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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구즈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3,838회 작성일 08-07-12 18:59

본문

친구네서 따온 구즈베리(Johannisbeere)예요
요롷게 포크로 긁었어요. 주말에 시간이없어 일단 얼렸는데 다음주에 잼 만들면 사진 올릴께요.
추천0

댓글목록

목로주점님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얼리는 방법이 있었지요.
머리 나쁜 저는 시간도 없는데 체리를 잔뜩 따와서 며칠 두었다가 두었다가 불쌍한 제 손발만 엄청 고생 시켰답니다.
묽어진 부분 도려내느라고.. 반 이상 버리고..

포크로 긁어내는 모양 또한 압권입니다.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앵두가 리들에서까지 장난이아니게 비싸던데 어디서 따오셨어여??? 가까운데면 저도 한바가지 따오고싶네여..

Lisamarie님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ohannisbeere 를 한국말로도 구즈베리라고 하는군요. 또 하나 배웠습니다.
저는 제목만 보고 뭔가 했답니다.^^ 

요 아래 올려주신 포도사진과 이 열매사진의 공통점.

우리가 아주 어린 꼬마 소녀였을 떄 한번쯤 이 열매들을 실에 엮어 목에 걸거나 손가락에 반지를 만들어 끼고 싶다고 생각해 보지 않은 이가 있을까 싶어요........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아는 여자 꼬마들은 체리 꼭지 두개가 붙어 있는 것을 골라 귀에 걸어 얹고는 귀고리라고 즐거워하며 놀더라구요.

haki님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오는군요.
베리에 들어오면 제일먼저 보는 곳이 먹거리 텃밭, 또 어느 분이 좋은 그림 올리셨나 하구요.
마음속의 안식처가 되어간답니다.
빨강색 요하니스베어 보면서 잼만드시면 한 번 맛보고 싶다는 제 생각...
좋은 일요일!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사마리님,
이름처럼 생각도 예쁘셔요.
전 그런 생각은 못해보고, 여름날이었나봐요.
이른 새벽  정원에, 그것도 돌로 언덕을 만들어서 기어올라가야
하는데에 장미꽃 앞에 서서 한송이 피어난 장미꽃 속을 홀린듯
들여다 보다가 고 제일 가운데 어린 잎을 따서 먹어버렸어요.
나도 꽃처럼 예뻐질거라는 황홀한 믿음으로..
그래서 과연 예뻐졌을까요?  ㅋ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왜요님.

저는 아주 어렸을 때 한국의 할머니댁을 방문했을 떄 정원에서 보라색 무궁화를 처음 보았습니다. 이 꽃이 피기전에 아직 꼭 닫혀진 봉오리 상태인 것을 하나 땄는데 왠지 맛있어 보여서 먹어버린적이 있습니다 ^^
맛이 진짜 있었는지는....기억이 잘 안납니다.^^

음..그런데 어려서 한국가서 먹어서 맛이 있던 꽃 기억이 갑자기 한 두가지 나는데요.
빨갛고 작은 갸름한 꽃이었는데 빨아먹으면 달콤새콤한 맛이 났던것 같아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빨갛고 작은 갸름한 꽃 이름은 사루비아 예요. 독일에도 있던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저희 할머니도 그꽃을 키우셨더랬어요. 저도 열씸히 빨아억었죠.... 아...그리운 할머니..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연 꽃들을 먹었군요.
여자애들이 예쁜짖 하고 있을때 남자애들은
무얼 먹고 있었을까요. 꽃 말고 개구리나 머 메뚜기를 잡아서리,..
우리 노는데 와서 고무줄을 끊어놓고, 아님 길을 막고 서서
협박아닌 협박을 받은 기억들이...

리사마리님,
목화꽃 진짜 맛있어요.아카시아 꽃도.
아카시아꽃 지금은 먹지 않지만 향기만큼은
아직도 취하도록 좋아요.

미미모나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모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요님은 Kapuzinerkresse(한련 이라고 사전에 나왔네요) 꽃 먹어보셨어요? 아주 맜있어요. 제정원에 그꽃이 피면 사진 올릴께요.

