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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독일서 곰국 고기는 어떤걸 사야 하나여....ㅜ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생이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댓글 8건 조회 7,914회 작성일 02-12-05 05:41

본문

안녕하세요...^^
남편 따라 독일 온 새내기 주부데요...
베리 Essen 보구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겨울도 다가오구...뭘 먹고 살아야 할지 대책이 안 서네요...ㅜㅜ
겨울때 되면 한국서는 왜...큰 냄비에 한가득 곰국 끓여놓구 먹곤 하쟈나여...
곰국 하나 있음 다른 반찬 걱정두 없구...든든하기두 하구...
그리구..한국서 곰국 끓이는 걸 시어머님 옆에서 한 번 보긴 했거든요...영 자신이 없긴 하지만....
그런데,여기서는 뼈를 따로 팔지 않더라구요....
독일서두 곰국 끓여드신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기두 해서....
어떻게 뼈를 구해야 할지 몰라서요...
남편이 곰국을 너무 좋아하는데, 멘자음식이랑 빵에 질려서...어깨가 축 쳐저 보이기두 하구... 큰 맘 먹구 한 번 도전해볼려구 하거든요...
선배님들...꼭 좀 가르쳐 주세요...
Rinderbraten, Rinderfilet..등등 이런 부위는 모두 아닌거 같구...뼈두 없구...
어떻게 해야 하져....ㅠㅠ
추천13

댓글목록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카우프호프나  오또메세에 가시면 다리뼈를 사실 수있습니다...
그것을 생강하고 마늘을 넣어 푹 고우면 됩니다...
아마 독일에서는 뼈값보다 전기세가.....

석님의 댓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끔 mini-mal에 고기가 붙어있는 뼈가 있던데요... 이름이 Sand어쩌구저쩌구라고 써 있던데요..
아무래도 큰 곳에서 사시는 것보단 비싸겠지요..

꼬리곰탕님의 댓글

꼬리곰탕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Metzgerei나 EDK(Neukauf)같은데 가시면 Ochsenschwanz라는게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쇠꼬리죠. 그걸 2-3 Stueck 사시고 (조금 비싸니까) 잡뼈(Knochen vom Rind)를 좀사셔다가  gusanyuk님 말씀대로  푹 고우시고 살코기를 따로 좀 사셔서 푹익혀 국에 같이 찢어 넣어 드시면 훌륭한 꼬리 곰탕이 되지요.
Zwiebellauch도 잘게 썰어 얹어 드시면 더욱 좋구요.
제가 겨울마다 즐겨먹는 Lieblingssuppe랍니다.
그럼 남편분이랑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되세요...

강생이..님의 댓글

강생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루만에 답글이 3개씩이나...감동...ㅠㅠ
흑..감사합니다...
이제 선배님들 레젭트보구 열심히 한번 끓여볼려구요...
지금 사러갑니당...^^
추운 겨울 감기 드시지 마시구요...
이만...총총...

쌜룩쿵님의 댓글

쌜룩쿵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두 윗분들 말씀 듣고 곰국 한번 해보려고 toom에 갔다 왔답니다. Ochsenschwanz 2개(키로당 4.99 유로)와 Sandknochen/Suppenknochen vom Rind 2개(키로당 1.49 유로)를 사서 지금 찬물에 담궜답니다. 아무래도 뽀얀 국물 우려내 먹을려면 오늘은 힘들겠지요? 그래두 생각도 못했던 곰국을 곧 먹게 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으흐흐~~~ 여러분들께 감사해요~

기러기님의 댓글

기러기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Ochsenschwanz이거 미니말 등등의 정육점에 가면 팝니다. 한국에 비하면 혁명적으로 싼 가격아닙니까? 소꼬리 하나 전체를 사도 얼마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가격이 좀 나갑니다. 무시칸 감자넘들, 맛을 모릅니다.

비슷한 예로 감자넘들은 돼지고기 살코기를 비싸게 팔고, 삼겹살은 훨씬 쌉니다. 마누라님이 실수로 살코기만 사와서 김치찌게에 넣었는데, 그거 힘들어 못먹겠더군요. 돼지뼈로 감자탕해 먹어도 좋은 계절입니다.

그나저나 마누라....
꼬리곰탕이 좋은 줄은 알지만,
일주일내내 꼬리곰창은 제발....

쌜룩쿵님의 댓글

쌜룩쿵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저희 어무이두 일주일내내 지겹게 끓여 내시다가 가족들이 안먹기 시작하자 그릇이나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국물이 필요한 요리에 꺼내서 쓰시더군요. 심지어는 라면 국물로도... ㅋㅋㅋ

오이님의 댓글

오이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광우병 공포 있는 독일에서 싼 뼉다귀나 쇠고기를 살려면 누가 보나 뒤돌아 보게되요.
무식해보이거든요. 지들은 bio 다 뭐다 해서 좋은 고기 아니면 안먹기에..
어째 한국처럼 재탕 삼탕 끓여 뽀얀 국물 나오지 않고, 한번만 먹고 버려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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