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원료 사용한 식품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937회 작성일 08-06-06 21:20본문
이번에 수입되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사용하겠다는 기업에 농심, 삼양, 오뚜기 등 모든 라면 업체가 속해있답니다.
머니투데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GM-프리' 선언업체는 광동제약, 동아오츠카, 동원에프엔비, 롯데햄, 마니커, 매일유업, 웅진식품, 일동후디스, 장충동왕족발, 정식품, 한국코카콜라,농심켈로그다.
20곳은 GM옥수수 사용을 제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에 동참하고 싶지만 원료(전분당) 납품업체들이 GM옥수수를 제공하면 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사유를 밝혔다.
원료 제한 불가 입장을 밝힌 업체는 농심·대림수산·풀무원·삼양식품·삼호에프앤지·샤니·신세계푸드·씨제이·오리온·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파스퇴르유업·한국야쿠르트·면사랑·마코르·서강유업·원앤원·롯데칠성음료·오뚜기·오뚜기라면·해태음료다.
15곳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해당업체는 남양유업·대상·동양종합식품·라벨리·롯데삼강·롯데제과·보승식품·빙그레·삼립식품·삼육식품·파리크라상·하림·한일식품·해태제과식품·효자원이다.
국민연대는 삼양제넥스·대상·CPK·신동방CP 등 전분당협회가 GM옥수수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면 식품업체들이 이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연대는 정부에 유전자조작식품 표시제를 원료 공개 수준까지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전분당협회에 대해서도 GM옥수수 수입·공급을 중단하고 비유전자조작 식품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민연대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주요 식품업체 47곳을 대상으로 GM옥수수를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GM 프리선언'을 촉구해왔다.
위와 같습니다.
농심, 삼양, 오뚜기 등 모든 라면 업체가 사용하겠다고 하는군요. 파스퇴르 유업은 민족기업이라고 선전은 잘하더니 좀 실망스럽네요. 한국에 강화된 유전자 조작 원료표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앞으로 한국 식품 구입을 꺼려할 것 같습니다. 라면은 정말 사먹기가 싫어지는군요.
댓글목록
이제여름님의 댓글
이제여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삼양식품(삼양라면 만드는 곳)에서는 유전자 조작 재료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소고기도 삼양목장에서 나는 국내산 소고기만 쓰겠다구 했다네요. 인제 삼양라면만 사먹어야겠네요. 농심은 사먹지 말아야겠어요.