왜요님의 댓글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미모나님,

이제보니 대부분의 아이들이 대강 같은 꽃을 먹은게 아니네요.
꽃을 먹는데도 식성들이 다 제각각인가봐요.
전 사루비아꽃 이름에 비해 훨씬 덜 이뻐서 쳐다보는둥 마는둥.
더군다나 독일에서는 무슨 무덤가나 길가에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더 눈에 안들어 와요.
Kapuzinerkresse 한테 한글이름이 있었군요.
한련 .너무 예쁜 이름이네요.

rhein님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마다 제 무게에 못이겨 축축 늘어뜨리며
마당 한 구석을 가지 붉히는 녀석들이군요.

생각만해도 침고이게 하는 아주아주 새콤한 녀석들..ㅋ

처음 봤을땐 신기하여 케잌으로먹고 설탕뿌려 먹고
또 급한 나머지 서서 그자리에서 줄줄이 따먹곤 했는데,
요 몇년은 천덕꾸러기가 된마냥,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것 같죠..

오늘은 퇴근해서 마당구석에 함 찾아봐야겠네요.
그러고 보니 올핸 마당녀석들한테 참 무심했군요.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우우...
저는 저 열매 너무 시어서 잼이면 몰라도 설탕뿌려서 먹기고 그렇고..빨간 구슬같아서 예뻐서 좋아합니다. ^^ ...^^.......

님의 마당녀석들이 무사하다면 좋을실 것 같아요.^^

제가사는 동네는 여우 ( Fuchs) 들이 있는데 이녀석들이 미식가 라죠.
제 정원에는 꽃이나 나무말고 먹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 할줄아는 게 있어야죠.^^ 내년부터 여기서 배워서 깻잎씨도 얻고 해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옆집 할머니 야채밭을 이 여우녀석들이와서 다 훔쳐 간다고 많이 속상해 하시고 정원에 울타리 망을 치시고 ...난리랍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우들이 번성한 곳이면 숲이 울창한 곳에 사시나 봅니다.

저희집 근처엔 노루들( 사슴인지도 모르겠어요) 가족이, 새벽 출근길에 보면
숲언저리에 멀뚱멀뚱 서있답니다. 
지난 겨울에 자주 보던 아주 어리버리했던 베비비노루가 있었어요.
가족들과 안다니고 혼자만 늘 쳐져서 다니길래
어이쿠, 쟤네엄마도 속 꽤나 썩겠구나... 했더니,
엊그제 보니 제법 털도 뽀얗게 자라고,가족도 잘 따라나서곤 하더군요.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근데 리사마리님
농사, 그 말은 좋아보이지만 여우있는 곳에선 숙지하심이 좋을 듯하네요.
Fuchswurm 이라고... 고녀석들 활동상황이 만만찮던걸요.
Zecke 의 명성에 버금갈걸요 아마...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hein 님
여우이야기가 나오니까 생각 나는게 있어 저 아예 자투로 뛰었습니다 ^^
거기 오셔서 댓글 하나 써 주셔요 ^^

목로주점님의 댓글의 댓글

목로주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집 산이 같은 녀석이 라인님 동네에 또 하나 또 있었군요.

늘 혼자 찻길 건너겠다고 혼자서 뛰어나가는 녀석이 언제나 그 여우처럼 철이 들어 가족들과 같이 다니는 대견한 모습이 될 지 저는 아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rhein님의 댓글의 댓글

rhe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이가 한 다섯살 되었나요?

저도 그 삐쭉삐죽 청개구리띠같은 아들 놈 하나 있습죠.
고 나이의 싸나이들은 말 안듣기로 동맹을 맺은 듯 하답니다.

목로주점님,
언제 목로주점 들러서 노루,사슴, 청개구리띠 아들들 성토 함 합시다 !

파전은 제가 부쳐갈께요 ㅎ

Lisamarie님의 댓글의 댓글

Lisamar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 나이의 싸나이들은 말 안듣기로 동맹을 맺은 듯 하답니다. "

ㅎㅎㅎ
조 위에 왜요님이 쓰셨네요^^
고 나이 여자 어린이들은 열매로 목걸이 귀걸이 만들고 예뻐지려고 꽃 먹고하는데  청개구리 띠의 싸나이들은 역시 노는 게 다르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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