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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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976회 작성일 09-10-05 22:27본문
일찍 잠자리에 들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명절이 지나고 보니
정신없이 보내 주었구나 하는 생각이 뒤늧게 ..
10월3일은 독일 동,서가 통일이 되었다고 국경일에 반공일에
나보다 나이 많은 조카님 생신에 개천절에 추석명절에..
이리 뛰고 저리 뛰다 보니 여기 까지 뛰어 왔나 봅니다.ㅎㅎㅎ
엄동설한 한겨울 보다 요즘이 더 춥고 견디기 힘든건 저만 그럴까요?
댓글목록
디로제님의 댓글
디로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은 어디서 나셨는지~
짜장도 걸쭉하니 맛있겠고 도토리묵까지..제가 너무 좋아하는 토속음식들입니다.
토마토장아찌는 일단 올리시는거 보고 따라할지 결정할게요. ㅎㅎㅎ
지금은 정신도 없고, 그런데 빨갛게 익은걸로는 장아찌를 못담그나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디로제님
열공 하시느라 깨어 계시나 봅니다.
밤은 얻어 오고..
올해는 풍년이라서 도토리는 여러 아짐들이 다람쥐에게 같이 나눠 먹자 했네요.
시퍼런 토마토가 있으시나 보군요.
빨갛게 익은 토마토는 물러집니다.
깨끗히 씻어서 손질된 토마토를 병이나 독에다 담고
넉넉한 물에 진간장은 색갈이 나게 부어서
식초와 설탕을 넣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서
시큼 달큼 하게 만든 다음 팔팔 끓여서 식힌후 토마토 위에 부어 줍니다.
삼사일후 다시 반복 하고 또 일주일후에 반복하시기를 세네번 하시고
꽉 봉해서 두시면 토마토 색갈이 노릿하니 변합니다.
이걸 드시면 시큼 달큼한 토마토가 일본 매실맛이 나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토마토 짱아치라.... 한번도 못 먹어본 음식입니다요...
전 저 도토리 묵이.... 음.... 냠냠...
저 어제부터 인터넷 다시 됩니다 우하하~~~ ㅋㅋ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들이 언제 하시남요?
저 지금 주문한 곱창 가지러 가는데...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집들이 하면 진짜로 오실랑가요?
집에 닭똥집하고, 음... 감자탕 할 뼈들은 있는디~~ ㅋㅋ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텃밭 식구들이랑 집들이 한번 하시징.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도 밤 나누어 먹는 이웃 좀 가져봤어면~^^
순대 언제 먹을 수 있나요?
요새 같이 으시시한 날에는 순대국 생각이 엄청시리 나네요.
초대만 하시면 언제라도 하키님 모시고 갈텐데...ㅎㅎ
haki님의 댓글의 댓글
ha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대만 하신다면 영이 님도 모시고 가겠습니다.ㅎㅎㅎ
"군밤이 먹고 싶어라"하고 노래를 부르네요.
아직도 밤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군고구마도 먹고 싶군요.
맨 아래 사진 토마토 당아찌인가요?
자장 소스는 아마도 한 달분을 한꺼번에 하신 것 같네요.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아시아 마켓에서 고구마 몇개 집어 왔습니다.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주에 기범네 다녀 왔어요.
생각만 하시지 마시고
먼저 한번 벌려 보세요.
페스트룹님의 댓글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라모 밤은 그 댁에서 얻어 오셨다 그 말씀 입니까?
그 친구 의리도 없이 종친회 분들만 챙기고....
그림님댁은 기별도 없이 기냥 쳐들어 가도 된다 그 말씀으로 접수해도 된다 그 말씀이죠?
텃밭 식구들 보는 앞에서 손가락 걸고 약속하셨습니다. 다른 말씀하시기 없는겁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텃밭 식구들 모두들 초대하시죠.
주소만 알려주시면 나비 가지고 잘 찾아 갈수 있을텐데ㅎㅎㅎ
더덕주도 있을테고 군밤, 짜장, 도마토 장아찌에...
못다 먹어면 싸 가지고 와도 되죠?
초록우유님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 잘 보내셨는지 댓글로 여쭈어요..
급작스레 오마니 오셨다 가시고.. 베리는 아이피가 차단되어 우회해서 들어와야하고..
아닌밤중에 홍두깨로 바르셀로나까지 다녀오느라 구구절절 사연이많아
명절인사도 못드렸어요 ;)
추석 복? 많이 받으셨지요?
태어나 처음으로 송편을 못먹은 추석이었고..
태어나 처음으로 케익한조각 못얻어먹은 생일밤이 지나가고있어요.. ;)
그래도 나름 운치있는 조용하고 행복한밤 ^^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자주 생각 했었구먼..
무거운 몸으로 ..어찌그리 멀리까지 ..대단 대단.
초록우유님도 추석에 복은 그릇그릇 많이 받아 두셨죠?
오늘 곱창 30kg 받아서 처리 했더니 이래저래 녹초가 ..
이제 곧 떠나야 할때가 임박해서 인지 맘이 바쁨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워째서 케익도 없었는지요?
미리 귀뜀이라도 하시지는..
그래도 멱국은 드셨지요?
우리집에도 10월생이 있는데.
초록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미역국은 두둑하니 먹었어요.. ;) 안그럼 배아파 낳아주신 울어매가 섭섭해하실까싶어 일부러 더 두둑히 떠먹었지요 :)
곱창 30키로 받아서 뭐하셨을까요.. 아마도 . 그어렵고 힘들고
지친다는
순대만들기를 하신건 아닐지..
날도 찬데.. 그저 요즘처럼 무릎이 삐걱거리는 날씨엔 쉬어주는것이 최고일진데..
굳이 또 몸을 그리 움직이시는 부지런함에
그저 감탄 또 감탄일 뿐이어요.
유난히 외로운 가을이에요..
지난 가을보다 지지난가을보다
물기없는 바람이 유난히 서걱거리는 그런 날들..
자주 생각해주셨다는 한마디에
저기 어디 배보다 조금 윗쪽에 어딘가가 살짜공 따뜻해졌어요
다솜님의 댓글
다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저 귀한 도토리 묵이???
도토리묵 쑤는 밥법이 궁금합니다..
밤은 오븐에 구우신 건가요??
친절한시선님의 댓글
친절한시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털썩......
제 인생에도 grimm님 처럼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요...
lieblich77님의 댓글의 댓글
lieblich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멘~
grimm36님의 댓글의 댓글
grimm3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할렐루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