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489회 작성일 08-07-03 21:48본문
요리법도 쉬워요.냉장고를 다 뒤져요.
가지랑 호박 양파 생강 한 톨 버섯 등등.
납작 썰기를 해서 먼저 설설 끓이다가
동태를 넣고 은근히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고추장
팍팍. 마늘 파 마구 넣으세요. 맨 마지막에
깻잎과 들깨가루가 있길래 듬뿍 넣고 한소큼 끓이면 끝!
전 가지가 좀 이상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참고로 동태는 러시아 식품점에 있다네요
독일 와 첨 먹어보는 동태가 넘 대견해서 올려봅니다,...
가지랑 호박 양파 생강 한 톨 버섯 등등.
납작 썰기를 해서 먼저 설설 끓이다가
동태를 넣고 은근히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고추장
팍팍. 마늘 파 마구 넣으세요. 맨 마지막에
깻잎과 들깨가루가 있길래 듬뿍 넣고 한소큼 끓이면 끝!
전 가지가 좀 이상할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참고로 동태는 러시아 식품점에 있다네요
독일 와 첨 먹어보는 동태가 넘 대견해서 올려봅니다,...
추천0
댓글목록
독일멋쟁이님의 댓글
독일멋쟁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멋집니다. 냄세가 여기까지 납니다.
왜요님의 댓글
왜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독일멋쟁이님
저한텐 아주 황홀한 식단이였습니다.
저번엔 멀리서 손님내외가 오시는데 한국분이라
한국음식을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에 Schellfisch, 대구 라고 하더군요.
반토막에 15 유로를 주고 사서는 잘 한다고 별별 야채랑 양념장 까지
따로 만들고 소고기로 육수를 내었는데도 그 매운탕 맛이 울어나질 않더라고요.
먹으면서 연신 이상하다 아깝다,... 근데 이 동태는 혼자 먹는다고
대강 마구 집어넣고 끓였는데도 맛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님께서도 농사를 잘 지으시는걸 늘 봅니다.
저희 옆동네에 상자에다가 깻잎을 키우는 분이 계세요.
저는 김치도 안 담아먹는 마나님. 고 상자에다가 키운 깻잎을
황송하게도 얻어다 먹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