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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음식·맛집- 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간단한 요리노하우나 맛집 정보 등을 공유하실 수도 있고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특성상 맛집에 대한 정보는 어느정도의 광고성이 있더라도 관용됩니다. 너무 빈번한 경우만 아니라면(한달에 한번) 한식당 혹은 메뉴 등에 대해 홍보하셔도 됩니다.

한국식 돈까스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테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798회 작성일 08-06-14 22:05

본문

어렸을때 동네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었던 그 돈까스를 먹고싶어요..
어느 고기를 어떻게 반죽(?)해야 하는지요..??
Schnitzel하고는 좀 다른 것 같은데 고기 두께도 좀 두껍고..
암튼 집에서 얇게 만들어 먹으려면 어떤 고기 사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추천1

댓글목록

Rainmaker님의 댓글

Rain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한국의 레스토랑에서는 원가절감 때문에 Schinken(뒷다리 살)을 주로 사용합니다만  Rückenfleisch(등심)가 훨씬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재료 : 돼지등심 1 kg, 계란 2-3개, 빵가루(또는 튀김가루: 마트에 있음, 또는 식빵을 잘 말려서 곱게 만들어 사용하셔도 됨) 소금, 후추, 기호에 따른 향신료(예 : 생강가루, 카레가루, 바닐라 등)

1) 먼저 등심을 약 1cm두께로 자른뒤 소금과 후추를 뿌려 약 1시간 정도 재어 놓습니다.
2) 좋아하는 향신료를 살짝 뿌리면 더욱 독특한 맛의 돈까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3) 계란에 약간의 소금을 더하여 잘 풀어놓습니다.
4) 고기에 풀어놓은 계란을 옷입혀서 빵가루로 꼭꼭 눌러가며 옷을 입힙니다.(이 때 고기가 얇아지며 넓게 펴짐)
5) 조금 더 두툼한 돈까스를 원하면(예를 들어 일본식 돈까스) 두께를 더하고 빵가루옷을 입힐 때 덜 눌러주면 됩니다.
6) 옷입힌 돈까스를 먹을 양만 남기고 나머지는 켜켜이 비닐로 싸여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7) 팬에 기름을 충분히 붓고 먼저 중불로 가열한 후 고기를 넣고 튀김니다.(이 때 센불로 튀기면 고기가 익기 전에 튀김옷이 탈 수 있습니다.
8) 소스는 마트에서 파는 우스터 소스나 스테이크 소스를 사용하셔도 되고, 본인인 좋아하는 기호에 따라 약간의 야채(브로컬리, 당근, 로젠 콜 등)나 설탕을 가미해도 괜찮습니다.(냄비에 붓고 끓임.)
9) 접시에 튀긴 고기를 담고 소스를 부은 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한 가지 또 다른 시도 : 이태리 돈까스)
모든 순서는 동일한데 두 장의 고기를 좀 더 얇게(5-7mm) 썰어서 그 사이에 치즈를 한장 끼워서 옷을 입히면 간단하게 색다른 돈까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일본식 돈까스)
고기 두께를 아주 두껍게 하여 푹 익히지 않고 살짝만 익혀 고기의 부드러운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만 돼지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고, 향신료를 첨가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는 포도주에 몇시간 정도 담궈놓으셔도 좋습니다.

음식은 또 다른 하나의 도전입니다.
기본을 잘 익히시면 나만의 독특한 방식을 만들어 나가실 수 있습니다.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요리방법이 있다면 그 또한 작은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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