것이였군요..
입이 늘면 재료도 느는 것이겠죠..
(우리집은 입이 세개나 되는데..)
부럽습니다.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은 5식구 대 가족입니다. 밥먹는 시간도 다 다르고 하루에도 몇 종류를 해야 하는지 몰라요. 뭐든 아무거나 잘 먹는편이지만 애들아빠 때문에 한식을 자주 합니다. 매운종류나 김치가 식탁에 없으면 꼭 찾으니...;;;

zwo님의 댓글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펠쿠헨님의 부엌을 제가 상상을 해보니 거대한 나무탁자 주위에 푸짐하고 신선한 야채들과 부엌 기둥에는 양파와 마늘이 줄줄이 메달려있고  기름칠이 잘 되 있는 반짝이는 것들하며..저절로 타샤의 식탁이 떠오르더군요.

아펠쿠헨님의 댓글의 댓글

아펠쿠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꿈의 부엌이군요. ㅎㅎ
주위에 푸짐하게(?) 늘어져있는 오만 잡동사니는 비슷하네요. 아~ 치우기 싫어..ㅠㅠ

zwo님의 댓글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끼를 전부 한식으로 드시다니..
제가 한국에서도 못 해본 일을.
전 삼일에 한 번 총 일주일에 두 번이나 세번정도 고향밥 먹습니다.
김치는 한 계절에 한 번 작게 담가서 떨어지면 없이도 먹고
밥에 풀때기 가득 올려 그냥 먹어요.
아니면 생선, 풀때기 한 사발, 물
아니면 질긴빵에 풀때기, 물
쓰고보니 갑자기 배가 고파지는 ..ㅜㅜ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여간 귀찮은 일이에요... 김치도 10포기씩 2달에 1번껄로 꼭 담아야 하고... 매일 밥해야 하고.. 자기전에 낼 먹을 찌개도 끓여 놔야되고...

그래도 라면이든 머든간에 한국음식이면 전혀 안가리고 잘 먹어서 그거 하나 다행이죠..^^

저는 빵에다 잼발라 먹는거 저~~엉말 못먹겠어요...ㅜ.ㅜ
스테이크를 껴 넣어 먹으면 되려나...-_-?

rain님의 댓글의 댓글

ra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ieblich77님은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김치를 한번에 10포기씩이나.. 저희는 일년에 세네번 김치 담가먹는데.. 한 번 담그면, 두포기.. 지금도 김치가 떨어져서 담가야지 담가야지 하면서 미루고 있는데..
그럼, 김치 냉장고 갖고 계세요? 요즘 김치 냉장고 많이 갖고 계시더라고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숙사에 사는 학생이 어찌 김치냉장고가 있겠어요...
워낙 김치를 잘 먹어 대니 게다가 신김치도 아주 잘 먹어서 담궈놓고 냉장고에 잘 넣어서 걍 먹어요...^^

김치가 워낙 할 요리들이 많잖아요~ 김치찌개, 김치부침개, 김치 참치 볶음, 김치 고기 볶음, 김치라면, 김치 국수.. 기타 등등....
아 배고파.. 밥먹어야지...ㅋㅋ

zwo님의 댓글의 댓글

zw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분이시라 그런가 정말 화끈한 양입니다.
전 반포기에서 한 포기합니다 (푸하)
에.. 제가 방금 점심억었는데요, 터기가게서 산 납작하고 긴 빵을 (이게 정말 담백하고 쫄깃해요) 살짝 구워서(토스트용 작은 오븐에) 토마토, 파, 상추 다다닥 썰어(뜯어) 올리고 소금, 후추, 올리브기름 살짝 올려 물이랑 냠냠냠..
정말 맛있는데..헤헤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뚝배기도 탐나는군요.
한국에서 공수받으신 것인가요?
와 두부찌개 근데 왜 우리 누구는 이런 것 안해줄까?
오늘저녁 쌈 한바탕 해야겠군요...

이제여름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요. 아시아카우프에서 구매했어요. 세란렌지에 잘 안 맞는 듯해도
여기에 찌개 끓여먹으면 왠지 맛있어서 방학 때만 특별히 여기에 끓여먹습니다.
쌈 하시면 안되요. 차라리 한인상회 가셔서 순두부 사다가 자기야 먹고 싶어 해줘
하심이 어떨지...-_-;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ki 님
쌈 한탕이라고 하셔서 저는 "상치쌈" 을 오늘 한 번 잔뜩드실 계획인가 처음에 생각했는데 ?? 여러 번 댓글과 함께 다시 읽어보니 그 뜻이 아닌 듯 싶습니다 ^^ 

예전에 그 분이 하셨다는  깻잎 구운 것 올려주신 사진 보고 눈이 돌아간 사람도 여기 있는데요...

미미모나님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아... 팍팍 퍼먹고 싶당~~~
다엿트고 뭐고 순두부 실컷 사다가 하루종일 퍼먹어야 겠네요.. 이제여름님, 길거리 가다 막 굴러가는 동양여자를 보시면 전 줄 아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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